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원격 소산백업 및 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제1금융권이 추진한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구축 사례로 전통적인 테이프 백업(PTL, Physical Tape Library)방식을 대체하고, 백업 복구 검증 과정까지 자동화한 점이 핵심이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인프라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최적의 TCO(총운영비용) 기반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 물리적 거리 확보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안해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킬 수
뉴타닉스는 8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utanix Enterprise AI, 이하 NAI)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니모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의 통합을 더욱 강화해 기업 내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가속화한다. NAI는 고객이 엣지,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델 및 추론 서비스를 구축, 실행 및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간소화해 엔터프라이즈에서 생성형 AI의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 인증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신 NAI 출시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는 공유 모델 서비스 방법론을 확장해 배포 및 2일 차 운영 간소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를 위한 임베딩, 리랭킹(reranking) 및 가드레일 기능 모델 등의 안전한 공용 세트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 라인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모델을 간소화한다. 이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간단하고 비공개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Forrester)와 가트너(Gartner)의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서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9개 글로벌 벤더 중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Current Offering)’과 ‘전략(Strategy)’ 부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포레스터 웨이브: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Q4 2024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의 강력한 경쟁력과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그리고 전 세계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반영한 성과다. 이번 보고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 AI 모델, 기반 모델의 폭넓은 선택권, MaaS(서비스형 모델, Model-as-a-Service) 혁신을 통해 AI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하며 특히 강력한 인프라와 MaaS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내 주요 AI 모델 저장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우징런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세대 AI 혁신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AI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라클이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 플랫폼의 최신 세대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Oracle Exadata X11M)을 14일 발표했다. 엑사데이터 X11M은 AI, 분석,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전반에 걸쳐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오라클은 강조했다. 회사는 지능형 전력 관리와 함께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더 빠르고 적은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환경 전반에서 동일한 기능이 제공돼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워크로드를 필요한 어디에서나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코탄다 우마마지스와란 오라클 엑사데이터 및 수평 확장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을 통해 오라클은 탁월한 확장성, 성능,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배포할 수 있는 선택지와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AP가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주최하는 유통산업 최대 행사인 ‘리테일즈 빅 쇼(Retail’s Big Show)’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for Retail, Public Edition)’의 공식 출시다. 이 ERP 솔루션은 유통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들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레슬리 핸드 IDC 리테일 인사이트 그룹 부사장은 “SAP가 유통산업에 특화된 올인원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유통기업이 특정 영역에서는 뛰어나지만 원활한 유통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단편적인 솔루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 SAP 수석부사장 겸 SAP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
코오롱베니트는 12일 과천 본사에서 SAS와 함께 파트너사들에게 생성형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SAS Partner Day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SAS 총판으로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년도 비즈니스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AS 파트너사 20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상무와 SAS코리아 이중혁 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AS와 코오롱베니트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솔루션 센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파트너들과 함께 신규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정기적인 세일즈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제조·유통 등 산업별 특화된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실무 중심형 기술 세미나와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파트너사들이 고객
퓨어스토리지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보고서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퓨어스토리지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점수를 받으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11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호스팅 환경에 이르기까지 가장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위한 간소하고 통합된 스토리지 플랫폼과 유연한 서비스형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며, 민첩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줄여 준다. 플랫폼의 핵심인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는 지속적인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이 오늘날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동시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수준협약)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현대화에 필요한 안정성,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혁신을 도입하고 업계 최초의 이정표를 수립하며 기업들의 AI 이니셔티브 가속화, 사이버 복원력 개선 및 오늘날의 시급한 전력 과제 해결에 기여
베스핀글로벌이 에이플랫폼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전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와 함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는 인프라 환경에서부터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거버넌스 영역, 그리고 ML 및 LLM 환경 구축에 있어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플랫폼은 자사가 공급하는 솔루션인 ‘싱글스토어DB’를 통해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담당한다. 싱글스토어DB는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IT 환경의 제약 없이 구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성능과 가용성,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은 바 있다. 이렇게 서로 강점이 있는 영역에서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IT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과 에이플랫폼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 및 프로젝트 진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이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
