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가 육상과 해상물류를 통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 이하 협회)는 23일, 육상물류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대표 강덕호, 김은우),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 마리나체인(대표 김다원)과 3자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들은 본격적으로 통합 물류솔루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육상물류와 해상물류 분야 기업이 통합된 물류ES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물류분야의 ESG 경영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회를 중심으로 육상 및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이 서로 협력하는 모델을 창출하면서 그동안 기업별로 대응하던 공급망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협회는 이미 지난 4월, 육상물류 ESG 전문기업인 오일렉스와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과 함께 통합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이 육상과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인 오일렉스
맵시와 해상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가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맵시(mapsea)’는 해양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해 최적의 항해 정보를 제공하는 해상 내비게이션 전문 스타트업으로, 고차원적 통계 분석을 이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황별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해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링크 선박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전환 도입 시, 맵시 내비게이션을 같이 제공하고 양사 간 유연한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공동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맵시 김지수 대표는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에서 맵시의 가치와 시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육해상 어디에서든지 활용이 가능한 해양 종합 데이터 솔루션을 SK텔링크와 연계해 사용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SK텔링크 이신용
산업 전문 웨비나 플랫폼 산업 전문 웨비나 플랫폼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과 SCM 전문 전시회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세미나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2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펜데믹 상황 속 수요·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SCM 전략이 필수다. 기업은 ‘Supply Chain Optimization’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제조 기업의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스마트 SCM 전략으로 완성된다. 이에 산바시와 SCM Fair는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웨비나를 통해 기업들의 스마트SCM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서비스,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전례 없던 해상 운송 구간의 혼란과 변동성으로 전문가들은 해상 운송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항만 혼잡, 노동력 부족, 지정학적 긴장 및 기타 외부 요인들 모두가 해상 운송에 가시성 필요를 강조한다. Gartner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약 50%의 기업이 공급망에서 가시성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며, 2022년 1월에 JournalofCommerce가 실시한 업계 연구에 따르면 이미 해
산업 전문 웨비나 플랫폼 산업 전문 웨비나 플랫폼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과 SCM 전문 전시회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세미나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2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펜데믹 상황 속 수요·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SCM 전략이 필수다. 기업은 ‘Supply Chain Optimization’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제조 기업의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스마트 SCM 전략으로 완성된다. 이에 산바시와 SCM Fair는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웨비나를 통해 기업들의 스마트SCM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서비스,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전례 없던 해상 운송 구간의 혼란과 변동성으로 전문가들은 해상 운송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항만 혼잡, 노동력 부족, 지정학적 긴장 및 기타 외부 요인들 모두가 해상 운송에 가시성 필요를 강조한다. Gartner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약 50%의 기업이 공급망에서 가시성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며, 2022년 1월에 JournalofCommerce가 실시한 업계 연구에 따르면 이미 해
2050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이 가속화되면서 오늘날 조선소는 선박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전례 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모든 부문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용도 선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조선소는 점점 높아지는 설계 복잡성 수준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세계 경제 침체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조선 업계는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납품 시간과 선박 라이프사이클 비용을 줄여야 하는 등의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선박의 최고 효율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초기 단계부터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선박의 전체 생산 비용의 5~10%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소요되지만 건조 비용의 약 85%에 영향을 미친다. 선박 성능의 약 90%가 이 단계에서 결정되기도 한다. 어떤 프로세스를 배치해야 이전보다 더 스마트하고 우수하며, 친환경적인 설계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을까? 지멘스는 기존의 나선형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설계부터 세부 생산 설계까지의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백서에서는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선박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레노버가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이하 코마린 2021)에 참가, 스마트 선박을 위한 선박 인증 워크스테이션과 조선해양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코마린 2021은 국내 유일의 조선 해양 전시회이자 세계 5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꼽힌다. 한국레노버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씽크스테이션 P340 타이니를 통해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제시하고 ▲씽크엣지 SE30 ▲씽크엣지 SE50 ▲탭 K10 ▲씽크리얼리티 A3 등을 전시한다. 씽크스테이션 P340 타이니는 극한의 해상 조건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세계 최소형 워크스테이션이다. 한국선급(KR) 인증원을 포함해 미국, 중국, 폴란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의 선급협회와 일본 해사 협회, 프랑스 품질 인증기관 뷰로 베리타스, 로이드인증원 등 총 10개 해양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안전, 전자파 적합성(EMC), 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 밀스펙(MilSpec) 테스트는 물론 건열, 고진동, 습열, 기울기, 염수 분무, 고전압 등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과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구동 가능하다. 씽크스테이션 P34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최근 해상운임의 최고치 지속 경신 등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입 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상운임이 지속적해서 급등하는 등 단기간에 물류애로가 해소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경기 회복 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항만적체에 따른 선복 부족 등이 수급 불균형 근본원인으로 꼽히는데, 물류애로를 완전 해소하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정부는 물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현장 상황 및 업계의 요청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 및 중기 전용선복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 물류 성수기를 대비해 월간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을 공급하고 중기 전용선복도 2.8배 확대한다. 둘째, 물류비 지원 확대 이외에 물류 애로 중소기업 대상 수출촉진자금 대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한도 확대 등 물류애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 7월 24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예산 109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어 26일 바우처 사업 공고를 시행하고 물류애로를 겪는 78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최근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부족과 운임 상승세 지속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국제운송비 지원을 통한 수출 애로 완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산업부(코트라)에서 별도 공고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과는 중복신청, 지원은 불가하다. 물류전용 바우처는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①일반물류 지원 분야는 수출 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임 및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 ②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는 한국발 북미 서안(로스앤젤레스, 롱비치)으로 주기적·고정적 수출 물류계획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통해 회차별 35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선복 확보 및 해상 운임을 지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공급망관리) 산업전시회 ‘SCM FAIR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시회에 첫 참가하는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전 세계 300개 항구를 연결하는 운송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와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ESG 관련해 머스크에서는 환경 보호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탈탄소 물류(Decarbonising Logistics)를 실현하고 있다.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 최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해상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물류창고 및 유통, 4PL 물류솔루션, 콜드체인·이커머스 등 혁신적인 공급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개막행사인 ‘Tech In SCM & Logistics’ 컨퍼런스의 한국대표가 연사로 나서 머스크가 그리는 글로벌 물류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서 머스크 대표이사는 “백신 등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다가올 코로나 이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