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공 [헬로티] LG전자가 블루투스 이어폰 'LG포스'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본격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대를 선언한 아이폰7을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LG 포스'는 귀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귀걸이(이어후크, Ear Hook)형이다. 조절 가능한 이어후크를 앞뒤로 밀어 사용자의 귀 크기에 맞게 6단계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격렬하게 움직여도 귀에서 빠지지 않아 익스트림 활동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IPx5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IPx5는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줄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방수 등급이다.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한 'LG포스'는 블랙 색상이며 출고가는 13만9천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캔스톤이 최근 선보인 LX5와 LX6은 캔스톤이 피트니스 스타일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내놓은 LX4의 후속 제품으로, 전부 블루투스 4.0 기술을 적용해 낮은 전력으로 배터리 및 사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연속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A2DP, AVRCP, HFP V1.6, HSP V1.2, CVC V6.0의 다양한 프로파일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뛰어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