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DX(Device eXperience) 부문이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DS(Device Solutions) 부문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메모리와 영상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매출이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각각 9.38조원에서 14.12조원, 14.3%에서 18.2%로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 7.97조원, 영업이익 1.09조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 게이밍 등 신규 응용처 판매 확대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
[첨단 헬로티] 이달 8일 '갤러시 10'의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인도 현지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3월 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현지 파트너·미디어를 비롯해 인도 전역의 갤럭시 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 이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혁신을 담은 갤럭시 A, 온라인 전용 모델 갤럭시 M을 인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더 많은 인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디스플레이·카메라 등 지난 10년의 갤럭시 혁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사용 경험의 혁신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 '갤럭시 S10'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10+',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10',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S10e' 등 3가지 모델로 이달 8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삼성 멤버스' 회원 1천 만
[첨단 헬로티]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은 4억대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7,000만 대를 넘게 팔며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굳혔다. 애플은 4,300만 대, 화웨이는 3,200만 대를 팔아 2위, 3위 자리를 지켰다. 가트너는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량이 2017년 3분기 3억8,300만 대로 2016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위 5개 스마트폰 공급 업체 모두 애플과 별개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 전체적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안술 굽타(Anshul Gupta)는 "중국의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2017년 3분기에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흥 아태 지역과 북미 지역이 이번 분기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굽타는 "삼성과 화웨이 모두 샤오미, 비보와 함께 신흥 아태 지역의 활발한 수요로 자국 시장을 넘어 시장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삼성이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7년 3분기에 19.3% 증가했다. 굽타는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