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 업무협약...로봇과 타 산업 융합 박차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 석·박사급 인재 배출 양성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첨단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 일환으로 ‘로봇 분야 인력 양성 사업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및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신기술을 이해하고 로봇과 타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원 인력 양성 지원 사업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의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 연구기관이다. 디지털 설계·제조 기술이 융합된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엽 사업단 교수는 “당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산학 연계 학위논문 등을 통해 로봇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향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개소...챗GPT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해 12월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완공 검사 작업을 거쳐 지난 4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초거대 AI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슈퍼컴퓨팅 인프라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다양한 데이터 환경, 전문적인 운영 관리가 요구된다. 서울과기대는 날로 증가하는 이런 요구를 반영해 2021년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이번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정책을 통해 우리나라 현장형 AI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한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는 교육부와 대학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사업 등에서 확정된 약 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울과기대는 해당 센터가 챗GPT 등 초거대 AI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초거대 AI 개발 심장인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뢰 가능한 최첨단 AI 시스템과
알테어가 제 15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 대상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팀을 선정했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한국알테어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의 40개 대학에서 총 152명(98팀)이 신청하는 등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재학 중인 정해찬, 김태진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전기차의 배터리 온도와 냉각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인공신경망 기반의 최적화로 1백만 개의 케이스를 탐색했는데, 기존의 방식대로 유체 해석을 실행했을 때 43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43초로 단축하는 결과를 냈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재도전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서울과기대팀은 “기계공학 전공자라 데이터 분석이 처음이었는데도 알테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사용하기 쉬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설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공부하며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원과
[첨단 헬로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안효진, 조소영, 남영수, Axel LEFEBURE)이 기계가공 절삭유 공급 방식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직접 실험한 후 실제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증명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 하는 과정에서 이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한다. 기계가공 시 절삭공구와 공작물에 미스트화(일반 습식 가공 대비 1/5000~1/10000의 극소량의 절삭유를 압축공기와 혼합하여 미스트를 생성) 된 절삭유가 뿌려진다. 미세하게 뿌려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절삭유를 덜 사용해도 된다. 이를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시스템’이라고 한다. 절삭유는 노즐을 통해 분사되며 미스트 상태로 변환되어 챔버에 저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미스트가 액상화 되어 챔버 바닥에 잔류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됐다. ▲(왼쪽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효진 학생, 심동하 지도교수, 조소영 학생 이번 아이디어를 구현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의 안효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 조소영(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와 심동하 지도교수에게 자
[첨단 헬로티] 지난 4월, 이에이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에이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각종 산학연계 교육 및 전문 인력의 연수 및 파견과 산학 공공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등의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이에이트는 대표 제품인 전산유체역학 소프트웨어 'NFLOW SPH'를 무상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학생에게 전문기술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더할 계획이다. NFLOW SPH는 입자방식을 적용해 개발한 전산유체역학(CFD) 소프트웨어 유체 유동의 해석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별히 격자 생성 과정을 생략하고 GPGPU 병렬처리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해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 구성과 다양한 후처리 기능 탑재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프로그램이다. 이에이트는 사회기여 활동 및 CFD 산업 국가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에 지속적으로 NFLOW SPH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연구개발 협력도 진행 중으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뿐 아니라 강원대학교와
|최우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델타포스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로봇’ 서울과학기술대학교 _ 김성환 교수, 남지인 학생 Q. 먼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성환 교수 - 제가 지도하는 학생이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돼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본 학교의 졸업작품 관련 수업인 캡스톤 작품과 CK-II 사업인 ‘다빈치로봇사업단’의 활동과 겸하여 지난 4년간 지도를 해오고 있는데요. 매년 공작기계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그 결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남지인 학생 - 저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학기 설계 기반 학습(ADBL, All-Semester Designed 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 따라 2학년 때부터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꾸어 나갑니다. 2년 여간 한 작품에 열정을 쏟다보니 남다른 애착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보람이 더 컸습니다. Q. 이번 수상 기술인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Getty images Bank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이 합작해 사업화 주체를 설립ㆍ운영하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 2곳이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이란 대학ㆍ출연(연)이 기술을, 기업이 자본을 투자해 Joint Venture를 설립,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을 말한다. 해당 2개 기업은 2015년 미래부의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신규 법인설립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창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산·학·연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독립된 기업을 설립해 기술사업화 초기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는 공공-민간 사업화 협력 모델이다. 그림1. 산학연협력 공동연구 진화단계 <자료:미래창조과학부>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기술활용 역량 부족과 높은 실패 위험 등으로 인해 기초원천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