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 4년 누적 데이터 기반 산업·공장 자동화(FA) 리포트 발간 1만 건 이상 로봇 수요 시계열 분석, 제조·물류·서비스 전 산업 자동화 확산·도입 결정 기준 조명해 “휴머노이드 로봇 및 로봇 운영체제(ROS) 실도입 검토 단계 진입 확인”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을 통해 4년간 축적된 로봇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로봇 자동화 수요·공급 업체, 정책 기관, 스마트 공장 추진 부처, 기업 간 거래(B2B) 전략 기획자 등 산업 구조 전반을 설계하는 이해관계에 실전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조·물류·서비스 전 산업에 걸쳐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본 리포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 도입이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는지 데이터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마로솔에 접수된 1만여 건 이상의 로봇 수요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산업·공장 자동화(FA) 수요의 흐름과 의사결정의 맥락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자동화 수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다양한 산업 및 생활 영역에서의 전기화 확산으로 점점 더 높은 전력 효율성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델타의 디자인에 마이크로칩의 mSiC 제품과 기술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SiC 솔루션과 에너지 절약 제품 및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칩의 실리콘 카바이드 사업부 클레이턴 필리온 부사장은 “SiC는 광대역갭(Wide-Bandgap)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전압·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더 작고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시스템 전체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칩은 델타와 협력해 SiC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모든 것의 전기화(Electrification of Everything)’라는 산업 전반의 흐름에 발맞춘 의미 있는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산업 환경을 위한 분산형 I/O(Input/Output) 솔루션인 ‘모디콘 엣지(Modicon Edge) I/O NTS’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 통합 요구에 대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IP20 등급의 분산형 I/O 시스템으로 단순 제어부터 고난도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모디콘 엣지 I/O NTS는 생산 설비,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연속 공정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기계 제작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산업용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계 ▲포장 ▲식음료 ▲제약 및 생명과학 ▲수처리 ▲광물 및 금속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넘어 이더넷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장비 및 아키텍처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최신 기술과 연계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성능, 가용성,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셀바스AI가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에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SELVAS MediVoice)’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영상 판독과 동시에 음성으로 소견을 기록하는 실시간 음성기록 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의료 AI 에이전트(AI Agent) 기반 병원 자동화의 초기 단계로 평가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메디보이스는 의료영상(PACS)시스템과 연동해 판독 중 발생하는 전문 의료용어 음성을 STT(Speech-to-Text) 기술로 실시간 변환하고 이를 구조화된 판독 소견으로 자동 기록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구축을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판독 내용을 입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 셀바스AI는 메디보이스를 시작으로 병원 내 여러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의료 AI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의학과 중심의 메디보이스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간호기록(ENR)등 실제 의료 환경의 다양한 진료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1인 진료환경, 2인 대면환경 등 맞춤형 제품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은 업무 흐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유연하게
엠오티는 총 21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조립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7월 10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되며, 장비는 단계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엠오티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의 고도화된 생산 요구에 부응해 왔다. 이번 수주 또한 자동화 설계 및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엠오티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엠오티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시장에서 검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생산 니즈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주 확대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오티는 지난 3월 이차전지 조립 및 검사 단계에서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해 비파괴검사 장비 전문 기업 이너아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기술의 급속한 진화가 실직 우려로 이어지며, 그간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온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들 사이에서도 공개적인 경고 발언이 나오고 있다. 혁신의 상징이었던 실리콘밸리를 넘어, 전통적인 대기업들까지 AI발 실업 가능성에 대한 현실적인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의 짐 팔리 CEO는 “AI가 미국 사무직 노동자의 절반을 대체할 것”이라며 “많은 사무직이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실리콘밸리 외 기업 경영진 중 AI로 인한 구조적 실직 문제를 가장 강도 높게 언급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비슷한 우려는 금융업계에서도 표출되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메리앤 레이크 커뮤니티비즈니스 부문 CEO는 “AI로 인해 운영 부문 인력이 향후 몇 년 내 10% 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미 AI 기반 업무 전환이 활발하다. 아마존의 앤디 재시 CEO는 “AI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는 사무직의 수를 줄일 것”이라 언급했고, 생성형 AI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향후 5년 내 신입 사무직 절반이 사라지고 실업률이 20%까지 오를 수 있다”며 강도 높은 전망을 내
뉴로메카가 지난 1일 포스코와 ‘재질시험 박판(전기강판, 냉연, STS)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 과제의 성과공유제(BS: Benefit Sharing)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수행에 돌입했다. 총 계약 규모는 30억 원에 이르며 이번 계약을 통해 뉴로메카는 최대 5년간의 장기계약권과 성과 기반 보상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BS 과제는 공모를 시작으로 수개월간 경쟁입찰 및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는 점에서 단순한 투자나 협력 관계를 넘어 뉴로메카의 로봇 자동화 기술력과 실행 역량이 철저히 입증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제철소 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시험편 가공 공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는 ▲절단 정밀도 ▲평행도 ▲절단부 품질 ▲공정 속도 등 정량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목표 기준을 달성할 경우 포스코로부터 최대 5년간의 장기계약권과 성과 기반 보상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의 공급망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기술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성과
