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THE AI 기자가 인공지능(AI) 저서 신간 ‘농업과 AI’, ‘전문성을 탑재한 AI’ 2권을 출간했다. AI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며 기록한 취재기다. 이번 신간은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발간하는 인공지능총서 기획으로 출간됐다. 인공지능총서는 AI 기술과 환경의 여러 주제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지식 교양서다. AI 기술이 현재 우리 생활과 직업, 의식 등에 가져오는 변화를 전문가가 탐색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 경영, 농업, 데이터 등 AI가 활용되고 있는 세부 분야를 다룬다. 9월 현재 50종이 출간됐으며 연내 100종 이상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김 기자의 저서 ‘농업과 AI’, ‘전문성을 탑재한 AI’는 농업과 비즈니스 분야에 사용하는 AI 기술을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다. 농업과 AI는 미국 실리콘밸리부터 한국의 농업 현장까지, 첨단기술이 농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탐구한 책이다. 김 기자는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기후 변화 등으로 전 세계가 식량 위기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AI로 풀 방법을 고민해 왔다. 그 방안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농업, AI 기업을 취재하며 미국이 농업에 접목하고 있는 A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에서 교두보 확보에 주력 사피엔반도체가 6일(한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피엔반도체의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반도체산업조합 주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연계형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는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미국 현지 고객 발굴 및 기술지원,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사무소는 실리콘밸리에 개소했다. 입주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기업 중에서 기업역량, 미국 시장진출 계획의 구체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해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실리콘밸리는 메타,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부터 엔비디아, 퀄컴,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사피엔반도체는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
일본 주요 기업이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기업인 라피더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에 영업 거점 역할을 할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실리콘 밸리 샌타클래라에 사무실을 두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변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11일(현지시간) 실리콘 밸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기업이 자리 잡은 이 지역에서 영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생산) 초기에는 실리콘 밸리 기업이 (수주의) 상당 부분을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피더스 미국 자회사 사장은 IBM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헨리 리처드가 맡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2022년 세웠다. 일본 정부는 자국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라피더스에 최대 9200억 엔(약 8조30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요미우리는 "실리콘 밸리와 인접 지역에는 구글, 애플, 메타,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 본사가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 기술 및 투자 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 성장·육성 시스템 구축해 신사업 발굴 및 지역 상생 협력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웨스트버지니아주 짐 저스티스 주지사·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가 향후 5년 간 혁신 비즈니스 발굴 및 육성에 약 7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 구도 고도화 및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수익뿐 아니라 투자를 통해 사회·환
Equinix가 전세계 45개 이상의 메트로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IBX) 데이터센터에 다이렉트-투-칩(direct-to-chip)을 비롯한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거의 모든 IBX에서 랙 내 열교환기를 통해 액체 대 공기 냉각을 지원하는 Equinix의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Equinix는 이번 확장을 토대로 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강력하고 높은 밀도를 가진 하드웨어에 가장 효과적인 냉각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션 그레이엄 IDC 클라우드 투 엣지 데이터센터 트렌드 연구 책임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로 인해 데이터센터 내부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없다"며 "기업에서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quinix와 같은 데이터센터 공급자가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quinix는 런던,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워싱턴 D.C.를 포함한45개 이상의 메트로에서 다이렉트
대만이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북부 3개 지역을 묶은 광역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정원찬 대만 부행정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행정원은 이미 관련 부처를 소집해 라이칭더 부총통이 제안한 북부 '타오위안·신주·먀오리 대 실리콘밸리 계획' 수립을 위한 해당 지역 산업 부지 및 수도, 전기, 교통 등 기반 시설 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이잉원 대만 총통, 라이칭더 부총통, 행정원 관계자가 관련 회의에 참석해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정 부행정원장은 신주과학단지 관리국 산하의 룽탄, 신주, 바오산, 주난, 퉁뤄 지역 등이 타오위안·신주· 먀오리 생활권에 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개발(R&D) 센터,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이 있는 신주 지역을 보조할 수 있는 타오위안과 먀오리 지역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의 상호 작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정원 관계자는 지난주에도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관계 회의에 참석했다면서 연내에 해당 실리콘밸리 계획의 윤곽이 분명해지고 예산 계획도 도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부는 공업용수 공
'모두를 위한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엣지 AI 기술’에 대한 주제로 발표 진행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하드웨어 & 엣지 AI 서밋(AI Hardware & Edge AI Summit, 이하 AI 하드웨어 서밋)’에 참가해 자사의 저전력 AI 반도체의 성능을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이 총출동하는 이번 AI 하드웨어 서밋에는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연사자로 참여하며 또 다른 연사자로는 랜딩 AI의 앤드류 응 교수, 텐스토렌트 CEO 짐 캘러 등이 있다. 그 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텔, AMD, 퀄컴 등 100여개 넘는 빅테크 기업도 참여해 AI와 엣지 AI에 특화된 하드웨어의 기술 동향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딥엑스는 AI 반도체 기업 사이에서 자사가 확보한 초격차 기술인 엣지 AI 응용을 위한 최신 AI 알고리즘 지원, GPU 수준의 높은 AI 정확도 제공, 전력 대비 성능 효율 보유, 다양한 AI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4개의 토탈 솔루션 제공, 제조 단가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 가전 등에 적용 가능한 실시간 데모도 선