클라우데라가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인증 ‘PCI DSS’의 최고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PCI DSS는 지불결제 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글로벌 카드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만든 표준인증이다. PCI DSS 표준은 결제 생태계에 참여하는 주체를 위한 엄격한 보안 제어 및 절차를 정의하며 결제 산업을 위한 결제 장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한 개발자 및 솔루션 제공업체의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 클라우데라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부문에 대해 모두 PCI DSS v4.0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금융 기관이 AI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데라가 사이버 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금융 기관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하면서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부문은 전체 사이버 공격의 1/5이 목표로 삼는 분야이며, 이러한 위험은 주로 제3자 IT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성장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 주가는 내렸다. MS는 647억 달러(89조5771억 원)의 매출과 2.95달러(408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643억9000만 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분석가들의 예상치 2.93달러에 부합했다. 총 이익은 220억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10% 늘어났다.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19% 증가한 285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윈도우 서버, 깃허브 등이 포함된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조사한 분석가들의 컨센서스인 286억8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분기 매출은 29% 성장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 31% 성장을 밑돌았다. MS는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29% 가운데 8%포인트가 인공지능
가트너(Gartner)가 2023년 전 세계 IaaS(서비스형 인프라) 시장이 전년 대비 16.2% 성장해, 2022년 1200억 달러였던 매출액이 2023년에는 총 14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이 2023년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화웨이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시드 내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기술은 주권, 윤리, 개인정보 보호,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서비스 지원에 대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관심으로 인해 계속해서 주요 비즈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올해 이후에도 이어질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는 향후 클라우드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에는 상위 5개 IaaS 공급업체가 8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마존이 546억 달러의 매출액과 39%의 시장점유율로 전 세계 IaaS 시장을 계속해서 주도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23%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26.3%의 성장률을 기록한 구글은 8.2%의 시장점유율로 3위에 올라섰다. 4위는 7.9%의 시장점유율 기록한 알리바바가 차지했다. 내그 VP 애널리스트는 “주요
클라우데라가 플랫폼 관리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기능 2종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보안이 가장 철저한 기업에서도 모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걸쳐 단일 소스 통합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한다.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통한 전략적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용 데이터 소스 및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규 기능 추가로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도 데이터 센터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체에서 옵저버빌리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데라의 신규 옵저버빌리티 기능 2종은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용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이다.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온프레미스는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춘 고객이 데이터 센터 내에서만 옵저버빌리티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독립된 환경에서도 최적의 모니터링, 문제 해결, 재정적 거버넌스, 데이터 가시성, 자동화된 조치를 보장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용 클라우데라 옵저버
킨드릴은 워크로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카이탭(Skytap)을 인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스카이탭을 인수함으로써 킨드릴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된다. 스카이탭의 기술은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활용해 고급 분석, 인공 지능, 개발, 보안 및 운영(DevSecOps)의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킨드릴의 전문성과 결합한다. 특히 복잡한 워크로드를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강력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탭의 기술을 통해 고객은 최소한의 변경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이동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킨드릴은 캐나다 증권 중개업의 거래 플랫폼인 증권 산업 서비스(Securities Industry Services, SIS)를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즈(Broadridge Financial Solutions, Inc)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킨드릴은 매각 후 증권 산업 서비스와 관련된 매니지드 서비스와 역량을 브로드리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없는 고유한 기술로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지출이 총 6754억 달러로, 작년 5610억 달러에서 20.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20%가 넘는 성장세와 관련해 생성형 AI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에는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중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25.6%로 가장 높은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0.6%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드 내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범용 기반 모델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 지출은 2030년 이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IaaS는 현재 진행 중인 생성형 AI 혁명을 반영하듯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모델 학습, 추론, 미세 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
넷앱이 생성형 AI(GenAI), 브이엠웨어(VMware),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업의 까다로운 IT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AFF A 시리즈 시스템을 16일 공개했다. 넷앱은 이번 신제품 공개와 함께 자사 포트폴리오 내 확장 기능도 발표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운영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AI 시대를 맞이하면서 혁신 가속화,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사이버 위협 예방, 생산성 향상 등의 목표 달성의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AI를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 보고 있다. 2024년 넷앱 클라우드 복잡성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선택한 AI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74%)와 IT 인프라(71%) 두 가지가 꼽혔다. 넷앱은 이번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해 기업들이 AI를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궁극적으로 데이터와 IT 인프라 두 가지 요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넷앱의 AFF A 시리즈는 세계 최대 3대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지 사일로 및 복잡성을 제거하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