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정비소 80여 곳에 버넥트 XR 정비 플랫폼 도입 “지역 본부와 대리점 간 실시간 정비기술 지원 기대” 버넥트가 확장현실(XR) 기반 정비 플랫폼을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에 공급해 정비 네트워크 수준 고도화에 기여한다. 버넥트는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XR 콘텐츠 제작 및 검토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 및 ‘버넥트 뷰(VIRNECT View)’ 등 XR 솔루션 3종을 보유했다. 타타대우에 도입될 XR 정비 플랫폼은 버넥트 XR 솔루션 3종 중 버넥트 리모트를 근간으로 한다. 해당 솔루션은 컨트롤타워에 속한 전문가 및 관리자와 현장에 위치한 기술자를 연결해 현장 내 이슈를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XR 솔루션이다. 타타대우는 이 XR 정비 플랫폼을 통해 정비 현장 내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XR 정비 플랫폼의 다대다 접속, 증강현실(AR) 포인팅, 드로잉 등 기능과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해 본사 정비 상황실과 전국 80여 곳의 정비 사업소 간 정비기술 공유 및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예를 들어 정비 사업소 현장 기술자가 스마트 글라스를
2년 임기로 운영, 국가전략기술 분야 선정·관리하고 육성 기본계획 수립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을 총괄할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가 탄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 주제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5년간 25조 원을 투자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발표하면서 민간 주도에 힘을 싣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트롤타워 개념의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반영해 1기 특위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CJ제일제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전략기술 핵심 분야 대표기업 전문가를 포함해 기술, 정책, 외교·안보 분야 민간 전문가 14인이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경제부처와 함께 국방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등 외교·안보 주요 기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9명이 참여했다. 특위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집중적으로 육성할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선정·관리하고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로 국가 차원 임무와 기술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로드맵, 국가전략기술 프
블루욘더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자사의 물류 컨트롤타워 솔루션을 소개했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블루욘더는 물류를 관제하고 예측하는 컨트롤타워 솔루션을 소개했다. 물류 분야에서 관제는 통상적으로 현재 화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포커스를 맞춘다. 블루욘더가 제시하는 SCM은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관계자는 "현재 시점의 물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상품의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 계획부터 판매, 배송 계획까지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블루욘더가 말하는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블루욘더는 기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판매, 생산, 재고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물류 차량 이동과 창고 현황에 대한 데이터 등을 취합해 이와 같은 솔루션을 구현한다. 블루욘더에 따르면, 일렉트로룩스, 하이네켄,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블루욘더의 물류 솔루션을 도입
[첨단 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범국가적 대응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컨트롤타워의 명칭은 ‘일본 수출규제 적극대응 위원회’(가칭, 이하 ‘위원회‘)이며, KRISS 조성재 부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연구진이 반도체측정장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RISS 박상열 원장은 지난 6일 진행된 1차 위원회에서 국가적 사안 해결에 출연(연)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에서는 수출규제와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신뢰성 평가기술 등 KRISS의 측정기술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맞춘 전략이 도출됐다. KRISS는 △교정·시험서비스 패스트트랙 운영, △불화수소 등 반도체 공정가스 품질평가 지원체계 마련 △반도체 및 첨단소재 신뢰성 평가 플랫폼 운영 △웨이퍼 불순물 측정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 및 장비화 기술개발 연구기획 등으로 분야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KRISS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측정표준과 측정기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자 국가 과학기술의 핵심 역량인 청년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부는 국가 과학기술의 핵심역량인 학생연구원(청년과학기술인)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 보장을 의무화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출연(연) 학생연구원 중 근로성이 강한 기타연수생에 대해서는 근로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는 등 학생연구원에 대한 권익보호에 앞장선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청년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학생인건비 제도 개선, 과제기반 테뉴어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앞서 현장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학생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신진 연구자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통한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등 새 정부 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