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center Testlab 소프트웨어, Simcenter SCADAS 하드웨어 강조 지멘스는 스텔란티스와 니덱 리로이-소머의 e-모빌리티 합작법인 이모터스에 기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Simcenter’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멘스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BEV) 등 이모터스의 e-드라이브(Electric Drive) 시스템 개발 및 개선을 위해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내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모터스가 전기 기반 모델을 설계·생산할 때 주안점을 두는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측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맞춤형 실내외 사운드 스케이프, 정숙한 주행 경험, 보행자 경고 시스템(PWS), 음향 차량 공고 시스템(AVAS) 등이 이에 해당된다. 지멘스는 이 과정에서 ‘Simcenter Testlab’과 ‘Simcenter SCADAS’ 등 Simcenter 제품군을 내세운다. Simcenter Testlab는 고속 데이터 수집 기능, 통합 테스트·문석·모델링 툴 등이 결합된 테스트 기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다. 또 하드
온세미가 슬로바키아 피에쉬탸니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첨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는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xEV), 에너지 인프라(EI) 전력 변환 시스템용 시스템 솔루션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자동차 OEM, 티어 1, EI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세대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제공한다. 최신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충전의 고효율 전력 변환, 재생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이다. 연구소는 미래의 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고도로 차별화된 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구소는 두 개의 고전압 전력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스템과 디바이스 레벨 개발뿐만 아니라 SiC/Si 트랙션 인버터와 ACDC/DCDC 전력 컨버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이저 용접 시설, 기계식 클린룸과 작업장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3년 상반기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매출, 매출액, 수익성 모두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인도된 람보르기니의 차량 인도 대수는 2022년 상반기 대비 4.9% 증가한 5341대다. 슈퍼 SUV 우루스와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이 모두 완판 됐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상반기 14억2100만 유로(2022년 동기 대비 6.7% 증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2년 4억2500만 유로와 비교해 7.2% 증가한 4억5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매출액 순이익률(RoS)도 32.1%로 향상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레부엘토(Revuelto) 출시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에 따라 설계된 최첨단 레이스카 SC63 발표하는 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파올로 포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FO는 "모든 주요 재무
맥라렌 PHEV 모델 아투라 대상으로 ‘아트’·‘퓨처’ 담아 맥라렌이 독일 아티스트 세빈 파커(Cevin Parker)와 협업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아투라를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조형을 공개했다. 아투라는 맥라렌의 첫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돼 최대 출력 680마력의 성능을 보유했고, 제로백은 3초를 기록한다. 한편 세빈 파커는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로, 부드러운 색감과 아크릴 레이어 기법으로 독창적 추상화 세계를 선보인다고 평가받는다. 맥라렌과 세빈 파커의 이번 협업은 아투라 모델명에 담긴 아트와 퓨처의 의미를 예술과 접목한 직관적 방법으로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아투라의 공기역학적 설계 기반 디자인과 아투라 P1의 DNA를 계승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라는 점을 강조한 디자인 철학을 제시한 것이다. 맥라렌은 “세빈 파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아투라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라·노랑의 조화로운 색감, 물감이 번지는 듯한 형태의 곡선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덧붙였다. 또 “보
양 브랜드의 럭셔리 헤리티지 철학이 담긴 행사 맥라렌 ‘아투라’ 시승 및 글렌피딕 위스키 클래스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英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 Automotive)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이 손잡고 기획한 ‘맥라렌 X 글렌피딕 데이’가 성료했다. 맥라렌 X 글렌피딕 데이는 력셔리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양사의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이달 20일 강남 삼성동 소재 맥라렌 서울 쇼룸에서 진행됐다. 두 브랜드 역사, 제품 설명,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 참가자의 브랜드 경험 및 감성을 충족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V6 트윈터보 엔진 및 E-모터를 장착한 맥라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모델 아투라 소개 및 시승, 글렌피딕 위스키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맥라렌 아투라와 글렌피딕 한정판(Limited Edition)을 선보여 고객 경험을 한층 드높이는 요소도 갖췄다. 맥라렌 시승 프로그램은 운전자 드라이빙 경험에 중점을 두고, 인스트럭터 동행하에 행사 참석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스키 클래스는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가
수출차량 4대 중 1대 친환경차...코로나 이후 4년만 상반기 생산량 200만 대 회복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46.6% 증가한 357억 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4년 상반기 수출액(252억 달러)을 100억 달러 이상 넘어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6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17일 발표했다. 상반기 자동차와 부품의 합산 수출액은 473억 달러였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 산업(자동차·부품) 수출액이 8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상반기 124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4%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대수는 38만5000만 대로, 수출 차량의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였다. 친환경차 중에서 전기차(BEV)는 18만2000만 대(47.4%)가 수출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16만3724대(42.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만8465대(10%), 수소차 236대(0.06%) 등이었다. 올해 상반기 생산량은 작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21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기아 니로·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편집자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6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가운데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최다 수상을 달성했다. 니로는 경제성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차로 뽑혔다. 제니 뉴먼 카즈닷컴 편집장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춘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SUV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 C필러, 혁신적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내부 디자인은 니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카니발은 다양한 안전·편의사양과 넓은 적재공간 등을 장점으로 인정받아 최고의 가족용 차로, 아이오닉5는 넓은 실내공간과 800V 급속 충전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