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볼 수용 140개, 5시간 연속 훈련 지원해 사용자 움직임 추적 및 추종, 난이도 자동 조절 등 AI 기반 기능 탑재 미국 소재 스포츠 기술 업체 테니봇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테니스공 배급 로봇 ‘파트너(The Partner)’를 사용자에게 인도하고 있다. 파트너는 인간과 경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사측은 가동·판단·반응 등을 AI로 수행하는 로봇으로, 테니스 및 패들 스포츠용 모델과 피클볼용 모델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AI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선수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코트 어느 곳에나 역동적인 타구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위치·속도·난이도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맞춤형 훈련 기능은 스핀·속도·배치 등 공의 연속 샷을 프로그래밍하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현실적인 경기 시뮬레이션이나 개인별 기술 개발에 최적화됐다. 팔로우 미(Follow-me) 모드는 버튼을 누르면 파트너가 코트 안팎에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이용자가 무거운 장비를 끌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저감한다. 이어 자동 보정 및 다중 선수 훈련 기능은 정확한 표적 설정을 위해 기기 자체적으로
IBM, 미국테니스협회와 함께 새로운 테니스 디지털 경험 선보여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코로나19로 한숨짓던 테니스 팬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테니스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US오픈이 개막한 것이다.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주최하는 US오픈이 개막했다. 코로나19로 대회 개최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미국테니스협회는 이번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US오픈 전에 치러지는 윔블던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것과는 다른 결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간판스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무릎 수술로 일찌감치 이탈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가엘 몽피스(프랑스),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 닉 키리오스(호주) 등이 출전을 철회했다. 여자부도 세계 1, 2위인 애슐리 바티(호주)와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이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등도 기권했다. 톱스타들의 잇단 출전 철회에도 테니스 팬들은 이번 대회에 기대가 큰 편이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알렉산더 즈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