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권역 확장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 통해 시너지 창출 예정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대표 김헌)의 자회사 ‘위펀풀필먼트’가 B2B 종합편의점 물류 및 유통 기업 일화로지스를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펀은 지난해 12월, 개인 편의점 1위 종합물류회사 (주)우린을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위펀풀필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위펀 자체 서비스를 위한 물류 및 유통뿐만 아니라 (주)우린이 진행하던 개인 편의점 물류 및 유통, 3PL(3자 물류)까지 다룰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인수는 ‘위펀풀필먼트’가 B2B 종합편의점 물류 및 유통 기업으로서 전국 단위의 물류와 유통 거점을 조성해 압도적인 국내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확장된 규모와 인력으로 위펀의 ‘스낵24’, ‘조식24’ 등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일화로지스는 인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단위 B2B 종합물류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탄탄한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 상온 및 저온 상품을 약 1200개의 SKU(취급 품목 수)를 운영 중이다. 일화로지스 물류와 결합할 경우 위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몽골까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만 6년 만에 첫해 대비 점포 수가 무려 2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점포 수는 △2018년 26점 △2019년 55점 △2020년 86점 △2021년 157점 △2022년 211점 △2023년 230점 △2024년 245점(1월 7일 기준)이며, 몽골 점포 수는 △2021년 34점 △2022년 112점 △2023년 268점 △2024년 273점(1월 7일 기준)으로 현재 해외 총 GS25는 518점까지 확대됐다. 진출 첫해인 2018년과 비교해 보면 점포 수가 무려 20배나 커진 셈이다. 해당 기간 GS25는 베트남에서 5년 만에 남부 베트남 기준 점포 수 1위를 달성했다. 몽골에선 250호점을 28개월 만에 오픈하는 등 브랜드 편의점 중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자랑하며 3년 만에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이달 초에는 베트남과 몽골을 합쳐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하는 금자탑도 쌓아 올렸다. GS25는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결로 떡볶이, 카페25, 치킨25 등 K-푸드를 현지에 융합한 식(食)문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 방배1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3차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처음 도입해 1차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에서 뉴비 3대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험했다. 3차 시험에서는 세븐일레븐 건대예술점, 건국대점, 방배점, 방배역점에서 5대의 뉴비를 활용해 로봇 배송을 시험한다. 또 뉴빌리티가 새로 개발한 로봇배달 전용 플랫폼 '뉴비오더'를 통한 주문도 함께 테스트한다. 건국대에서 주문하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배달료 1천원을 내면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고, 방배동 일대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 1만∼1만5천원에 배달료가 3천원이지만 배달료는 세븐일레븐 상품권으로 전액 페이백해준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다양한 센서로 복잡한 도심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해 피할 수 있고, 눈과 비가 내리는 기상 상황에서도 안
편의점 CU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선 점포의 안정적인 상품 운영을 위해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그동안의 상품 판매 실적을 토대로 상품별 적정 재고량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CU가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지속해서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그동안에는 담배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돼왔는데, 업그레이드를 거쳐 음료, 주류, 스낵, 라면 등 상온 식품과 비식품류까지 4천여개 제품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최신 AI 딥러닝 기술로 상품별 요일, 계절, 행사 등 다양한 변수들을 반영해 적정 발주량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상품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CU는 설명했다. 상품별 판매·재고량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돼 매일 이뤄지는 발주 시간을 최대 1시간 이상 절감할 수 있다. CU는 이 시스템이 점포 운영의 효율성과 매출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지난 4월부터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 결과,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는 결품은 20.8% 감소한 반면, 상품 회전이 빨라지면서 매출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
