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도구로 쓸 줄 아는 것과, AI를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10년 넘게 '공정한 평가'라는 한 방향을 바라봐온 기업이 있다. 온라인 시험 플랫폼 '모니토'와 개발자 평가 서비스 '프로그래머스'로 국내 역량 평가 시장을 선도해온 그렙이다. 최근 전 직군 대상 AI 역량평가 서비스를 출시하며 업계의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그렙의 윤성혜 AI역량연구본부장을 만나 AI 시대 평가의 현주소를 들어봤다. 개발자에서 교수로, 다시 실무로…'공정한 평가'를 만드는 사람들 그렙은 학벌이나 지역 같은 바꿀 수 없는 조건과 무관하게, 현재의 역량으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윤 본부장은 "과거의 한 시점에 발생했거나 바꿀 수 없는 것들과 무관하게, 현재 이 사람을 평가해 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의 이력도 독특하다. 10년간 개발자로 일하다 학위를 취득한 뒤 국민대에서 교수를 지냈고, 다시 실무로 복귀했다. 교안 대신 라이브 코딩으로 수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데, 내가 가진 실무 경험이 언제까지 장점일까" 하는 고민이 깊어져 현장으로 돌아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점프업(Jump-Up) 프로그램' 2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5.3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0개사에 포함되며 성장 잠재력과 재무 건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이 신사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중견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지원 제도다. 이번 모집에는 총 531개사가 신청했으며, 그렙은 약 2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정 기업들의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66억 원으로 일반 제조 중소기업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그렙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AI 테스팅 에이전트' 사업화에 나선다. 시험 출제부터 감독·채점·인증까지 시험 운영 전 과정을 AI가 처리하는 이 플랫폼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시험 운영 시장의 비효율을 자동화로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3년간 최대 7억 5,000만 원의 바우처 지원과 전담 관리자 자문을 바탕으로 시험 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 세계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북미·APAC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iTEP·프로메트릭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 ‘AI 모델 개발’을 넘어 ‘안정적인 인프라 설계 및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grepp, 대표 임성수)이 리눅스재단(The Linux Foundation) APAC과 손잡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인프라 전문 엔지니어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HR 솔루션 기업 맨파워그룹의 ‘2026 인력 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72%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DevOps) 직군은 인력난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뒷받침할 서버 운영과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숙련된 엔지니어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렙과 리눅스재단APAC은 이러한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개발자들은 리눅스 서버 운영(LFCS), 클라우드 기초(LFCA), 쿠버네티스 관리(CKA) 등 글로벌 표준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인증받을 수 있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AI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지만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 부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데이터 인력 채용 인식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8.5%가 올해 AI 인력 충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AI 인력 확보에 나선 배경으로는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전반의 AI 적용이 꼽혔다. 응답 기업은 ‘기존 사업의 AI 기반 고도화(38.03%)’와 ‘신규 AI 수익 모델 개발(36.39%)’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AI를 핵심 경쟁 자산으로 정의하고 이를 전담할 실무 조직을 구축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채용 수요는 LLM·생성형 AI 엔지니어(23.4%) AI PM·PO(19.1%) 사내 AI 도입 담당자(10.0%) 등으로 확대됐다. 기술 역량과 비즈니스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그러나 실제 채용 과정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부족(24.9%)’이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됐다. 이어 ‘기업 및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인재인지 판단하기 어렵다(22.97%)’ ‘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AI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지만, 정작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부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기술 이해도를 넘어 실무 적용 능력과 빠른 학습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국내 주요 기업 채용·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AI·데이터 인력 채용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5%가 2026년 AI 인력 충원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AI 인력 확대의 주요 배경은 사업 성과 창출이다. 응답 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AI 기반 고도화(38.03%)’와 ‘신규 AI 수익 모델 개발(36.39%)’을 인력 충원의 핵심 이유로 꼽았다. AI를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닌 핵심 경쟁 자산으로 인식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 직무 수요도 다양화되고 있다. LLM·생성형 AI 엔지니어(23.4%)뿐 아니라 AI PM·PO(19.1%), 사내 AI 도입 담당자(10.0%) 등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실제 채용 현장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부족(24.9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리눅스 재단 아시아태평양(APAC)과 공식 인증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1월 4~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Open Source Summit Korea 2025)’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렙은 리눅스 재단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기업, 교육기관, 정부, 개인 학습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춘 오픈소스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오픈소스 인재 양성과 기술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오픈소스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무 중심의 고품질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렙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학습자가 필요한 과정을 쉽게 탐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리눅스 재단 전용 랜딩 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공식 교육 및 자격 인증 과정에 대한 얼리버드 할인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리눅스 재단과의 협력은 그렙이 쌓아온 교육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교육을 국내 학습자에게 제공해 산업 전반의 기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이 벤처캐피털 위벤처스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13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그렙은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 평가 및 인증, 부정행위 방지 기술, IT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 ‘프로그래머스’는 개발자들의 역량 평가와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네이버, 카카오, 라인, 토스 등 1,300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 중이다. 현재까지 78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응시했으며 최대 2만 명이 동시 접속해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또 다른 주력 서비스 ‘모니토’는 AI 기반 시험 감독 솔루션으로 ▲시선 추적 ▲얼굴 인증 ▲화면 복제 방지 ▲3채널 실시간 모니터링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LG그룹, 신한은행, 한국전력 등 국내외 600여 개 기관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연간 3,000건 이상의 시험을 운영 중이다. 특히 모니토는 오프라인 시험 대비 최대 40%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하며 B2B 고객사에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그렙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A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대표 임성수)가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무료 특강 ‘데브코스 커리어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사범관 206호에서 진행되며 단국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프로그래머스의 ‘데브코스’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의 대학 맞춤형 확장 모델로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강은 웹 개발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N사 김용욱 웹 개발자가 ‘웹 개발자의 역할과 최신 웹 개발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무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B2B 마케팅 솔루션 기업 MAETEL의 한보람 공동창업자가 ‘데이터 엔지니어의 역할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며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및 포트폴리오 제작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프로그래머스 이선희 데브코스 교육개발지원팀장이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부 지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교육 과정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AI 시대를 맞아 개발자 생존 전략을 다루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커리어 TALK' 행사를 내달 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데브코스 커리어 TALK'는 프로그래머스가 주최하는 개발자 커리어 지원 특강으로, 대한민국 IT 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활동 중인 윤인도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스 이선희 데브코스 교육개발지원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실무 전략과 채용 시장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1부 세션에서는 윤인도 엔지니어가 ‘AI 페어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개발자 생존 전략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실시간 Q&A 패널 톡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3부에서는 이선희 팀장이 개발자 채용 시장 변화와 생성형 AI가 채용 환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그렙, 개발자 채용 및 평가 동향 설문조사 결과 발표 그렙은 최근 진행한 개발자 채용 및 평가 동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개발자 채용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버 및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9일부터 8일 간 진행됐으며 기업 관계자 649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채용 규모다.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12%에 그친 반면 이에 3배에 가까운 응답자 34%는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렙 관계자는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에서 채용 감소가 두드러졌다”면서 “다만 개발자 중 서버와 백엔드,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았고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도 여전히 채용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채용 기업들은 개발자 평가를 위한 문제 출제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렙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개발자 평가 과정에서 적절한 난도의 문제를 출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기술 및 역량을 정의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어 실무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