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루미소프트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이루미소프트(대표 이춘화)는 SF+AW 2021에서 스마트 작업지시 시스템 ES200, 스마트공장 통합시스템 CONex, 인공지능 생산스케줄링 시스템 APS를 선보인다. 스마트 작업지시 시스템 ES200은 전자라벨과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재고관리는 물론 생산공정 과정에서 재공제품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Paperless 스마트 작업지시 시스템이다. 스마트공장 통합시스템 CONex는 MES, ERP, LMS, QMS, EIS, SSS, APS 기능을 포함한 통합시스템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초 단계에서부터 고도2단계 및 시범공장 까지 구축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이다. APS는 인공지능 생산스케줄 시스템으로 시스템에서 수요변동에 따른 공정 부하율과 리소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공정제어를 통한 공정 과부화 해소 및 설비가동률을 향상 시키는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생산스케줄 관리 시스템이다. 이루미소프트는 중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 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 생산 시 주로 쓰이는 원자재로 ‘철강(34.2%)’과 ‘비철금속(39.0%)’이 가장 많았으며, ‘목재/종이류(12.4%)’, ‘석유/화학(10.4%)’ 순으로 응답했다. 전년 말 기준, 중소제조업체 주사용 원자재의 89.9%가 상승했고, 가격 상승 시 변동은 ‘평균 33.2%’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타 원자재 대비 ‘후판(61.2%)’, ‘냉연강판(56.0%)’, ‘선철(54.8%)’ 등 철강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49.6%로 기업 2곳 중 1곳에 이르며, 원자재 가격변동이 영업이익에 부정적이라는 응답 또한 87.4%로 원자재 가격변동이 기업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제조업체 61.8%가 원자재 생산 대기업의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다 답했으며, ‘구두협의(21.0%)’ 및 ‘계약서 작성(16.6%)’가 뒤를 이었다. 원자재 가격 변동주기 또한 ‘수시(76.2%)’가 가장 많고, 1년 단위는 16.8%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신성장동력 40대 전략분야와 인공지능기반 소프트웨어, 초고속단거리 무선통신부품 등 266개의 전략제품을 제시한 중소․중견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이 나아갈 미래지향적 기술개발 방향 제시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전략적 집중 분야와 제품 현황 파악을 통해 R&D사업의 전략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술로드맵 수립에는 중소․중견기업 현황 파악 및 조사를 위해 시장·기술조사 전문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올해 기술로드맵은 시장·기술 트렌드,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중소․중견기업 니즈와 신성장동력 분야 반영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20대 전략분야에서 신산업 창출, 주력산업 고도화 관점의 신성장동력 40대 전략분야로 확대하고, 지식서비스,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에너지 수요관리 등 전략분야를 신규 추가했다. 각 전략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분석하여 266개의 전략제품을 선정했으며, 전략제품으로부터 도출한 핵심기술은 2017~2019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는 국제기술교류회 지원을 통해 국내외 혁신주체간 글로벌 기술교류협력의 기회를 창출한다. 국제기술교류회지원사업은 우리나라와 해외국가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 협력 수요 조사․발굴,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 중심의 자발적 협력체계인 기술교류회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기술협력 수요가 많은 독일, 미국, 이스라엘 3개국을 대상으로 2015년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Getty images Bank 기술교류회의 국가별 교류 기술 분야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올해부터는 기술력, 시장 규모 등을 반영하여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15대 중점 기술협력국가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국제기술교류회 공모는 중소․중견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업종별 협․단체 등 국제기술교류 역량을 보유한 기관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4월 30일까지 상시 접수 및 평가가 진행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내외 협력체계 형성과 각종 기
전국 공대생 300명이 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서 6개월 동안 연구개발(R&D) 분야 인턴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인턴 기간 동안 월 120만원과 12학점 이내의 학점을 부여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R&D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을 수행할 6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전국 공대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300여명의 공대생 가운데 15개 대학 263명은 현재 161개 기업에 파견돼 현장 실무를 익히고 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9월 초까지는 파견 완료된다. 그동안 현장 학습은 단기 방문형, 생산장비 가동 체험 등 견학 수준이었고, 그나마 교수의 인맥에 의존해 한정된 기업에서만 받을 수 있어 내실 있는 실무 역량 배양을 기대하기엔 무리였다. 산업부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공대생이 전공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으로 현장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인턴 사업을 개선했다. 우선 지역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거나 정부 R&D를 수행 중인 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발굴했다. 이를 인턴 실습 희망 학생들과 연결해 이들로 하여금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전공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