편의점 CU는 셀프 판매정보시스템(POS)을 업그레이드한 '셀프 POS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셀프 POS 2.0'은 빠른 결제 모드, 근무자용 결제화면 미러링 기능, 고객 친화적인 UX·UI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CU는 설명했다. 빠른 결제 모드를 이용하면 상품 등록 시 할인·적립·쿠폰 적용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결제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공항이나 휴게소같이 체류시간이 짧은 곳을 중심으로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CU는 덧붙였다. 일반 결제 모드와 빠른 결제 모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결제화면 미러링은 셀프 PO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있을 경우 근무자가 카운터 안쪽에 마련된 모니터로 고객 화면을 함께 보고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UX·UI 디자인의 경우 ▲ 상품별로 적용되는 행사 정보 ▲ 혜택을 안내하는 정보 영역 ▲ 할인과 적립을 입력하는 터치 영역으로 구분된다. CU는 올해 말까지 몽골과 말레이시아 현지 점포에서도 '셀프 POS 2.0'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파스토는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통해 CU에서도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하고 운송장 번호까지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GS25와 제휴해 운영해 왔다. 2022년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국내 전체 편의점의 60% 수준이다. 이번 CU와의 제휴로 파스토셀프의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택배 무게가 500g 이하인 경우 2,890원에 발송할 수 있고 편의점별 저렴한 택배비 구간을 비교해 무게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파스토셀프는 가격 경쟁력 외에도 택배 예약 시 필요한 구매자 정보, 상품명, 가격, 판매자 정보 등을 클릭 한 번으로 등록할 수 있고 결제 후 쇼핑몰에 운송장 번호가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시간도 절약하고 정보 오기입으로 인한 배송 오류 등의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의 쇼핑몰과 아임웹에서 제작한 자사몰을 연동해 주문 수집, 재고 관리 등 물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스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19일 서울 aT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1만 6000여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많은 국내외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소비 트렌드와 GS25의 상품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과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어느덧 24회 차를 맞았으며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가 이번에는 기존 전시장 형태의 21번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웰컴존, 홍보관, 표준 진열관, 제도 안내관, 카테고리별 전략관으로 구분해 GS25의 ‘GS Pay’, ‘우리동네GS’와 같은 자사 브랜드 마케팅 홍보부터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전략, 2023년 예상 소비 트렌드와 신상품이 반영된 표준 진열 제안, 상생·노무·서비스·세무·교육 상담 및 미래형 편의점 구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신선 식품,
편의점 CU는 판매정보시스템(POS)으로 폐식용유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스마트 수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리사이클링 플랫폼 ㈜올수와 폐유 수거 프로세스 구축과 자원 재활용 연구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스마트 수거 시스템은 POS로 실시간 폐유 시세를 확인한 뒤 수량을 입력하면 예정된 방문일에 폐유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회수된 폐유는 재활용 공장으로 전달돼 바이오디젤, 사료 등 대체 에너지로 재탄생된다. 최근 1년간 CU에서 발생한 폐유 약 277톤을 재활용한다고 했을 때 탄소 약 463톤을 저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묘목 약 16만 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양사는 내달 중 스마트 수거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내년 초에는 전국 CU 점포에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편의점 배달도 자율주행 로봇이 행정안전부가 11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서 자율주행 이동경로 데이터를 이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스마트빌리지 단지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주문자의 집 앞까지 자율주행 로봇이 물품을 배송하는 과정을 검증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김형찬 강서구청장, 카이스트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에서는 혼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로봇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배송 홈페이지에서 집 주소와 필요한 물품을 입력하면, 편의점 점주가 이를 확인해 로봇에 해당 물품을 싣고 이용자에게 보내는 방식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아기 돌봄 등으로 집을 비우기 어려운 가정이나 전염병 확산 등으로 비대면이 필요한 경우 배송 서비스가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자율주행 순찰 로봇과 청소 로봇 등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해 이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 송파구와 세종시 중앙공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관련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방범·
과기정통부, 편의점 4사·양대 포털·핀테크·통신 3사와 업무 협약 정부가 최근 늘어나는 '스마트 점포'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이용 취약층의 편의도 높이기로 했다. 스마트 점포는 이용객 출입이나 상품 관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이 활용된 무인점포 등을 말한다. 최근 빠른 속도로 숫자가 늘고 있지만, 관련 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기업지원 허브에서 편의점 4개 사, 네이버·카카오·비바퍼블리카, 국내 이동 통신 3사 등과 인공지능 기반 '안심 스마트 점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민관은 도난·파손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점포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노약자 등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미국의 '아마존 고'나 중국의 '타오카페' 등 차세대 무인점포 산업에서 경쟁이 이미 치열하지만, 국내 관련 산업은 초기 단계로 대부분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시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2019년 203건에 불과했던 무인점포 절도 범죄가 2021년 3,519건까지 늘어나는 등 이용자 안전
