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에너지부, 알래스카 주정부, 그리고 암참 에너지 위원회가 함께한 ‘에너지 혁신 포럼: 한·미 파트너십의 기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100여 명의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및 에너지·공급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안했다. ‘한미 에너지 산업, 새로운 협력의 시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토미 조이스 미국 에너지부 국제협력실 차관보 대행,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 겸 암참 에너지 위원회 공동 위원장 등 한·미 양국의 정부 관계자 및 에너지 분야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그는 한·미 에너지 협력이 양국의 에너지 안보와 혁신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에너지는 한·미 협력의 가장 전략적인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청정하고 안정적이며 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19일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된 ‘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부회장사로 선임됐다. 80개 회원사 중 총 10개 부회장사를 선임한 이날 총회에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외국계로는 유일한 부회장사가 됐다. 미국 해상풍력 발전사업자가 전남풍력산업협회의 임원사가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전남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30년 간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사업과 에너지 프로젝트들을 이끌어 온 이승준 부사장은 국내 최대 1.6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해상풍력 전문가다. 퍼시피코 에너지는 한국 해상풍력 분야에 진출한 최초의 미국 에너지 기업이다.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의 허브’가 될 수 있고, 전라남도를 국내 해상풍력산업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를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