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스타트업 및 성장성 높은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예정 퓨처플레이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157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유니콘 펀드 2호(이하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니콘 펀드 1호가 조성된 지 1년여 만에 더 큰 규모의 펀드를 성공리에 결성했다. 펀드레이징 혹한기에 순수 민간 투자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지난해 8월 143억 규모로 조성한 ‘유니콘 펀드1호’는 서울로보틱스, 클레, 코리너지솔루션 등 딥테크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됐다. 현재까지 9개 종목을 편입했고, 올해 안에 투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시장 상황에 적합한 비상장기업 투자 상품을 엄선해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퓨처플레이 유니콘 펀드 2호는 지난해에 이어 삼성증권과 퓨처플레이가 출시하는 두 번째 개인투자조합이다. 삼성증권은 4000여 명에 달하는 초고액 자산가 고객 중 초기단계 벤처기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았다. 삼성증권 프라이빗딜소싱팀 담당자는 “시장 파괴적인 기술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초부유층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의 대표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을 개발·생산하는 스타트업 코리너지솔루션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며 이차전지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극재의 경우 전기전도도, 열전도도, 인장강도가 높은 CNT 특성에 따라 기존 카본블랙 대신 CNT를 도전재에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 본격화되고 있지만 CNT 물성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CNT 분산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코리너지솔루션은 양극재에 CNT 도전재를 코팅할 경우 별도의 도전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분산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회피하여 고함량, 고밀도 전극을 수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기술 및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CNT 코팅 양극재를 건식 전극 공정에 적용할 경우, 공정 난이도를 낮추고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밝혀, 미래 혁신 공정 기술로 주목받는 건식전극기술의 핵심 소재로서, 소재/공정/셀 기술 전체에 아우르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음극재의 경우 기존 흑연 소재 대비 에너지 밀
자율주행 전문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약 30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노앤파트너스, KB증권,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3차원(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자율주행과 달리 '인프라를 통한 자율성(ATI)’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ATI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각 차량이 아닌 인프라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개별 차량에 고성능 센서와 컴퓨터 장착을 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지능형 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비용이 절감되고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로보틱스의 ATI 솔루션 ‘레벨5 컨트롤 타워’는 핵심 3D 인식 기술 SENSR로 구동된다. SENSR은 5년동안 구축한 딥러닝 기술로, 악천후에서도 고해상도의 인지를 제공하는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다. 레벨5 자율성을 달성해 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수백 대의 차량을 군집주행시킬 수 있다. 레벨5 자율성은 운전석이 필요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수준으로, 현재 상용화된 자율주행은 2~3레벨 수준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BMW 그룹 코리아와 사업화 협력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혁신 스타트업과 BMW 그룹 코리아가 함께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 도입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업화까지 연계, 양 사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BMW 그룹 코리아 사업 부서의 협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및 공간 지원 ▲한국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바우처 가산점 부여 및 다른 해외 대기업과 우선 매칭 혜택 ▲초기 테크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퓨처플레이의 초기 투자 검토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내 업무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BMW 그룹 코리아 내부 세일즈·마케팅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자동차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승 차량 관리·모니터링 솔루션 ▲BMW 그룹 코리아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및 마케팅 솔루션 ▲myBMW 애플리케이션 시뮬레이션 테스트 프로그램 ▲기타 협업 자유 제안 등이다. 프로그램 참
[헬로티]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딥아이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D램 반도체의 구성품인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고 있는 딥아이는 빅데이터 고속화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 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 버퍼인 RCD 및 DB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인공지능 연산 처리를 위한 핵심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메모리 버퍼는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부터 본격적으로 탑재될 예정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DDR5는 고성능·저전력의 특성을 보이는 메모리로, DDR4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최대 2.6배 빨라지고, 전력량은 10% 감소가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딥아이의 성과가 대부분의 메모리 버퍼 및 반도체 관련 부품을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딥아이는 시스템 반도체 전자 부품 가운데 하나인 고성능 차세대 메모리 버퍼의 국산화를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변경수 딥아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헬로티] ▲(오른쪽)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왼쪽)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출처 : 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스타트업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처플레이 본사에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성장단계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지원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사내벤처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으로, 필요 시 각 사가 진행하는 세미나, 데모데이, 개발자 포럼 등 기술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상호 협력을 수행할 전망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있어 성장 단계에 따른 체계적인 클라우드 매니징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클라우드 매니징 선두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헬로티] 퓨처플레이가 빅데이터·AI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이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 퓨처플레이 지난 24일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 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데이타솔루션이 보유한 IT 기술의 지원을 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사의 사업 방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데이타솔루션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활동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협력, 투자 집행, 인수·합병(M&A)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약 140여 개 기업을 투자 및 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