이지서티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수주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서티는 특히 AI 및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ublic LLM 및 Private sLLM 환경에 적용 가능한 개인정보 필터링 및 비식별 조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수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고객사에 적용했다. 이지서티의 기술은 ‘고용24’를 비롯한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진로교육 플랫폼인 사이버진로교육센터, 국민 구직 지원 서비스인 워크넷, 직업훈련포털 HRD-Net,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정보 제공 서비스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직업백과, 진로정보 포털 커리어넷, 그리고 고용보험 시스템 등의 핵심 플랫폼에 적용돼 공공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민간 부문에서도 이지서티의 기술력은 두각을 나타냈다. 복권 운영기관인 동행복권, 글로벌 보험사인 AIA생명, 의료 데이터의 민감도가 높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이 도입됐으며, 고객 맞춤형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 신뢰도를 공고히 다졌다. 공공기관에서도 주요 협력 사례가 확
ABB 로봇사업부는 신제품 IRB 6730S, IRB 6750S, IRB 6760 모델 발표와 함께 대형 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22년 이후 선보인 차세대 로봇 라인업을 포함하면 ABB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산업용 로봇 및 모델 구성을 제공한다. ABB는 “총 11개 차세대 로봇 제품군과 60여 종의 모델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뛰어난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과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자동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ABB 로봇사업부 총괄 마크 세구라 사장은 “2025년 로봇산업의 키워드는 ‘다용성(Versatility)’이 될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BB는 산업용 로봇, 메카트로닉 플랫폼, 협동 로봇(Cobot), 자율 이동 로봇(AMR)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IRB 6730S 및 IRB 6750S는 선반 설치형(Shelf-mounted) 로봇으로,
팀뷰어가 중소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인공지능(AI) 기회 보고서(AI Opportun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활용 성숙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의사결정자 427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라고 인식하면서도 95%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스스로 평가하는 성숙도 수준과 관계없이 AI는 이미 중소기업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활용은 IT 인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소기업 리더의 86%는 IT 팀 외 직원들의 AI 도구 활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소기업 응답자 3명 중 1명만이 AI를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해 사용은 보편화되어 있지만 활용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AI 성숙도를 보고하고 있다. 대기업의 단 22%만이 자사 AI 활용 수준을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일환으로 ‘2025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자동차 산업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 장비 제조업체(OEM), 엔지니어링 조달업체(EPC), 시스템 통합업체 등 15개국 130명의 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 내 기술 도입과 인력 전략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장기 인력 과제와 전략, 기술 투자 지속 및 AI 도입 가속화 등의 이슈들을 다뤘다. 이번 조사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가 자동차 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인력 관련 도전 과제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으며,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 응답자의 37%는 ‘조직이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변화 관리’를 향후 12개월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으며, 이어 숙련 인력 확보(31%), 유지(33%), 인건비 상승(36%) 등도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 기술 투자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들은 AI, 생산 모니터링, 사이버보안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응답
조기 참가 신청 25일 만에 5000부스 돌파 주요 기업 참가 확대, 국가관 확충 등 성료 위한 전략 추가 구성해 내년 4월 개막하는 생산 제조 기술 전시회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의 참가 업체 모집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전시회 주관기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측은 참가 신청 시작 25일 만에, 5000부스 등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기준으로 총 5272부스 신청이 완료됐다. 기관은 전시회 목표 부스 유치율의 87.8%를 달성했고, 이는 지난 SIMTOS 2024에 참가한 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주요 배경이 됐다고 해석했다. 내년 SIMTOS는 ‘AI 자율제조, 인재와 연결되다(AI Autonomous Manufacturing Meets Talent)’를 슬로건으로, 4월 13일부터 5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조기 신청 기간에는 국내외 주목 업체가 줄곧 참가를 확정 지었다. DN솔루션즈·스맥·에이치케이·현대위아·화천기계 등 국내 대표 제조업체를 비롯해, 마작·바이스트로닉·아마다·트럼프·화낙 등 글로벌 업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주최 측은 SIMT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확산을 위해 ‘AI 자율실험실’과 휴머노이드 실증 공간 등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3건의 과제 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단독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시설이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당 최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AI 기반 화학 공정 및 소재 합성 최적화 자율실험실’ 과제는 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실험 기획부터 실행, 분석, 최적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자율화된 실험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실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유망 실험 조건을 예측하고 로봇 및 자동화 장비로 반복적인 실험을 수행해 결과를 학습하도록 한 뒤 AI가 후속 실험을 스스로 설계해 최적의 소재와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혁신 센터’ 과제는 AI 기반 휴머노이드를 제조 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환경을 구현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 과제는 ‘AI 팩토리’ 등 산업부가 추진하는 제조 AI 정책과 연계해 자동차, 전자
서비스나우가 AI 기반의 새로운 CRM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판매부터 주문 처리, 고객 서비스까지 고객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부서 간 업무를 조율하고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CRM 시스템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해결하고 선제적이고 맞춤화된 고객 응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CRM 플랫폼은 기존의 프런트 오피스 중심 단순 기록 기능을 넘어 스프레드시트, 공유 메일함, 수작업 중간 처리 등 비효율적 절차를 제거한다. 시스템 간 워크플로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전환 과정에서의 시간 손실을 줄인다. CRM 내 통합된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복잡한 사례를 분석해 적절한 부서로 전달한다. 서비스나우는 이번 발표에서 고객 맞춤형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 요청을 수집하고 상담원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전체 주문 처리 흐름을 관리한다. 현재 서비스나우 고객 지원의 37%가 이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화되고 있다. 이 CRM 플랫폼은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판매
유아이패스는 공공 부문 인력을 위한 맞춤형 에이전틱 자동화 교육 커리큘럼과 인증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이패스의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Upskill to Agentic Automation)은 유아이패스 커뮤니티 및 유아이패스 아카데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유아이패스는 변화하는 인력 수요 속에서 공공 부문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과 재교육에 전념하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 자동화 및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공공 부문 종사자를 위해 개발된 유아이패스의 무료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 학습, 커뮤니티 지원, 전문가 가이드를 통해 공공 부문 종사자들이 자동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 라디치 유아이패스 공공 부문 CTO는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공공 부문 인력에게 교육 기회와 훈련을 통한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이패스는 인재들이 수요 높은 에이전틱 자동화 기술을 습득해 신규 직무에서 성공하고 기존 업무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