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ESG 컨퍼런스’ 개최...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전략 논의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제5회 디지털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산업 DX·AX·GX 구현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기업 공급망 담당자 및 ESG·탄소중립·규제대응·AI·에너지·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친환경 전환(GX)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ESG 중장기 R&D 과제, 에너지·AI 고속도로 구축 및 데이터 활용 전략, 협단체의 규제 대응 현황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i-DEA 강명구 사무총장이 ‘DX/AX/GX 구현을 통한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의 디지털ESG 전략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디지털제품여권(DPP) 규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AI 인프라 구축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
충남 보령시는 27일 한국중부발전, SK E&S, 한국에너지공대와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SK E&S 수소플랜트와 연계한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연구소 설립,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시는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용역과 연구소 설립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과 SK E&S는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운영, 기술개발 지원 및 기업 기술이전 등을 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핵심 수소공급기술, 수요 연계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을 맡는다.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SK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59만4000㎡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한 블루 수소 연간 25만t을 생산해 전국 액화수소 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액화수소 핵심 인프라 구축 MOU 체결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인재양성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수소플랜트와 연계 액화 수소 핵심 인프라인 연구소 설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