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14일 환경재단 주최 '대한민국 올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시상식'에서 자유소비재 제조 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 설치와 재생에너지 구입 확대, 사업장 에너지 사용 최소화 등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10대 필수 안전 수칙'을 제정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쓴 점도 호평을 받았다. 현대위아는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 사회활동 프로그램인 '현대위아 드림카'를 통해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150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국내 8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ESG 경영 실적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정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그룹이 친환경 솔루션을 활용해 초등학교 공기질을 개선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3차 사업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교사 및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최종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은 전문 자문단의 심사로 이뤄진다. 맑은학교에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실내 벽면 녹화 등 학교당 1억 원 내의 필요한 지원 시설을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설비들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중 전문 자문단의 선정과 학교별 협의를 거친 후 학습 결손이나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모든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가 환경재단 주최로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에서 정보통신기술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은 ESG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장려하고 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수상 기업은 아시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사인 지속가능발전소 1차 정량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 ESG 성과, 사건사고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 이외 ▲ 유한양행(바이오 및 헬스케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삼성전기(하드웨어 및 반도체·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OCI(소재·환경부 장관상) ▲ 호텔신라(서비스·환경부 장관상) ▲ HL만도(제조·환경재단 이사장상)가 각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를 비롯해 올해의 ESG 기업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의 실질적 도움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둬왔다.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성장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진행 중인 '그린MG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과 더불어 국내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부금 4천만원을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그린MG '페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종이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사무실 및 일상 속 종이 사용을 줄이고, 종이 낭비 업무를 개선하고, 페이퍼리스 문화를 정착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하는 취지를 담아 진행하는 중이다. 페이퍼리스 캠페인은 전산을 통한 보고 문화, 종이없는 회의,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제시하여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서 페이퍼리스 캠페인 활성화 등에 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참여자 수 × 10,000원의 금액과 추가적인 기부금을 국내 환경개선 및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페이퍼리스 캠페인의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첨단 헬로티]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네모파트너즈(총괄대표 류재욱)는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네모파트너즈 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전략적 제휴에 들어간다. 업무 협약식에는 환경재단의 국내 대표적인 1세대 환경운동가인 최열 이사장과 이미경 상임이사를 비롯한 환경재단 이사진이 참석했다. 네모파트너즈에서는 류재욱 네모파트너즈 총괄대표와 네모파트너즈 원에이블 서민 대표를 비롯한 10여 명의 네모파트너즈 관계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서 2002년 설립 이후 국내외 환경운동가 및 시민들과 함께 국내 환경 시민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네모파트너즈는 2000년 설립된 국내선도 종합컨설팅그룹으로 전략/인사조직/공공/교육/ 헤드헌팅/오퍼레이션/원가절감/해외지사대행서비스 등 12개 사업 부문 6개 해외지사에서 200여명의 컨설턴트가 국내, 해외기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 협약 이후, 환경재단은 공공성과 네모파트너즈 그룹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결합해 기업들이 환경적 공익 사업에 투자 및 연구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단체들이 기업
[헬로티] 환경재단과 신성솔라에너지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극빈 지역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기 위해 ‘SUN男 SUN女’ 태양광 선언 출범식을 이달 7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축사,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광발전기 150세트 증정식 등을 진행한다. 친환경 초소형 태양광발전기 세트 무상 지원을 위해 1만명의 국내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다. 환경재단은 동남아 국가에 지난 2012년부터 태양광램프(제1기), 2015년 태양광스테이션 지원사업(제2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신성솔라에너지와 함께 초소형 태양광발전기세트(제3기)를 통해 ‘아시아 태양광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 미얀마는 전체 인구의 4명 중 1명이 빈곤선 이하인데다 전기 미보급률이 8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5,500만 인구에 공급전력은 2,500MW에 불과하며, 농촌 가구는 16%만이 전력망에 연결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미얀마 주민 대부분이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