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은 안양대학교에 캐드(CAD)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16일 열린 ‘안양대학교와 캐디안의 캐드 기증식’은 안양대 장광수 총장, 양재수 산학부총장, 김주현 도시정보공학과 학과장, 이제선 도시정보공학과 교수, 조성갑 아리교양대 석좌교수, 전상권 석좌교수, 김선명 초빙교수와 캐디안의 박승훈 대표, 조병찬 상무, 하국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5400만 원 상당의 CADian(캐디안) 기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AI-CAD 공동연구 ▲국가자격증 취득 학습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마인드 구축 ▲그래픽 및 설계 공모전 ▲취업 연계 실습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기증식이 캐디안과의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습과 인턴십, 나아가 CAD 공인자격증 취득과 취업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두 기관에서 커다란 시너지효과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CADian은 Object Detection(객체인지)과 Semantic Segmentation(의미분할) 이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자동설계, 물량 자동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 위한 성과 공개 삼성전자는 내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참가하는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포럼은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가 주관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를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맡고,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최고경영자(CEO) 짐 켈러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소속 래리 지닉의 강연도 진행된다. SAIT의 AI·CE 연구자와 국내외 석학들도 참석해 연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AI 분야에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산업용 AI의 변화'를 중점 논의하고, CE 분야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