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의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여성 패션 플랫폼 ‘퀸잇’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패션 성수기를 맞아 온라인 셀러들의 업무 효율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퀸잇 셀러들은 사방넷을 활용하여 여러 쇼핑몰의 상품과 주문을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은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성수기로 신상품 등록 및 주문량 증가로 인해 셀러들의 업무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사방넷을 활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여러 쇼핑몰에 상품을 일괄 등록·수정할 수 있으며 쇼핑몰과의 재고 연동도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상품 관리를 할 수 있다. 사방넷은 온라인 셀러들이 다양한 판매 채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로 현재 650여 개 쇼핑몰과 연동되어 있다. 상품 등록, 주문 수집, 고객 응대, 재고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퀸잇은 4050 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1,9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리빙, 남성 패션, 골프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더욱 폭넓은 시장을
CJ대한통운이 올해 도입한 ‘매일 오네(O-NE)’ 서비스가 소비재 및 패션 셀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의 자체 분석 결과, 올해 1월과 2월 유입된 신규 고객사 중 식품 관련 셀러 비중이 2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생활/건강 카테고리 셀러 비중이 23.7%로 뒤를 이었다. 이는 소비재 시장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가 차별화된 배송 옵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특히 식음료 시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기존 택배 서비스는 주 6일로 운영됐기 때문에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배송이 중단,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의 경우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날짜에 신선식품을 받을 수 있어 식품 셀러들은 판매일수를 확대하고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패션 시장에서도 ‘매일 오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 CJ대한통운을 신규 물류 파트너로 선택한 패션 셀러 비중은 20.6%로 식품과 생활/건강 카테고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패션 업계에서 빠르고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