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가 조원균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을 발표했다. 조 지사장은 F5, 포티넷, 시스코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25년 이상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를 이끌 예정이다. 조원균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클라우드와 AI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함께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복잡한 도전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고객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팀,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22년 서울 지사를 설립했으며, 2025년 2분기에만 한국에서 하루 평균 3억5100만 건 이상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했다. 현재 전 세계 125개국 330여 개 도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1개 도시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내 고객 지원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란 리스티체비치 클라우드플레어 APAC 지역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갖춘 시장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인프라 수요가 높다”며 “조원균 지사장의 시장 이해도와 리더십은 한국 기업이 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데
클라우드플레어가 주요 생성형 AI 도구와의 직접 통합을 통해 기업 고객의 AI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발표로 ChatGPT Enterprise, Anthropic의 Claude, Google Gemini와 모두 통합한 최초의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CASB)가 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추가 설정 없이도 실시간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생성형 AI 도구들은 기업의 업무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직원 4명 중 3명이 콘텐츠 편집, 데이터 요약, 디자인 작업, 코드 디버깅 등 다양한 영역에서 ChatGPT, Claude, Google Gemini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 중요한 데이터의 유출 방지와 보안 규제 준수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CASB를 통해 이러한 필요에 대응하며 보안팀이 비즈니스 전반에서 AI를 안전하게 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직원들은 늘 시간을 절약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생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클라우드플레어 원(Cloudflare One)’에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을 보다 안전하게 지원하는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활용 현황 모니터링, 섀도우 AI 방어, 주요 민감 데이터 보호를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기업의 재무, 마케팅,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다양한 부서에서 생성형 AI가 업무 속도 향상과 일상 업무 간소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직원이 기밀 정보를 챗봇에 입력하거나 보안팀 검토 없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는 사례처럼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가 간과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조직 전반의 AI 활용을 가시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보안 태세 관리(AI Security Posture Management; AI-SPM)’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팀은 직원들의 AI 사용 현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AI 도입 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방지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네 가지다. 첫째, ‘섀도우
클라우드플레어가 웹사이트 콘텐츠의 무단 수집을 방지하기 위해 AI 크롤러를 기본 설정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2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AI 기업은 웹사이트에서 텍스트, 이미지 등 콘텐츠를 수집하기 전 명시적 허가를 받아야 하며 크롤링 목적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 기존 웹 구조는 검색 엔진이 콘텐츠를 색인화하고 원본 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하며 창작자는 수익과 영향력을 얻는 순환 모델이었다. 그러나 AI 크롤러는 원 콘텐츠를 가져와 자체적으로 답변을 생성하고 원 출처로의 유입 없이 정보를 소비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콘텐츠 제작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사라지고 인터넷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창작자에게 콘텐츠 활용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을 부여하고 AI 기업에게는 투명한 크롤링 책임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새로 가입하는 모든 도메인은 기본적으로 AI 크롤러 접근을 차단하도록 설정되며 사용자는 필요 시 별도 허용 설정을 할 수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인터넷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창작자, 소비자, AI 개발자 모두가 공정한 권리를 갖는 생태계가
클라우드플레어가 보안 및 성능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네이티브 로그 분석 도구 ‘Log Explorer’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별도의 외부 도구 없이도 Cloudflare 대시보드 내에서 실시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운영 및 보안 팀의 대응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기업 내 보안 및 운영 부서에서는 로그 분석을 통해 위협을 식별하고 성능 문제를 진단하며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근거를 확보한다. 기존에는 로그를 분석하기 위해 외부 SIEM 도구나 클라우드 기반 로그 시스템을 활용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높은 비용과 복잡한 설정 문제가 발생해왔다. Log Explorer는 이와 같은 부담을 줄이고 로그 저장소 설정이나 전용 쿼리 언어 없이 Cloudflare 환경에서 바로 보안 이벤트와 성능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Log Explorer는 HTTP 요청, 보안 이벤트, Zero Trust 로그 등 다양한 로그 유형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클릭 몇 번으로 로그를 필터링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loudflare는 이미 사전 접근 고객 500여 곳으로부터 해당
클라우드플레어는 아사나, 아틀라시안, 블록, 페이팔, 센트리, 스트라이프 등의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앤트로픽의 AI 어시스턴트인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클라우드플레어와 협업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Workers) 기반의 안전한 연결을 통해 클로드 및 기타 AI 어시스턴트가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자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클로드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AI는 이미 이메일 작성,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자는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탭을 전환하며 작업을 이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보다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들과 직접 연동되어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러한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통해 AI 플랫폼이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업무 도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어시스턴트를 벗어
클라우드플레어가 실시간 오디오·비디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인프라 제품군 ‘클라우드플레어 리얼타임(Cloudflare Realtime)’과 개발자 도구 모음 ‘리얼타임키트(RealtimeKit)’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분석 데이터를 위한 ‘R2 데이터 카탈로그(R2 Data Catalog)’의 오픈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클라우드플레어 리얼타임은 기존의 SFU(Selective Forwarding Unit), STUN(Session Traversal Utilities for NAT), TURN(Traversal Using Relays around NAT) 기능을 통합한 제품군이다. 개발자들은 복잡한 통신 설정 없이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기능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 제품군으로 실시간 영상회의, 음성 채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얼타임키트는 클라우드플레어 리얼타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개발자 도구 모음으로 모바일 및 웹 SDK, 녹화, 세션 조정, 음성 전사 등 서버 측 기능이 포함된다. 개발자는 리얼타임키트로 웹RTC 설정 없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격리된 리소스 그룹화 및 외부 VPC 연동 기능 통해 보안성과 유연성 강화 글로벌 개발자 대상 최신 클라우드 지원 확대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글로벌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 ‘워커스 VPC(Workers VPC)’ 및 ‘워커스 VPC 프라이빗 링크(Workers VPC Private Link)’를 워커스(Workers) 플랫폼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환경은 보안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데이터 이동의 제약과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로 인해 최신 클라우드 기술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고 개발자가 보다 유연하고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커스 VPC는 기존 VPC 모델을 현대화한 구조로 단일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분산된 네트워크 및 컴퓨팅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워커스 플랫폼 내에서 사용되는 리소스를 격리된 환경으로 그룹화하고 해당 VPC 내 리소스 간에만 상호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제어력을 강화한다. 워커스 VPC 프라이빗 링크는 워커스 VP
