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MVTec Software GmbH가 이달 초, 경기도 성남시에 한국 지사를 공식 설립하며 아시아 핵심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독일 뮌헨 본사를 둔 MVTec은 고도 산업화를 이룬 한국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고객 밀착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파트너사 Teknix와의 장기 협업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MVTec은 대표 제품으로 고성능 범용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HALCON과 비전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우코드 기반 MERLIC, 이미지 라벨링과 딥러닝 파이프라인 준비에 특화된 Deep Learning Tool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로봇 비전, 품질 검사, 코드 판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며 고정밀 자동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머신 비전 기술은 최근 배터리 셀 검사, 반도체 웨이퍼 인식, 가전 조립라인 자동화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MVTec은 이러한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과 고객 상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설계하는 통합적인 기술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해 세계화에 나서는 것이 우리의 비전" 에버 인포메이션(이하 AVer)이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 AVer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AVer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지사 출범 공식 기자간담회 및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화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국내 고객의 니즈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마이클 쿠오(Michael Kuo) 에버 인포메이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지난 2008년부터 대만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기술 기업이다. 우리는 ESG가 화두에 오르기 전부터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한국지사 경영에서도 동일한 경영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람 중심의 경영, 자아성찰, 자아초월로 정의하는 에버만의 기업 문화로 혁신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AVer 제품의 라인업은 직관적인 UX와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국내 시장에는 AVer의 여러 제품이 활발하게 공급되는 상황이다. 대만 신베이에 위치한 1만m2 규모의 자체 공장에서는 다년간의 제조 경험을 축적해 고
네오위즈, 비마이프렌즈, (주)이제이엔, (주)팀블랙버드 등 다수 국내 고객 확보 클라우드플레어가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지역 본사, 그리고 베이징, 시드니, 도쿄 지사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 지사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는 국내 고객 확보 및 지원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클라우드플레어는 한국 지사를 새롭게 이끌어갈 초대 대표로 IT 업계에서 20여년의 경력을 쌓아온 테크 전문가인 김도균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아태, 일본 및 중국 담당 부사장 겸 상무 조나단 딕슨(Jonathon Dixon)은 “한국은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인터넷이 가장 잘 연결된 국가 중 하나다. 따라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아시아 지사 확장을 위한 다음 지역으로 한국을 결정한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플레어의 한국 지사와 그 팀은 고객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기업과 사용자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
[헬로티] 블루프리즘이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영국 현지시간)까지 3일간 블루프리즘의 연례 컨퍼런스인 '블루프리즘월드 2021 (Blue Prism World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추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블루프리즘은 기업의 '디지털 퍼스트' 접근 방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의 애자일 기업, 디지털 워커, 인간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시스템 모두가 원활히 융합된 미래지향적 엔터프라이즈로 발전하는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라이브 및 온디맨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일간 각각 ‘비전’, ‘실현’, ‘실행’의 주제로 진행된다. 라이브 세션은 전 NBC 투데이쇼의 뉴스 프로듀서이자 블룸버그, CNBC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카비타 마하라지(Kavita Maharaj)가 사회를 맡는다. 행사 첫 날인 5월 18일 키노트 세션에서는 제이슨 킹던(Jason Kingdon) 블루프리즘 회장 겸 CEO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안 호로빈(Ian Horobin) 블루프리즘 CPO, 고객사인 올드 뮤추얼 등의 발표를 통해 블루프리즘의
[헬로티]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기업 블루프리즘이 한국 지사인 블루프리즘코리아(Blue Prism Korea)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초대 지사장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포춘 500대 기업 및 공공 부문을 포함,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게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RPA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며, 글로벌 RPA 전문 기업 중 현재 유일한 상장 기업이다. 블루프리즘은 지난해 가트너가 발표한 RPA 분야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트너는 블루프리즘의 비전 실행력과 완결성이 높으며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블루프리즘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제조, 반도체, IT,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존 한국 고객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루프리즘코리아는 국내 주요 산업별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갈 예정이다. 블루
[헬로티] 소프트웨어 개발 및 비즈니스 향상을 지원하는 '뉴렐릭원(New Relic One)' 플랫폼에 대한 국내 지원 강화 뉴렐릭(New Relic)은 한국 시장 성장에 따라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출처 : 뉴렐릭 공식 홈페이지 뉴렐릭은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국내 기업에 업타임 및 성능 개선, 확장성 및 효율성 향상, 출시 기간 단축을 지원하는 ‘뉴렐릭원(New Relic One)’ 풀스택 관찰(Full-stack observability)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렐릭은 국내 기업이 클라우드 도입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과 전환 이후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환경 변화는 IDC 코리아의 '2019 한국 퍼블릭 IT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를 벗어난 지속적인 성장세' 리포트 발표 자료에도 나타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2019 년에 25.2% 성장해 1조1천30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