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17번째 ESG 연례 보고서 2022/2023 회계연도 보고서 발간 레노버가 회계연도 ESG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레노버의 ESG 활동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증대된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자선 활동 등이 핵심 골자다. 보고서에는 레노버가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4년 만에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이 세 배가량 증가됐다고 분석돼 있다. 또 약 3000만 달러를 자선 투자 및 활동에 내놓으며 글로벌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기술됐다. 레노버는 올해 SBTi 이니셔티브를 설정해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탄소 직접배출 및 간접배출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했다. 특히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서 발생되는 총 외부 배출량은 구매 제품 및 서비스 영역 66.5%, 판매 상품 영역 35%, 유통 영역 25%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30 온실가스 배출 저감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레노버측이 밝혔다. 또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한 CES 2023에서 선보인 노트북 라인업 씽크패드 X1(ThinkPad X1) 배터리 및 스
창고관리·풀필먼트 분야 임원 대상으로 설문 실시 유럽은 ’에너지 비용 상승‘, 아태·북미는 ’인건비 상승‘에 위기 의식 오토스토어가 창고관리·풀필먼트 분야 임원진 300명 이상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담은 벤치마킹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스토어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현재 조직이 직면한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주제로 설문에 응답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이 32%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증가 27%, 공급망 및 운송 제약 26%가 뒤를 이었다. 유럽 응답자 44%, 북미 및 아태 응답자 24%는 에너지 비용을 가장 큰 직면 과제로 꼽았다. 인건비 상승에 관해서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 유럽 응답자 22%, 아태 응답자 34%, 북미 응답자 27%로 북미 및 아태 응답자는 인건비 상승에 대해 더 우려했다. 김경수 오토스토어 코리아 대표는 “효율적인 창고 운영을 원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자동화 기술을 이미 보유했거나 설치할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빠른 배송을 제공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중점 분야‘에 대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도 ‘국제 환경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에서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획득했다. 제품 탄소 발자국은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제품 제조에 필요한 전기, 용수, 가스 등 유틸리티(Utility)와 원료 생산 과정 그리고 수송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엄격한 국제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특히 반도체는 수백개의 복잡한 제조 공정을 거치고, 사용되는 원료의 종류와 양이 많아서 인증 과정이 더욱더 까다롭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품 탄소 발자국을 획득한 제품은 △모바일 SoC ‘엑시노스(Exynos) 2100’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ISOCELL) HM2’ △디지털 TV(Digital TV, DTV) SoC ‘S6HD820’ △타이밍 컨트롤러(Timing Controller, TCON) ‘S6TST21’ 등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4종이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