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국내 충전사업자(CPO) 경험을 토대로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에 이어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휴맥스는 그동안 구축해 온 글로벌 네크워크와 B2B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업용 충전기 시장 진입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완속 충전기에서 급속 충전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내세워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The Smarter E Europe 2024’에서 휴맥스는 다양한 라인업의 상업용 및 가정용 충전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국가들의 친환경 전기차 확대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확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휴맥스는 전했다. 특히 휴맥스는 독일 및 유럽(EU)향 차세대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기 위해 독일의 전기차 충전 기술 회사인 ‘헤이차지(HeyCharge)’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의 다세대 주택 및 사무실 건물에서 편리하고 비용도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대한 고객
전세계 시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휴맥스가 호주의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 카셰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시장 확장에 나선다. 휴맥스는 우버 카셰어 사용자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공유 솔루션인 ‘오토플러그(OTOPLUG)’를 제공한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휴맥스의 다목적 디바이스인 오토플러그는 우버 카셰어 서비스를 지원해 원활하고 지속 가능한 카셰어링 경험을 돕는다. 우버 카셰어는 우버가 2022년 1월 호주의 ‘카넥스트 도어’를 인수한 이후 현재 사명으로 바뀌며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버 카셰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5분 이내에 차를 예약하고 운전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도 출시하며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호주의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및 디바이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전세계의 고객이 휴맥스의 차별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주차 및 주차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