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MDM 컨설팅 역량에 주목해...“제조 라이프사이클 통합 관리 가능할 것” 다쏘시스템이 피앤피어드바이저리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기준정보관리체계(MDM) 컨설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자동차·방산·조선·전기전자 등 제조업 분야 기술 혁신을 노린다. 다쏘시스템은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PLM·MDM 컨설팅 역량을 자사 솔루션과 융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 제품수명관리,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등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그동안 연구개발(R&D), 제품 데이터 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도모하는 고객사를 폭넓게 지원하게 됐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제품 개발, 검증, 생산, 마케팅 등 제조 전주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시대”라며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컨설팅 역량과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결합해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영진 피앤피어드바이저리 CEO는 “자사 컨설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계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술 상담, 사후서비스,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공급 등 고객 지향적 비즈니스 전개 “지역 반도체 제조 능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 스맥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중부지사를 구축하고, 지역 반도체 제조 기업의 역량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 중부지사는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 거점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이 시설을 컨트롤타워 삼아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등 제조 기술을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 상담·지원, 사후서비스(AS),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제조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해 지역 제조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사 설립은 고객 친화적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과 반도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일반 ▲탄소중립 ▲지역성장형 ▲중대재해예방 ▲재기컨설팅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일반 유형이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탄소중립 및 중대재해예방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다. 재기컨설팅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6년 10월 말까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3일 까지며 1차 모집 기간 신청서를 제출했던 기업도 필요한 경우 연장 공고 기간에 신청서 보완이 가능하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2024년 11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 및 선정한다. 2025년도 지원예산은 2024년도(558억 원) 대비 56억원 증가한 614
이노빌 모회사 ‘화신’, 물류센터에 이기종 로봇 관제·제어 통합 플랫폼 도입한다 향후 비즈니스 확장 시발점 마련 클로봇이 이노빌의 모회사 ‘화신’ 물류센터에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양사 협약의 주체인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은 각기 다른 기종의 로봇을 한데 통합해 관제·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플랫폼을 개발한 클로봇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유지보수·컨설팅 등 서비스·물류 로봇 전주기 서비스 역량을 갖췄다. 이노빌은 화신그룹의 물류 로봇 공급을 담당해 그룹의 공정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양사는 이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연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향후 로봇 및 솔루션 사업에 대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에게 효율적인 로봇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W ‘카멜레온·크롬스’, HW ‘로아스’, 국내외 파트너십 등 앞세워 비즈니스 로드맵 발표 다중이용시설·물류 분야 서비스 과녁 정조준...글로벌 진출 의지 피력 “기술적 역량부터 생태계 구축까지 토털 서비스 역량 갖췄다” 로봇이 인간 일상에 침투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로봇 업계에 새로운 변혁기가 도래했다.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트렌드가 전 세계 산업 안에서 필수 요소로 인식되면서 로봇의 변화는 필연적일 것이라 분석된다. 로봇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각종 기술과 접목돼 새로운 형태의 고도화를 기대하게 하는 중이다. 그만큼 로봇은 글로벌 산업 내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국면에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로봇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시장에 특화된 법제화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수많은 로봇 형태 중 서비스 로봇은 인간 삶에 더욱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빠른 기술적 진화를 요구한다. 현재 주로 식당·공항·백화점·병원·빌딩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지속적인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기능 안전 인증 지원 및 제품 개발 역량 향상 기여 IAR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반도체 전문기업,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 등과 함께 기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FSG(Functional Safety Group)를 구성해 화제다. IAR이 7일인 오늘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컨소시엄 FSG 출범식을 진행했다. FSG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의 기능 안전 인증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문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다. 이번 FSG 컨소시엄에는 IAR을 비롯해 RTOS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기업인 ㈜디오이즈,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요구사항 관리 및 테스팅 솔루션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 그리고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인 TUV SUD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IAR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부사장은 “기능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함에 따라 기능 안전 인증이 필요한 기업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쉽게 찾지 못해
다쏘시스템은 지난 23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컨설팅과 솔루션과 컨설팅 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컨설팅 및 SI(System Integra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제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제품데이터관리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온 다쏘시스템과 PwC 컨설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협업을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산업에서의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공동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조선, 전자, 화학 등 제조업 분야에서 이의 연구개발, 제조관리, 고객경험관리 등의 영역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고객 지원이 강화된다. PwC가 입증된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프로세스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쏘시스템은 해당 DX의 결과를 실재화(realization) 할 수 있는 풍부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경량·박스 파렛트부터 목상자, 앵글, 패드, 시트까지 종이 기반 포장재 알려 친환경·고강도·방수·라이선스·무방역·컨설팅·호환성 및 실용성 등 요소 갖춘 종이 기술 강조 “탈플라스틱 트렌드서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가 미래 혁신될 것” 친환경 종이 포장재 업체 성림이 친환경 고강도 압축강화 기술을 입힌 파렛트·목상자·앵글·패드·시트 등 형태의 제품을 공개했다. 