AI 시대 최첨단 반도체 한계를 극복할 다양한 방법 제시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서비스 확대 제공과 쉘퍼스트 전략 단계별 실행을 통한 안정적인 고객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을 주제로, AI 시대 최첨단 반도체 한계를 극복할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최첨단 2나노 공정의 응용처 확대와 첨단 패키지 협의체 ‘MDI(Multi Die Integration) Alliance’ 출범, 올해 하반기 평택 3라인 파운드리 제품 양산 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운드리 사업부 주요 고객과 파트너 총 700여 명이 참석했고, 38개 파트너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많은 고객사가 자체 제품과 서비스에 최적화한 AI 전용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가장 최적화한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혁신하며 AI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2나노 양산 계획과
업스테이지가 AI 개인화 추천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업스테이지는 '모두를 위한 AI 개인화 추천: 추천 관련 마케팅 기술의 성장과 기업 내 도입 방법'을 주제로 AI 추천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 'Upstage Talks'(이하 업스테이지 토크)를 오는 2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토크는 2020년 업스테이지의 사내 기술 강연으로 시작, 업스테이지의 캐글 대회 세계 1위 성과 공유와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강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행사로 매월 정례화된 행사를 개최하며 AI에 대한 관심이 있는 기업과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스테이지 토크는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 출신인 편의현 업스테이지 전략팀장이 연사로 나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도입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는 실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AI 추천 솔루션 부상 ▲AI 추천 솔루션 효과 및 난관 ▲AI 추천 솔루션 도입 방법 ▲모두를 위한 추천 솔루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인화된 경험이 중시되면서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추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 아마존
포스코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그룹이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에서 운영 중인 사무소를 해외로 처음 확장한 것이다. 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사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라며 "벤처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투글로벌, 벤처기업 11개사와 함께 그룹이 육성·투자하는 벤처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비전 AI 기술 고도화 및 다변화 모색으로 모빌리티 혁신 기여할 것"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구글의 웨이모 출신 잭 심 엔지니어를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잭 심 CTO는 스트라드비전에서 연구개발을 리딩하는 한편, SVNet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혁신적인 비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 CT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비전 컨퍼런스(CVPR, ECCV, ICCV)에 다수의 논문을 기재하고 워크샵을 주최하는 등 딥러닝 시각화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컴퓨터정보과학부 석사 졸업, 동 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 구글 리서치, 웨이모에서 객체 인식 기술과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머신 러닝(ML) 모델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팀을 리드한 컴퓨터 비전 기술 개발자로, 실리콘밸리 포함 총 2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구글 근무 시절 개발하고 연구용 오픈소스로 공개한 500만개 규모의 구글 랜드마크 데이터셋은 대규모 비주얼 인식 분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표준 데이터셋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차세대 단기 기억장치 D램과 장기 기억장치 V낸드 양산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에서 "내년에 5세대 10나노급 D램을 생산하고, 2024년에는 9세대 V낸드(Vertical NAND)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가 2017년부터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D램은 가령 휴대전화 사진 촬영 후 저장 이전 단계에 이용되는 단기 기억 반도체이고, 낸드는 촬영 후 저장 시 사용되는 장기 기억 반도체다. 현재 D램은 4세대 10나노급이 생산 중이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cell·저장공간)을 수직으로 쌓는 형태의 V낸드는 7세대를 양산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8세대 V낸드를 생산한 데 이어 내년에 5세대 10나노급 D램을 생산하고 2년 뒤 9세대 V낸드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8세대 V낸드는 7세대보다 단위 면적당 저장되는 비트 수가 42% 향상됐다. 5세대 10나노급 D램은 기존 같은 사양의 4세대보다 크기는 작고 성능은 뛰어나다. 삼성전자는 8세대 V낸드 512Gb TLC(
포드·로레알 등 세일즈포스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 통해 초개인화 로드맵 제안 세일즈포스가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연례 행사인 '드림포스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드림포스 2022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세일즈포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세일즈포스플러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포스는 2003년 처음 개최돼 매년 실리콘밸리에서 전 세계 20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연례 최대 글로벌 IT 행사다. 매년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제품 및 기능, 신규 파트너십, 성공적인 고객 혁신 사례 등이 소개되며 IT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과, 문화 및 예술 콘텐츠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실리콘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는 영화배우 매튜 맥커너히, 시무 리우, U2의 리드싱어 보노 등이 드림포스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다. 역대 드림포스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케냐의 인권 운동가 니스 나일란테이 렝게트, 영화배우 윌 스미스 등이 있다. 행사 첫째날인 20일에는 세일즈포스의
트웰브랩스, 2021년 ICCV VALUE 챌린지의 영상 검색 부문에서 1위 차지 AI 영상 검색 기술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21일인 오늘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AI 석학들로부터 60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인덱스 벤처스는 엘라스틱, 노션, 디스코드 등 90곳이 넘는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미국 및 유럽의 벤처 투자사로 한국 창업자들이 세운 스타트업으로는 트웰브랩스가 처음이다. 특히 세계적인 AI 석학 페이페이 리 교수 등이 트웰브랩스의 영상 검색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 인덱스벤처스 파트너인 켈리 툴(Kelly Toole)은 “영상은 우리의 삶을 기록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영상 검색은 키워드, 태그 및 제목과 같은 단순한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에 실제 영상 내 콘텐츠의 풍부한 정보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툴은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비디오 기반 제품에 힘을 실어줄 혁신적인 기술로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 데이터의 80%는 영상이다. 이제 영상이 없는 우리의 삶은 찾아보기 힘들다. Z세대는 깨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