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핵심 주제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를 선정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소개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또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하기 위해 대전 R&D센터에 1천㎾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도 조명받았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금융위원회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기관 3곳이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한 모범규준을 대체로 잘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이행 현황' 자료를 내고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3사가 모범규준 대부분의 항목을 준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모범규준은 금융위와 한국거래소 등의 지원으로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3개사가 마련한 자율규제다. 내부통제 체제 구축, 평가체계 공개, 이해 상충 관리, 평가대상 기업과의 관계 등 6개장·21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평가기관들이 대체로 모범규준을 잘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ESG연구소는 1개 조문(평가대상 기업 소명 기회 부여) 항목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해당 기관은 향후 관련 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라며 "각 평가기관의 가이던스 이행 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일반 상장사 부문 ESG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한국ESG기준원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평가 대상 기업 1,049개사 중 상위 1.8%에 해당하는 종합 A+ 등급을 받았다. A+ 등급 기업 19개사 중 ESG 부문 최우수기업은 롯데정밀화학이 유일하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인권, 공급망 지속가능성 등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이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의 종합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하고,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경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모두 A+ 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은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전문성 강화 및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이하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CGS는 ESG 모범규준에 따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4%에 해당하는 19개사다. KCGS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및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 제시해 국내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ESG 모범규준을 제정·발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각 영역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와 지배구조 영역에서 작년에 이어 A+ 등급을 유지했으며, 환경 영역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 경영 내재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 ESG 경영
양·음극재 원료로 책임광물 활용, 전사적 준법경영 시스템 갖춰 포스코퓨처엠이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퓨처엠은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고,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두단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환경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효율 설비 도입 등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Scope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한 바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사까지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 녹색인증 기업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확충해 나갔다. 주요 생산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1033곳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4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첫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하며 환경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또한 생산하는 제품을 재활용,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에코트랜지션과 공장에 사용되는 연료의 수소 전환, 태양광 발전 설치 등 사업 환경 전반에 걸쳐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금호타이어가 2022년 대외 ESG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각각 실버(Silver) 메달,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5개국 10만 여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실버 메달은 ESG평가 결과 상위 25% 이상의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금호타이어는 ▲ 2045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 및 SBTi 가입 ▲ Scope 3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 인권교육, 일가정 양립, 유연한 근무방식에 관한 개선 ▲ 협력사 ESG관리 및 구매담당자 교육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에코바디스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10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평가를 진행했으며, 금호타이어는 각각 B, A, B 등급을 받아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ESG경영을 지속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 등급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2002년 설립 이래 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ESG 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사회 중심의 실질적 ESG 리더십을 요구하는 강화된 평가모형이 적용됐으며, 일반 상장사 1033개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ESG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공기업으로는 한난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ESG기준원은 “지속 가능성 이슈에 대응한 적극적 사업 모델 개선 및 이해 관계자 소통 활성화로 ESG 경영 실행력 강화”라고 최우수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친환경설비 투자 강화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저탄소경영, 탄소중립 사회 구현 기여 △인권, 안전보건, 동반성장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공급망 정책 마련 및 공급망 전반의 사회적 책임 수준 제고 △ESG위원회 설치를 통해 기후변화, 협력사 등 주요 지속 가능성 이슈에 적극 대응 및 이해 관계
현대위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사회 내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중요 현안으로 다루고, 정기적으로 환경 경영 성과를 검토하는 점 등을 토대로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대위아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2040년에는 10% 수준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2045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회 부문에서도 협력사 지원과 안전 경영 준수, 비정부기구(NGO)들과 지속해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가 나왔다고 현대위아는 설명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단순히 이윤을 내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SG, 논란 불구 계속 고민할 이슈…선진국 ESG 규제 강화추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국내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의 의무화에 대비해 ESG 관련 공시제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개원 2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ESG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위기 등으로 일부에서는 ESG가 중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면서도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ESG는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가 계속 고민해야 할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SG 공시와 평가의 일관성 등에 대한 우려, 주요 선진국의 ESG 규제 강화 추세 속에서 앞으로 한국ESG기준원(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신사명)이 '지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ESG 논의를 주도하고, 국내 기업들의 ESG 역량 확충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ESG 공시제도 구체화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