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신원인증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로 첫 사업 수주 성공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후 첫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컴은 페이스피가 삼성증권에 신원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피는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신원인증에 필요한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에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여 가며 인증하는 기존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 한 장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안티스푸핑 기술을 인증받아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했다. 패시브 방식으로 아이베타 레벨2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9곳에 불과해 최상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증권과의 계약은 온보딩 및 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한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와 하비에르 페이스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컴은 페이스피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페이스피의 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페이스피는 생체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의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금융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페이스피는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에 있어서 기존에 많이 쓰이는 액티브 방식(사람이 얼굴을 움직여가며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이 아닌,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패시브 방식(정면에서 찍힌 한 장의 이미지로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안면인식 기술의 안티스푸핑 성능을 보장하는 NIST(미국 국립표준 기술연구소)의 아이베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트라이나믹스(trinamiX), 비전옥스(Visionox)와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스마트폰 안면인증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내장형 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 분야 제조업체인 비전옥스는 안면인증 모듈을 보이지 않게 화면 뒤에 탑재할 수 있도록 반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즉시 계열 통합이 가능해 처음부터 맞춤 설계할 필요가 없다. ST는 여기에 근적외선(NIR: Near-Infrared) 감도가 향상된 탁월한 성능의 글로벌 셔터(Global-Shutter) CMOS 센서를 추가했다. 트라이나믹스의 정교한 알고리즘과 초소형 하드웨어, 반투명 OLED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이 첨단 시스템이 제공되면서 OEM 업체들은 6~9개월 이내에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에 이를 통합할 수 있다. 13x8x4.4mm 크기에 불과한 안면인증 모듈은 작은 크기에도 향상된 근적외선 감도를 제공하는 ST의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 기반 카메라 모듈과 투광 및 도트 조명이 포함된 완벽한 시스템 구현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비드 마우코텔 ST 이미징 서브그룹의 개인용 전자기기, 산업 및 매스마켓 제품 사업부
슈프리마가 A&S 인터내셔널의 ‘2023 글로벌 Top 50 보안 기업’으로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A&S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보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매출과 수익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상위 50개 업체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슈프리마는 2011년부터 13년 연속으로 Top 50에 진입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출입통제 부문에서도 글로벌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A&S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시장 조사에 따르면 출입통제 부문이 모바일 기술 도입으로 5년 내에 영상감시 분야를 매출 규모에서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42%의 응답자가 모바일 기반으로 출입통제 시스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분석을 토대로 A&S 인터내셔널은 올해 글로벌 출입통제 부문을 신설하여 순위를 발표했다. 슈프리마는 20년 이상의 경험으로 모바일 및 생체인식을 포함한 다양한 출입인증 수단을 지원하는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경쟁 우위를 증명하며 글로벌 Top 5에 선정됐다. 올해 슈프리마는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NPU 기반의 AI 알고리즘에 적용한 혁신적인 지문인식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연구개발특구소재(대덕) 연구소기업 공훈은 음성인식(식별)과 안면인식 기술융합을 통한 비대면 신원 확인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을 대상으로 한 사용자 신원확인 솔루션 ‘후아유(Hooau)’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신원 확인은 주로 아이디(ID)와 패스워드(Password)에 의하여 처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ID/Password의 도용, 대리 출석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공훈은 기존의 안면인식 기술이 ID와 Password를 대체할 수 있는 신원 확인 변별력이 있음에도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를 웹 캠 이용 시 발생하는 비정상 사용자의 속임수(사진, 가면 등)에 대한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공훈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식별)기술을 안면인식 기술과 결합하여 비대면 환경에서의 단일 생체인식 기술의 보안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공훈의 멀티모달 신원 확인 기술은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웹 캠과 마이크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사전 등록한 학번(사번)을 발음하는 것만으로 신원 확인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첨단 헬로티]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급격한 확산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 통신 기술의 발달로 디바이스 사용자의 안전한 인증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생체인식(바이오인식)기술 산업은 2015년 20억 달러에서 연평균 25% 이상 성장하면서 2024년에는 149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특히 4차산업혁명기술과 맞물려 스마트 첨단산업으로까지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주)첨단은 오는 5월 18일(목) 4차산업혁명과 생체인식 기술 융합 세미나(https://goo.gl/C9jnRk)를 통해 생체인식(바이오인식) 기술의 최신 기술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세환 연구위원이 '핀테크 산업 확산을 위한 모바일 생체인식 산업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유니온커뮤니티 백영현 연구소장이 '간편 결제에 적용되는 생체인식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익재 연구원은 '얼굴 인식 기술 동향과 응용분야'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리언스 정연일 CTO는 '홍채인식 기술의 현황
미국 ImageWare Systems가 최대 12 종류의 생체 매개 변수를 사용하는 안전한 생체 인식 시스템 ‘GoVerifyID’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비밀번호 등의 대체를 노린다. 미국 ImageWare Systems가 최대 12 개의 생체 파라미터를 사용한 안전한 시스템 ‘GoVerifyID’를 개발했다. 향후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암호 보호 기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시스템인 GoVerifyID는 기존의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장치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ImageWare Systems의 짐 밀러(Jim Miller) CEO는 “기존의 암호 보안은 완전히 무용지물이되고 있다. 고대 헬라 인은 해킹된 암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스파르타 인에게 철저하게 정복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 침입 전체의 2/3는 암호와 리셋 절차에 위험이 있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짐 밀러는 “이런 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 다양한 종류의 생체 인식이다.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모바일 기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생체인식 기술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교육연구소에서는 국내외 전반적인 생체인식 기술별 산업 실태 및 시장 동향,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최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생체인식 기술별 최신분석 및 적용사례와 발전방안 세미나’에서는 인식 종류별로 지문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정맥인식 등의 기술 제반 동향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금융 등 적용 분야별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에 이르기까지 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폭넓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채인식 기술 개발 동향과 응용 기술 및 보안 인증 적용 사례’를 발표한 (주)이리언스 정연일 소장은 “최근 IT 중심으로 결합하는 금융서비스로 핀테크가 화제이며, 이와 관련해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홍채인식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생체인식 기술별 산업 실태 및 국내외 시장 동향과 주요 적용 사례’를 발표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승재 수석연구원은 IT 표준이나 법률 등에서 바이오 인식이
무선 정보인지 기술 접목한 생체인식 시스템이 요구된다 SF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기술인 생체인식 시스템이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생체인식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미래유망기술로 손꼽히며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생체인식 시스템 기술동향과 생체인식 시스템의 시장성을 중심으로 생체인식 시스템의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조명해보도록 하겠다.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의 인적 보안 방안으로 개인의 생체정보[1]를 이용하여 사용자(인가자 및 보안인증자 등)를 식별하는 생체인식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 생체인식을 위한 신체적 및 행동적 특징 중 얼굴인식을 이용한 생체인식 시스템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생체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특징을 복합 활용한 생체인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은 다음과 같은 매우 다양한 기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국경 관리 및 공항 출입통제 시스템 같은 군사적 보안이나 치안 분야 •PC보안, 휴대폰 사용자 인증, 콘텐츠 거래 인증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 •네트워크 로그인,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