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는 마이링크의 제조 솔루션 프로그램 ‘LinkBiz’를 도입을 통해 제조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일진전기는 마이링크 LinkBiz 서비스 중 PMS(프로젝트관리시스템), QMS(품질관리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복잡한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생산 및 관리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마이링크의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생산과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생산과정이 투명해졌다.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회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전기 프로젝트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마이링크는 2021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제조업 솔루션, AI 및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제조 산업군 기업의 디지털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154kV급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 구축 한국전력은 전력 기자재를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성능평가 할 수 있는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구축했다. 한전은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新기기 개발, 노후 변전설비 증가에 따른 교체 및 주요 고장원인 규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은 전력계통의 핵심인 변전설비의 신뢰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국내 최초 종합 실증시험 Test Bed이며, 154kV급 실규모 실증변전소와 고전압시험동으로 구성된다. 실증변전소에는 154kV, 23kV 가속열화시험설비, 디지털변전 실증시험설비, 낙뢰유입과 차단기 개폐 써지 실측설비 등의 측정 설비가 구축되었다. 옥외 고전압시험동에는 5,000A급 대전류 주입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변전소와 동일한 환경에서 다양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설 고창시험센터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배전시험선로와의 접속을 통해 디지털 변전, 예방진단, 신재생, 변전/배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성능 시험이 가능하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변전설비 종합 실증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세계적 규모의 전력시험센터로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력이 초고압 직류송전(이하 HVDC) 케이블 시험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했다. HVDC 케이블 시험장은 고창전력시험센터에 지어졌으며, 세계 최고 전압의 ±800kV급 HVDC 케이블을 국제표준으로 실증시험(동작·성능·규격 등)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2개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이번 HVDC 케이블 시험장 구축된 이유는 세계적으로 인프라가 갖춰지는 HVDC 추세와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험장 구축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 중에 있는 HVDC 케이블 실증시험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유럽 인증기관의 국제공인인증시험과 대비하여 인증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되고, 시험 비용도 대폭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기대 효과는 크게 두 가지 ➊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활용 ➋ 해외수출(KEMA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경쟁력 제고 가능 이다. ➊ 국내사업 : HVDC 케이블 실증완료 후, 2023년 1.2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024년 1.5GW 신안해상풍력 등 대규모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➋ 해외수출 : 대규모 해상풍력, 국가 간 계통연계 등을 위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근 호반건설의 인수 소식과 코스피 200 편입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대한전선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전기장비 업종 4개사 중 가장 많은 포스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30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전기장비 업종 4개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회사는 12만1052건이 검색된 대한전선이었다. 뒤이어 LS전선(2만9429건), 현대일렉트릭(1만4482건), 일진홀딩스(1만1949건) 순이다. LS전선의 경우 ‘LS일렉트릭’을, 일진홀딩스의 경우 ‘일진전기’ 키워드를 포함해 검색했다. 한편 국내 전기장비 업종 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자 호감도 조사 결과,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현대일렉트릭이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45.79%로 가장 높았다. 정보량 2위를 기록했던 'LS전선'은 순호감도 역시 2위로 39.36%였다. 이어 관심도 1위 '대한전선'이 35.97%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일진홀딩스'가 20.96%로 국내
[첨단 헬로티]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은 일진전기(주)(대표이사 김희수)와 지난 14일 오전, 폴리텍 법인에서 발전기, 변압기 등 중(重)전기 분야 취업지원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전기 분야에 특화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간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기술 교육과 고용 연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학생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 교원 현장연수 및 공동 연구 개발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폴리텍은 스마트전기, 전기에너지시스템, ESS(에너지저장시스템)/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중전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전기에너지 분야에도 신기술 도입과 차별화된 기술 인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서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전기 분야의 고급 인력 배출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rd
[첨단 헬로티] 독일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와 힌국 전기 기업 일진전기가 손을 잡았다. 이 기업들은 힘을 합쳐 친환경 전력기자재 신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독일 지멘스는 6월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일진전기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as-insulated Switchgear: GIS) 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첨단 진공 기술 기반의 진공차단기(Vacuum Interrupter: VI)와 건조공기(Dry air)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170kV급 GIS를 개발할 계획이다. GIS는 발전소·변전소에 설치돼 전류 송전의 개폐를 조절하고, 고장 시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핵심 장치다. 이 장치는 그동안 안전에 기여해왔지만, 온실가스의 주요인인 SF6(육불화황) 가스를 기반으로 해 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힘을 모아 GIS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 기업들은 세계 최초로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대기를 활용하는 최첨단 진공기술기반의 170kV급 친환경 절연개폐장치 제품 개발을 하게 되었다. 지멘스는 2016년 파리 국제 대전력
[첨단 헬로티]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독일 지멘스가 일진전기와 손잡고 친환경 전력기자재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독일 지멘스는 6월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일진전기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IS) 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6월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지멘스와 일진전기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 개발에 대한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앙에서 왼쪽 허정석 일진전기 대표, 중앙에서 오른쪽 칼하인츠 크로넨 독일 지멘스 초고압기기사업 총괄사장.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첨단 진공 기술 기반의 진공차단기(VI)와 건조공기 기술을 적용한 170kV급 GIS를 개발하게 된다. GIS는 발전소·변전소에 설치돼 전류 송전의 개폐를 조절하고, 고장 시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핵심 장치로 온실가스의 주요인인 SF6(육불화황) 가스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하여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세계 최초로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대기를 활용하는 최첨단 진공기술기반의 170kV급 친환경 절연개폐장치 제품 개발을 하게 됐다. 지멘스는 2016년 파리 국제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과 LS전선(주)(회장 구자엽), 대한전선(주)(대표집행임원 최진용), 일진전기(주)(대표이사 허정석, 김희수)는 HVDC 케이블 시험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력연구원 춘천시험장의 전력시험설비를 활용한 HVDC 케이블 분야 시험기술 및 표준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력연구원, LS전선, 대한전선 및 일진전기는 지난 7월 25일 서울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전력연구원 김동명 기초전력연구센터장, LS전선 김종필 이사, 대한전선 윤덕환 이사, 일진전기 이석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HVDC 케이블 시험협의체 구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전 전력연구원과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는 국내 케이블 개발사 및 인증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연구원 춘천시험장의 초고압 전력시험설비를 이용한 ±500kV급 HVDC 케이블의 개발 및 인증시험과 신뢰성 평가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HVDC 케이블 시험에 관한 국내외 표준 개발과 시험평가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