성림은 지난 2010년부터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총 6가지 라인업, 10여 종의 제품을 보유했다. 모든 제품은 친환경·고강도·방수·라이선스·무방역·컨설팅·호환성 및 실용성 등 성림의 철학이 담긴 요소가 녹아들었다. 현재 약 40여 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바탕으로,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 50여 개 우리 기업의 수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아울러 각 기업의 현장 환경에 특화되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유연성 또한 확보됐다. 성림은 제품 생산 공정에서 활용되는 종이롤의 길이를 표준 규격화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성림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원가절감은 물론 버려지는 종이도 줄어들어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비친환경 공정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서준호 성림 대표는 “성림의
VTC 조직역량과 연구개발 프로세스, 결과물에 대한 수준 진단 컨설팅 진행 씽크포비엘과 법무법인 원이 14일(목)과 15일(금) 양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현지 공영방송사 ‘VTC’에서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수준 진단 컨설팅을 수행했다. VTC(Vietnam Television Corporation)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방송사로, 현재 다수의 TV와 라디오 채널,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틀 동안 씽크포비엘과 법무법인 원은 VTC 본사 연구개발(R&D)센터를 상대로 조직역량과 연구개발 프로세스, 결과물에 대한 각각의 수준을 진단하는 컨설팅에 나섰다. VTC는 현재 AI 기술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관심이 커진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응하도록 연구개발센터 역할을 확대‧개편한 상황이다. 컨설팅을 위해 준비된 진단 모델(TAMMI, Trustworthy AI Maturity Model Integration)은 기획‧수행‧운영 영역별로 무엇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한다. 특히 기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법과 윤리 측면에서 고려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103개 대상 조사 벤처기업 4곳 중 3곳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8일∼11월 13일 벤처기업 1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벤처기업 ESG 경영 대응 동향 조사' 결과 35.0%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준비 중이라는 답변은 39.8%였고 실천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25.2%였다.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중요하다는 응답이 72.8%였고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9%에 그쳤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3.3%였다. ESG 경영이 중요한 이유로는 자사에 대한 소비자 및 거래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가 29.3%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글로벌 및 국내 거래처 요구 확대(24.0%), 투자자 및 금융기관 요구 확대(16.0%) 등 순이었다. ESG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진단, 컨설팅, 교육 지원(26.3%), ESG 성과에 따른 정책금융 확대(25.6%), 감세·공제 등 세제지원 확대(14.3%), ESG 우수기업에 대한 공공 구매 확대(12.0%) 등 순으로 꼽혔다.
KT가 기업 구내망의 품질 문제를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DX 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DX 케어는 현재 DX(디지털 전환)가 늘고 있는 기업 구내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자동으로 진단해 결과 보고서까지 생성해 주는 트래픽 진단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패킷 분석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회선, 서버, AP 등 망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부하를 초 단위로 분석해 트래픽 손실과 지연 발생량, 발생 시점 등을 분석한다. 또 분석한 트래픽 문제와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기존에는 화상회의 시 화질 저하 또는 끊김, 튕김 현상과 같이 기업 내 DX 서비스에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인력이 원인을 파악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DX 케어 솔루션을 활용하면 문제 원인부터 망 증설이나 장비 재배치 등의 해결방안까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KT 측은 전했다. KT는 융합기술원 등 일부 KT 사옥에 DX 케어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사옥 내에서 DX 서비스의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을 확인해 트래픽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이 기존에 전문 인력이 수작업으로
LG CNS가 미래의 DX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 엔지니어 총 7개 분야를 모집한다. AI 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등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고객사에 제공할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초거대 AI 기반의 LLM(Large Language Model) 튜닝,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업무도 진행하게 된다. 데이터 분야는 금융, 제조, 물류, 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클라우드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재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건축물의 뼈대와 같이 클라우드 환경 내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서버 등
중소·소상공인 상품 구입해 상생금융 앞장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손잡고 상생금융 실천 및 동반성장몰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온라인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구축했다. 현재 68개 기업, 148개 공공기관에서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상태다. 이 배경에서 우리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2023 황금녘 동행 축제’ 기간 동안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한 기업에게는 금융지원·컨설팅·비대면 상담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그룹 6개사가 출연한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중기중앙회와 재단은 고위험업종에 대한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컨설팅, 안전설비 구축·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대·중소기업 간 산업안전 분야 상생협력 모델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서울바이오허브·바젤이노베이션실 공동 기획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 공유 자리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 14일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은 서울바이오허브와 스위스 바젤대학교 바젤이노베이션실(Basel Innovation Office)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 보고회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과 관계자가 프로그램 활동 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니어브레인·웰씨·세븐포인트원·바이온사이트·포트래이 등 총 5개사다.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유럽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공동연구 추진 등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향후 내달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터에 참가할 종양학·면역학 분야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스위스 현지 엑셀러레이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