[첨단 헬로티] 후루타 야스히로 (古田 泰大), 아오야마 히데키 (靑山 英樹) 慶應義塾대학 큐노 타쿠노리 (久野 拓律) ㈜아덱 타카하시 케이타 (高橋 啓太) ㈜클라임엔씨디 이시즈미 다이치 (石墨 大地) ㈜富士공업 1. 서론 프레스 성형에서 판재에 균열이나 주름이 발생하거나, 펀치 프레스 가공에서 버가 발현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성형 불량은 육안에 의해 검사되고 있는데, 모든 공정 검사를 확실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검사 카메라에서 얻은 화상에 의해 검사를 하는 것도 시도되고 있는데, 촬영 환경에서 모든 성형면을 정확하게 관찰하는 것은 어렵다. 이 연구에서는 프레스 가공 시에 금형 다이세트의 각 점에 주어지는 압력을 측정, 각 점의 압력 거동을 기초로 AI(Deep learning)을 이용해 리얼타임으로 프레스 성형의 양부를 판정하는 방법의 개발을 했다. 2. 프레스 실험 (1) 프레스 성형 실험 금형 다이세트와 프레스기 사이에 압력 검출 플레이트를 설치, 압력 플레이트 내에 50mm 간격으로 매립한 17개의 변형 게이지가 있는 볼트에 의해 그 점의 압력을 측정했다. 프레스 성형 실험에서는 그림 1에 나타낸 사각 스트레치 성형과 그림 2에 나
[첨단 헬로티] 토시마 쿠니키(戶嶋 邦貴), 쿠라하시 야스히로(倉橋 康浩) 마포스(주) 1. 서론 프레스 성형에 의해 생산되는 파츠는 다양화되고 있으며, 제품의 소형화에 동반해 사용되는 재료는 더욱 얇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프레스 성형 공정에서 발생하는 '브로티드 슬래그'는 검지가 어려워지고 불량품을 생산하는 요인의 하나로서 제품 품질, 생산 효율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스트리퍼 플레이트에 설치한 센서 신호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실제로 현장에서 브로티드 슬래그를 검지, 평가한 사례 및 결과를 소개한다. 2. 모니터링의 필요성 프레스 가공 공정의 하중․진동 모니터링에 의해 공정의 변화로부터 여러 가지 판정을 해, 기계측에 신호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취득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① 기계․금형의 보호 ② 불량품 검지 ③ 생산품의 품질 관리․기록 ④ 기계가동률․생산 효율의 향상 3. BRANKAMP 모니터링 시스템의 구성 이 시스템의 구성 예를 그림 1에 나타냈다. 프레스 기계 본체나 금형에 장착하는 센서(그림 2)의 위치와
[첨단 헬로티] 1. 서론 스피노달 분해형으로 대표되는 동합금계 금형은 광학계 수지(예를 들면 COP : 시클로올레핀폴리머 등)와의 이형성이 우수하고, 높은 열전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제품의 사출성형이나 프레스 성형용 금형의 급속 가열, 냉각에 의한 성형 사이클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동합금계 금형은 경도가 낮고, 유리섬유를 포함하는 수지에 대해 마모되기 쉽고 수명이 짧다. 또한 금형의 보수에서도 경도 부족은 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표면에는 코팅 등의 피복 처리가 이용되는데, 피막의 박리가 수명을 결정짓게 되는 단점이 있다. 피복 처리 이외의 방법으로는 질화 처리나 이온 주입을 들 수 있다. 질화 처리에서는 스피노달 분해형 동합금 중에 단단한 질화물을 형성하는 원소가 없어 효과를 볼 수 없었다. 이에 이온 주입을 동합금계 기본재에 적응, 금형의 장수명화를 위한 표면처리의 검토를 했다. 2. 실험 방법 그림 1에 나타낸 장치에서 Cu-Ni-Sn계의 스피노달 분해형 동합금의 시험편(300HV)에 탄소 이온 주입을 실시했다. 이 기본재는 50℃ 이상의 처리 온도로 조직이 연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온 주입 시에는 기본재 온도가 50℃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올해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16(Korea Mold & Die Vision Forum 2016)을 경기도 산본에 위치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29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뿌리산업의 핵심인 금형산업의 발전과 기술역량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 LG, 현대, 연구기관 등의 금형기술사들이 참여, 그 동안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DoE활용 LGP(Light Guide Plate)의 최적 성형 해석 및 분석 기술(박균명 기술사), 플라스틱 특성에 따른 외관품질 개선(이세운 기술사), 일체형 probe pin의 프레스성형기법(노재영 기술사), 트랜스퍼 이송장치 개발 및 4열 딥드로잉 금형(정상준 기술사/박기창 태영테크 대표) 등 업계 현안을 고민한다. 금형기술사회측은 한국금형비전포럼 2016이 고부가가치 금형기술의 구현,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현장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