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값 인상에 대한 대비책…고성능 드라이브 ‘S300’ Main Cap·Fan·Relay 수명 예측, 예지보전 기능 강화 전기값 인상으로 인해 산업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사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절감의 대비책으로 신제품인 S300 고성능 드라이브를 내놓았다. 모터가 사용되는 산업체 환경에서 드라이브를 함께 적용하면 최대 30~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S300은 빌딩, 철강 화학, 정유 시장 등 높은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 대응이 가능하다. S300은 유도전동기에 대한 V/F제어와 센서리스 벡터 제어 운전의 성능이 강화되었고, 영구자석 동기 전동기(PMSM)의 V/F 및 센서리스 제어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센서리스 성능의 경우, 회전자 속도 알고리즘과 전동기 제정수 추정 알고리즘(오토 튜닝)이 고도화됐으며, 자동 토크 부스트 기능 통합 및 부하가 인가된 상태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V/F제어 기본 성능 역시 높였다. 또한 Main Cap, Fan, Relay에 대한 수명 예측 및 사용률 진단 기능을 제공하여 예지보전 기능을 강화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 사이즈 감소한
하이젠모터는 저압 유도전동기 분야에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고압 모터 분야에서는 11,000V 전압에 3,500kW까지 생산을 확대하고, 국산 서보 모터와 서보 드라이브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국산화하고 있는 모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그간 꾸준하게 이어온 EtherCAT 기반의 유럽 제어기와 연계한 기술 투자로 2014년에는 서보사업이 크게 성장했고 고압 모터 부분의 매출도 크게 신장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성장의 기틀을 발판으로 EPC 시장과 중국, 유럽, 아시아 수출 시장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1,000억원 매출에 도전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