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이 주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업계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하루 8개 이상의 신규 현장과 주차장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파킹은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기존 파킹클라우드에서 아이파킹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태년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00억 원 달성, 주력 상품을 ‘365클라우드’로 전환, 영업이익 반등을 통한 기업공개(IPO) 준비 본격화를 제시했다. 전국 8,800개소의 주차장을 운영·관리하는 아이파킹은 매월 160개 이상의 신규 주차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9만 대의 차량이 입출차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반 무인주차 시스템 기업이다. 올해 주력 상품인 ‘365클라우드’는 아이파킹 연구소와 NHN IOT사업본부가 3년간 1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주차 시스템이다. 전국 8,000여 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날씨 및 외부 환경에 따른 오류,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결제 오류, 윈도우 기반 보안 취약성 문제 등을 해결한 완성형 제품이다. 현재 100여 개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365클라우드는 유지·관리 편의성이 뛰어나 현장 관리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해성옵틱스 자회사 지오소프트, 초정밀측위, 영상관제 등 최신 차량 관제 솔루션 개발 협력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전문 개발 기업 지오소프트가 휴맥스모빌리티와 손잡고 차세대 차량관제 및 주차관리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해성옵틱스 자회사인 지오소프트는 휴맥스모빌리티와 ‘차량관제 및 주차관리 솔루션 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초정밀 측위 및 영상관제 등 ‘차세대 차량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실내측위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 납품한 세종시 스마트시티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 솔루션 및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정밀 측위는 이동하는 차량 단말의 위치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해, GPS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십 미터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관제 기술을 접목하면 운전 중 졸음, 흡연, 휴대폰 이용과 같은 운전자 위험 행위와 낙하물, 포트홀 등의 외부 사고 위험 환경을 분석하고 승객 안전을 위한 알림 서비스가 자동화된다. 지오소프트는 실내외 전자지도 및 자체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보유한 지리정보,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에서 출발해 최근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영역으로 솔루션 및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는 10월 21일부터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개인차량 이동 주차나 택배물품 세대 배달 등 개인 소유물 관련 업무를 시키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고 지자체의 시정명령까지 무시하는 아파트 주민은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경비원은 기존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 업무만 수행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및 노동계, 입주자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청소 등 환경관리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정리·단속 ▲위험·도난 발생 방지 목적을 전제로 한 주차관리 ▲택배물품 보관 등의 업무로 한정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