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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SK텔링크,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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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와 해상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가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맵시(mapsea)’는 해양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해 최적의 항해 정보를 제공하는 해상 내비게이션 전문 스타트업으로, 고차원적 통계 분석을 이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황별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해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링크 선박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전환 도입 시, 맵시 내비게이션을 같이 제공하고 양사 간 유연한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공동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맵시 김지수 대표는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에서 맵시의 가치와 시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육해상 어디에서든지 활용이 가능한 해양 종합 데이터 솔루션을 SK텔링크와 연계해 사용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SK텔링크 이신용 위성사업담당은 "해상분야의 대한민국 대-중소기업 협업 선사례로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고객 지향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맵시 내비게이션’은 지난 2월 정식 런칭하여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쾌거를 이룬 해상 항해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편리하고 안전한 항해를 할 수 있도록 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맵시 경영진은 모두 선장 및 1등 항해사 출신으로 이뤄져 업계 도합 60여 년의 노하우를 담아 단순한 항로 제공을 넘어서 선박 운동 성능에 기반한 움직임을 예측하고, 위험물 자동 감지, 기상정보연동, 항로 데이터 추출 및 융합 등을 적용해 최근 기술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기술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항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맵시 내비게이션’은 도선사, 해운사, 항만 등 폭 넓은 고객에게 항만 주변의 선박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육해상 동시 가시화함으로 선대관리와 선박 탄소배출 관리 및 전세계 물류 서비스로도 데이터가 연계되어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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