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무선 게이밍 헤드셋 Razer Kraken V4(이하 크라켄 V4)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라켄 V4는 레이저의 대표적인 헤드셋 시리즈 ‘크라켄’의 네 번째 제품으로 이전 제품보다 향상된 오디오, 착용감, RGB 조명 설정이 특징이다. 크라켄 V4는 이어컵 내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9개의 조명 영역이 탑재돼 있다. 또한 Synapse 3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수많은 기본 조명 효과와 Razer Chroma 지원 게임의 인게임 조명 효과 연동으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크라켄 V4에 탑재된 Razer TriForce 티타늄 40mm 드라이버는 3개로 분리 설계돼 고음, 중음, 저음을 세분화하는 선명하고 깊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알고리즘으로 작동되는 3D 공간 오디오 THX SPATIAL을 지원한다. 크라켄 V4는 RAZER HyperSpeed 무선(2.4GHz), 블루투스, USB 유선 3가지 연결 방식을 지원해 최대 70시간까지 무선 연결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도 유선 연결을 통해 충전과 사용이 동시에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트렌드포스, 비전 프로 올해 출하량 약 60만 대 수준으로 예상해 애플이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가운데, 올해 50만 대 넘게 출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출하량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한 뒤 출고를 진행한 기기 대수를 뜻한다.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 등장 이후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가상 물체에 접근하는 '공간 컴퓨팅'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렌드포스는 소니, 퀄컴, HTC 등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내놓은 제품을 짚으며, 업계의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전 프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배터리 수명,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높은 가격대가 꼽혔는데, 이 중 일부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를 공개한 뒤 애플은 개발자 도구와 호환성 평가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했다"면서 "전통적인 게임을 가상현실로 변환하는 'U
로지텍이 최근 '신상'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헤드셋을 선보였다. 로지텍의 'PRO X SUPERLIGHT 2'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TKL' 무선 게이밍 키보드, 'PRO X 2 LIGHTSPEED'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e스포츠 프로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60g의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PRO X SUPERLIGHT 2는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탑재해 프로급 응답속도와 정확성을 갖췄으며, HERO 2 센서를 탑재해 전작보다 향상된 센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선 기술인 LIGHTSPEED 기술도 업그레이드되어 이전 세대보다 더욱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텐키리스 레이아웃을 갖춘 무선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은 PBT 소재의 이중사출 키캡을 탑재해 선명한 RGB 백라이트와 고급스러운 타건감을 선사하며, 상단에 미디어 컨트롤 키와 볼륨 조절 롤러를 탑재해 게임 플레이 중에도 간편한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 옵션 또한 GX BROWN 택타일, GX RED 리니어 두 가지 옵션을 갖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
PRO X SUPERLIGHT 2, PRO X TKL, PRO X 2 LIGHTSPEED 등 마우스·키보드·헤드셋 내놔 레노버가 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 PRO X 라인업 게이밍 기기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3종은 e스포츠 현역 프로 선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돼 게이밍에 특화된 기기라는 이미지가 부각됐다. PRO X SUPERLIGHT 2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레노버는 초경량 요소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응답속도·정확도가 특징인 옵티컬 기계식 스위치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탑재했고, 최대 3만2000 DPI를 지원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무선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은 PRO X SUPERLIGHT와 함께 연결 가능한 무선 연결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키보드는 텐키리스로 설계됐고, 택타일·리니어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스위치가 구성돼 있다. 패키지 색상은 블랙·화이트·핑크 등 세가지다. 더불어 로지텍 G HUB 기기 소프트웨어 활용 시 RGB 라이팅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PRO X 2 LIGHTSPEED 로지텍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지난 6월 국내에 첫 출시된 핑크 색상이 추가돼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그래핀 소재 PR
