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의 자회사인 먼키가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대한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획득하며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 판도를 바꿀 변곡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별도의 설치나 복잡한 공사가 필요 없으며, 테이블 위에 간단히 놓기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올인원 시스템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먼키의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시켜, 내구성 높은 고성능의 무선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고온·저온·습기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며 주문 누락과 결제 오류를 방지하는 기술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폭발 제로’ 시스템으로 구현된 과열·과충전 방지 기술은 전기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테이블오더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결제 수요 증가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은 매년 급성장하여 2027년에는 약 5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테이블오더는 소비자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할 수 있어 무인 및 1인 매장에 특히 유용하며, 주문 데이터를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국내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율은 아직 7.8%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들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및 유지보수 문제 해결을 지속가능성의 핵심 과제로 지적하고 있다. 먼슬리키친의 신제품 '먼키 테이블오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2세대 제품으로, 무선 일체형 디자인과 산업 기기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간편한 설치와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각도 조절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슬리키친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자영업자의 매장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NFC 기반 테이블오더 서비스 ‘태크히어’ 개발 “이번 투자유치로 제품고도화, 사업확대에 속도낼 것” 태그히어(TAG HERE)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티엠알파운더스(대표 김영호)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DSC 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태그히어는 스마트폰 NFC 기능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소비자가 태블릿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영업자들의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티엠알파운더스는 태그히어 서비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약 9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태그히어를 통한 주문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프랜차이즈와의 협업과 같은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영업인력 등을 확충하고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에 영업망을 확보해 고객 유치에 힘을
최저임금 인상 VS 차등 적용, 디지털 전환 도입 서두르는 외식산업 먼키, AI·IT 기술로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두 마리 토끼 잡아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외식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원대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경영계와 노동계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2024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1.4%만 인상되면 1만 원을 넘게 된다. 경영계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단일 최저임금 적용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외식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및 소규모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은 2018년 0.9%에서 2023년 7.8%로 급격히 증가했다. 무인주문기의 도입은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무인주문기를 적용한 외식매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업체 알지티(RGT)가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알지티는 신흥 IT 강국으로 떠오른 베트남에서 서빙로봇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써봇(SIRBOT)'의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정보통신 분야 세계 30위 진입을 목표로 IT 인프라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1억 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젊은 층이 많아 로봇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100% 국내 기술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 제조하고 유통하는 알지티 써봇은 주변 장애물의 움직임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피해 가는 예측 회피 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장애물이 있을 때도 다른 경로를 탐색하는 멀티 경로 탐색 기능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테이블오더, 호출벨, 판매 시스템(POS), 로봇컨트롤러 등 다양한 외식업 시스템을 동반 수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와 달리 대부분 인력에 의존해 운영하는 베트남 외식업장들이 엔데믹과 함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되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1인운영솔루션 ‘먼키오더스’를 출시한 먼키에 따르면 지난 19일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최저임금 인상 발표 이후 1주일 동안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평균 35건이던 먼키오더스 문의가 최저임금 발표 이후 한 주간 107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최저임금 시급이 사실상 1만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 등 무인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폭염, 폭우로 인한 식재료값 급등으로 비용 부담이 큰 외식업계에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먼키오더스는 주문앱, 키오스크, 포스, 테이블오더, 관리자프로그램 등을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1인운영솔루션이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가게 운영에 있어 주문앱, 예약앱,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포스 등 각기 다른 IT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니 복잡하고 연동에 문제가 생기는 등 여러 불편을 겪었다. 먼키오더스는 이렇게 산재된 IT 시스템을 원클릭으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인력 부담을 없애고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먼키오더스는 지난 3년간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