클라우드플레어가 AI 에이전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러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플레어는 업계 최초의 원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이하 MCP) 서버 ‘워크플로우(Workflows)’의 정식 출시, ‘듀러블 오브젝트(Durable Objects)’의 무료 플랜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단 AI 에이전트를 쉽게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으로, AI 기술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실제로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에이전트를 구축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효과적인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서는 ▲추론을 위한 AI 모델 ▲실행을 위한 워크플로우 ▲다양한 툴과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API라는 세 가지 핵심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이를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수적인 이유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플레어가 AI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활용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AI용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for AI)’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AI 모델의 배포·활용·오용 방지까지 포괄하는 종합 보안 툴로 구성됐으며, 조직의 보안팀이 ‘직원의 AI 툴 오용’, ‘유해한 프롬프트’, ‘개인정보 유출’, ‘신규 취약점’ 등 AI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용 방화벽으로 조직 내 모든 AI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식별하고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직원들의 AI 사용 현황, 프롬프트 패턴 등을 분석하고 유해한 프롬프트를 차단해 기밀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글로벌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워커스 AI(Workers AI)는 보안을 내장한 상태에서 전 세계 190개 도시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을 통해 크롤링, 봇 공격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모델을 보호하고 트래픽 부하 분산과 최적화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매튜
클라우드플레어가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에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을 강화한다. 조직은 웹 브라우저에서 기업 웹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통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터넷 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양자 내성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화 기술이 무력화될 위험이 증가하면서 금융 기관, 의료 서비스, 정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은 2030년까지 양자 내성 암호화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5년 내에 심각한 보안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존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간 인터넷 통신을 양자 내성 암호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중반까지 모든 IP 프로토콜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된 트래픽의 35% 이상이 양자 내성 보호 기술을 적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업그레이드로 기업 웹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전세계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보안책임자(CSO), IT 실무진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에서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점과 AI 혁신 핵심으로 ‘엣지 컴퓨팅’을 꼽았다. 존 엔게이츠 클라우드플레어 필드 CTO는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엣지 컴퓨팅이 연산 능력을 실제로 필요한 곳 가까이 이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엣지 컴퓨팅은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연 시간을 대폭 줄이고, 정교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새로운 세대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엣지 컴퓨팅의 예시로는 자율 주행 차량의 순간적 의사 결정, 지연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인터랙티브 게임, 실시간으로 즉각 반응하는 영상 처리 기술이 있다. 엔게이츠 CTO는 제로 트러스트가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보안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로 트러스트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것을 끊임없이 검증하는 강력한 원칙에 기반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분산 업무 환경에서 기존 네트워크 경계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접근법은 필수적인 보안 전략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
클라우드플레어가 2024년 주요 인터넷 트렌드를 되짚어보는 ‘이어 인 리뷰(Year In Review)’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연례 보고서로 올해 5회째 발간됐으며 글로벌 인터넷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 및 보안 트렌드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은 전세계를 연결하는 수단이자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접속 창구다. 인터넷에 대한 이러한 의존성은 응급 구조대가 생명을 구하거나, 지역사회가 선출된 공무원과 소통하고 유권자로 등록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등 오늘날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더 많은 사람과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전 세계 트래픽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인터넷의 역량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를 보여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히 웹 페이지의 모음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인터넷은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 스마트 냉장고나 로봇청
클라우드플레어가 서버리스 AI 추론 플랫폼인 ‘워커스 AI(Workers AI)’와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여러 도구에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더욱 빠르고 향상된 성능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커스 AI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AI 추론을 실행하고 글로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도입으로 워커스 AI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은 추론 속도 향상, 대형 모델에 대한 지원, 성능 분석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대형언어모델(LLM)의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향상됨에 따라 네트워크 속도가 고객의 채택과 원활한 AI 상호 작용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분산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일반적으로 제한된 데이터센터에 집중돼 있는 자원으로 구성된 다른 네트워크와 차별화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서버리스 추론 플랫폼인 워커스 AI는 현재 전 세계 180여 개의 도시에 GPU를 배치해 전 세계 엔드유저에게 짧은 대기 시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워커스 AI는 이러한 GPU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AI 플
클라우드플레어가 ‘AI 오딧’ 툴을 선보였다. 해당 툴은 모든 규모의 웹 사이트에서 AI 모델이 자신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제어하도록 지원한다. 웹 사이트 및 콘텐츠 제작자는 이 도구를 통해 AI 모델 공급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해당 모델이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과 접근 여부를 직접 제어 가능하다. AI 오딧은 최근 AI 봇 학습을 위해 콘텐츠 제작자 허락 없이 매일 수천 개의 콘텐츠가 스캔 당하고 있다는 문제를 토대로,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소유자와 새로운 데이터 소스가 필요한 AI 모델 공급자 간에 투명한 교환이 이뤄지고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콘텐츠 제작자와 웹 사이트 소유자는 자신의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과 제어권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 정보의 품질은 저하되고, 유료화 장벽 뒤에 갇혀 제한될 것”이라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의 글로벌 인프라와 규모를 바탕으로 웹사이트, 출판인, 콘텐츠 제작자가 인터넷 상에 제공한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