공기역학 방열 기능 개선 ‘레전드 3.0’ 적용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에일리언웨어 주변기기 3종도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프리미엄 게이밍 PC 라인업 ‘에일리언웨어(Alienware)’를 보강한 새 시리즈 오로라 R16과 주변기기 3종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직전 모델 R15 대비 개선된 공기역학 기술을 담은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부각했다. 전면 하단·후면·열교환기 방면 등에 총 4개의 팬을 배치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 케이블을 마더보드 후면에 일괄 배치해 효율적 내부 냉각이 가능하도록 했고, 240mm 수냉식 열교환기를 탑재해 R15 대비 전·측면 공기 흐름 효율성을 각각 54.5%, 59.6% 개선했다. 해당 모델에는 13세대 인텔 코어 i7-13700K CPU, 엔비디아 RTX 4070 GPU, DDR5 16GB RAM, 1TB NVMe M.2 PCIe SSD 등이 기본으로 담겼다. RAM은 최대 64GB, SSD는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여기에 에일리언웨어 시그니처 디자인 ‘레전드 3.0’이 적용됐고, 특히 제어 소프트웨어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6.0’이 에일리언웨어 라인업에서 처음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가 여섯 번째 시즌 ‘오버워치 2: 침공’을 공개했다. 이벤트 및 영웅 연마 임무를 포함한 PvE 콘텐츠인 ‘이야기 임무’와 2개의 새로운 전장이 추가된 PvP 게임 모드, 휘장과 배지 등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플레이어 진척도 시스템, 그리고 태양의 기운을 품은 신규 지원 영웅인 ‘일리아리’까지 선보이는 이번 시즌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리고 있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뛰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전장에 복귀할 오버워치 팬이라면, 신규 콘텐츠를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제대로 된 게이밍 기어를 갖춰야만 할 것이다. 로지텍 'PRO X 2 LIGHTSPEED' 고품질 사운드, 뛰어난 착용감을 갖춘 무선 게이밍 헤드셋 오버워치 2는 여러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게임인 만큼, 실시간 의사소통을 통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또한 2개의 신규 전장과 함께 공개된 PvP 게임 모드에서도 이는 주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핀 소재의 고급 드라이버와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로지텍의 최신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를 사용해 최고의 플
높은 판매가·AI 열풍 등 부담…"시장에 새 생명 불어넣을 가능성도" 애플이 5일(현지시간) 9년 만에 새 제품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발표하면서 이 헤드셋이 '게임 체인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2014년 애플워치 이후 사실상 처음 내놓은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신제품이자, 출시 전부터 야심작으로 시장 주목을 받아왔다. 개발에만 7년여, 1천여명의 개발자가 투입됐다. 애플은 특히 비전 프로에 애플의 모든 혁신적 기술이 집약돼 있다며 '착용형 공간 컴퓨터'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을 아이폰 이후의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개인 컴퓨터의 기능을 손안의 아이폰에 담았듯이, 이제 아이폰의 기능이 '비전 프로'라는 헤드셋을 통해 구현된다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2개 분기 동안 작년 대비 매출이 감소하는 성장 정체기를 맞으면서 비전 프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당초 가벼운 증강현실(AR) 안경 '애플 글라스'를 출시해 안경처럼 하루 종일 착용한 기기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대체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술적 한계로 애플 글라스 출시는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애플은 '비전 프
트렌드포스 조사…"애플 '리얼리티' 출하량 10만대 못 미칠 듯" 전 세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이 올해 20% 가까이 줄어든다는 시장 전망이 23일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증강현실·가상현실 헤드셋 출하량은 745만 대로 전년 대비 18.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상현실 기기 출하량은 지난해 833만 대에서 667만 대로 약 20% 줄어들 것으로 봤다. 트렌드포스는 새로 출시된 고가 헤드셋 판매량이 제조업체들의 기대와 달리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프리미엄 기기는 고급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지만, 소비자들은 높은 비용을 부담하길 꺼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장 점유율 1위 메타의 '퀘스트 3'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지는 등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가성비)이 좋은 신제품이 부족하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반면 증강현실 헤드셋 출하량은 78만 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원격 통신 설루션 수요가 늘면서 2020년∼2021년에 출하량이 급증했지만, 올해 성장세는 둔화할 것으로 봤다. 회사는 애플이 다음 달 내놓을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 완연한 엔데믹 시대로 접어 들며 일과 휴식의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대면 위주의 삶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은 최근 많은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전에는 유연 근무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사용하고, 오후나 저녁 시간에는 집에서 즐기는 여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함께라면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그저 꿈꾸던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진심으로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특별하고 아이템 세 가지와 함께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브리드 워크가 일상화된 요즘 웹캠과 헤드셋은 직장인들의 또 다른 눈이자 귀가 됐다. 일상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제품인 만큼 구매할 때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모두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자신이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직장인이라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똑똑한 성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로지텍의 고화질 웹캠 'Brio 500'과 오버이어형 블루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