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부의 2D 캐릭터를 센트롤이 3D 피규어로 형상화한 제품들 [첨단 헬로티] 센트롤이 제품 디자인에서 양산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 진행하는 ‘센트롤 one-stop’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센트롤과 협업관계에 있는 유망 캐릭터 작가군이 고객의 의뢰에 따라 또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컨셉디자인을 도출하고, 3D 모델링과 기구설계를 거쳐 목업(시제품 제작)과 금형 제작, 양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센트롤의 작업공간에서 원-스탑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완구를 비롯한 국내 피규어 사출금형 시장은 시제품 생산과 금형 제작의 양산 전 단계와 사출을 통한 양산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2D로 제작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3D 프린팅 기업이 3D 모델링과 목업, 금형 제작 단계까지 진행하고, 이후 사출금형 장비를 통해 대량생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금형 제작 비용 증가와 인건비의 부담으로 대부분의 금형 제작과 양산 작업이 중국과 동남아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금형 제작에만 4개월 이상 걸리는 데다 금형을 이용한 소위 ‘짝퉁’ 제품을 대량 유통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 기업들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요
드림티엔에스가 6월 16, 17일 양일간 초대형 출력 사이즈를 자랑하는 독일 BigRep사의 산업용 FDM 방식 3D 프린터 ‘ONE v3’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한 제품은 3세대 개선 모델로, 2016년 German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초대형 3D 프린터로서 인정받고 있다. BigRep ONE v3는 많은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 제작됐으며, 대형 빌드 볼륨에 걸맞게 안정적인 고속 프린팅이 가능한 최신 독일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 BigRep ONE v3는 사용하기 쉽고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며, 빠른 금형 제작 및 효율적인 비용으로 사용자가 보다 나은 새로운 디자인이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대량생산도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현할 수 있다. 드림티엔에스 박동일 대표는 “BigRep ONE v3은 1,100mm×1,050mm×1,000mm라는 큰 빌드 볼륨을 제공하는 3D 프린터로, 우수한 가성비와 쉽고 빠르게 다양한 디자인을 출력할 수 있어 대규모 시제품 및 생산 프로세스를 위한 금형 제작이 가능하다”고
산업용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인 센트롤이 최근 실시한 전문가 대상의 ‘금속 3D프린팅 입문교육’이 업계 관심을 모았다. 센트롤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등각 냉각 채널 금형제작을 위한 금속 3D프린팅 입문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 한양대 등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번 교육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금속 3D프린터의 산업 적용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장비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적층 조형의 개요 및 개발 현황 △공정별 작업 순서 △금속 조형의 활용 분야 및 사례 △금속 조형 기계 도입의 유의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성환 센트롤 사장은 “금속 3D프린팅 기술이 제조업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전문가들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센트롤의 장비 개발 및 제조, 부품 출력 노하우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금속 3D프린팅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적층 조형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