행안부, 경기 가평군 상면 펜션지역서 시연행사 개최 앞으로는 펜션에서 편의점에 주문한 제품을 드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9일 경기도 가평에서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민간부문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서 파블로항공 올리버리서비스 앱으로 제공된다. 드론 배송은 가평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인근 20여 곳에 설치된 펜션지역 배송점으로 주문용품이 배송되는 방식이다. 가평 상면에 드론 운영기지가 설치됐고 이 곳에서 전문인력 6명이 드론 2대를 운영한다. 행안부는 이날 시연회에서 가평 시내를 출발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보다 드론을 활용하면 시간이 89분에서 26분으로 약 70% 절감되는 효과를 검증한다. 드론을 이용하면 폭설이나 재난 재해 등으로 이동이나 접근이 어려운 산간지역에 효과적으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그동안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도입을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 272곳을 설치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추진해 효과를 검증
편의점 CU는 강원도 영월군과 손잡고 8일부터 드론 배달을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편의점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시로 선보이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드론 배달을 선보이는 곳은 CU영월주공점으로 매장에서 3.6km 떨어진 오아시스글램핑장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 가능 시간은 글램핑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로 배달료는 무료다. 드론 전용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영월드로'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10분 이내에 제품을 가져다준다. CU는 캠핑장에서 매출이 높은 라면과 햇반, 생수, 간식거리 등으로 배달 세트를 기획해 선보이고 고객 수요에 따라 서비스 품목과 범위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별로 각종 리테일테크 실증하고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 편의점 GS25는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점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열고, 리테일테크를 실증하고 확산 가능성 여부를 검토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개장하는 DX LAB점에는 디지털 경험을 연구한다는 콘셉트 하에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등 19개 기술이 적용됐다. 약 190㎡ 넓이의 내부에는 각종 기술과 연계된 21개 스마트카메라와 200여개 센서가 사용됐다.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셀프존과 카페라테 아트 기기, 텀블러 세척기, 다회용컵 반납기 등이 있는 카페25 공간도 마련됐다. GS25는 DX LAB점 운영을 통해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하고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경기 고양시를 상징하는 '고양고양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고양시와 협업 상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GS25 일산프라디움점'을 다음달 1일에 여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특화점을 선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노약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 대상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에 앞서 13일부터는 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16일까지는 재고 물량 소진). 약국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한정하고 가격 제한을 추진해 시장 교란행위를 원천 방지한다. 또한 수출 사전승인제를 통해 국내 공급량을 최대한 확대해 남은 2월 동안 약 7080만개가, 3월에는 총 1억 9000만개의 검사키트가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0일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급불안 우려와 가격교란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 및 생산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충분한 양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최우선 공급하고, 오는 21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생·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GS리테일은 설 연휴 기간 GS샵 상품을 편의점 GS25에서 받아볼 수 있는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GS샵에서 1월 28일부터 31일 낮 1시까지 GS25 휴일 도착 가능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고객이 선택한 편의점 GS25에서 찾을 수 있다.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는 TV홈쇼핑 생방송 상품뿐 아니라 데이터 홈쇼핑인 ‘GS마이샵’, GS샵 모바일 상품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GS샵 모바일 앱과 인터넷에서 주문 시 ‘편의점 픽업 서비스 받기’로 선택한 후, 원하는 지역의 GS25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된다. 주문 상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GS리테일의 대표 유통 채널인 GS샵과 GS25는 상호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발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GS샵은 ‘빨간 날’로 불리는 연휴에는 배송을 조기 마감했지만,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GS25의 반값 택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최근 3개월간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