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에너지 경주 사업장. 지게차 한 대가 화물 운반용 합판(팔레트) 위에 시야를 가릴 정도로 의료폐기물을 싣고 분주히 이동했다. 정면 하단과 후면 상단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반경 10m 안에서 다른 작업자의 하반신을 탐지했다. 지게차 내부에서는 삐빅'하며 알람이 울렸고, 스피커에서는 '전진합니다. 비켜주세요'라는 경고 방송이 나왔다. 운전자는 핸들 옆 패널을 보면서 속도를 줄이고 사람을 피해 천천히 이동했다. LG유플러스와 에코비트에너지 경주는 지난달 29일 취재진을 상대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시연했다. 에코비트에너지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으로, 올해 초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설루션 구축에 들어갔다. 양사는 먼저 높은 곳에서 작업이 많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된 스마트 안전 장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작업자가 안전모 턱끈이나 안전고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스마트폰·버저로 알려 추락 사고를 방지한다. 안전고리 센서가 있는 X자 벨트에는 스마트 보디캠을 부착해 관제실에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첨단 헬로티] 인텔은 런던의 주요 버스 운행업체 중 하나인 아벨리오 런던(Abellio London)이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의 안전성 기술을 검증하는 시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사업은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가 산하 버스안전혁신기금(Bus Safety Innovation Fund)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버스와 자전거, 오토바이, 보행자 및 기타 도로이용자 간의 충돌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시험 사업에서 현재까지 확보된 결과, 모빌아이 충돌 방지 기술을 통해 충돌이 29% 감소했으며 이러한 충돌로 인한 상해도 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길 에일런(Gil Ayalon) 모빌아이 EMEA 지역 담당 디렉터는 “전 세계적으로 버스운행업체들은 안전 기준 향성을 위해 모빌아이 기술에 투자, 운전자들이 위험을 감지한 순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벨리오는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버스 운전자들이 모빌아이 안전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는 우수한 파트너이다”라고 전했다. 아벨리오 런던의 안전 기술 시험 사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빌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