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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특허 획득…“비용절감·운영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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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의 자회사인 먼키가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대한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획득하며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 판도를 바꿀 변곡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별도의 설치나 복잡한 공사가 필요 없으며, 테이블 위에 간단히 놓기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올인원 시스템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먼키의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시켜, 내구성 높은 고성능의 무선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고온·저온·습기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며 주문 누락과 결제 오류를 방지하는 기술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폭발 제로’ 시스템으로 구현된 과열·과충전 방지 기술은 전기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먼키의 성공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선 5년간의 연구와 2년간의 집중 개발의 결실이다. 특히, MP3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킨 아이리버 개발진이 먼키에서 다시 뭉쳐 기술적 전문성과 디자인 감각을 융합한 결과로,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의 디자인 또한 매장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미니멀한 오브제 스타일로, 사용자와 전문가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으며 혁신성을 입증했다.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아이리버와 이베이코리아에서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산업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먼키 테이블오더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푸드테크 로봇 코리아 포럼 2024에서 연사로 나서 “먼키는 자사앱, 포인트앱, CRM,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POS 시스템을 통합한 주문결제 생태계를 세계 유일하게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외식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2018년 설립된 먼키는 디지털 푸드코트 운영과 1인 매장에 특화된 무인주문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며 푸드테크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1인 매장에서 월 매출 3천만 원, 4평 매장에서 월 매출 1억 7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자영업자들에게 혁신적인 매장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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