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며, 기술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혁신제품 구매제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정부가 기술혁신을 선도하며 첫 구매자로 나서 공공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0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2,115개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를 지원하고 구매 면책, 우선구매 제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융복합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 중에는 폐질환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 그리고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주도할 기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조달청은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을 통해 시장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 마케팅, 인력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패키지
조달청은 지난 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0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혁신제품 구매제도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2,047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며 다양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들은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이동형 화재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LED 보조신호등과 같은 안전 관련 제품들이 그 예이다. 융복합 기술과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주차방지턱으로 충전하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보조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 등은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향후 해외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는 물론 마케팅, 금융, 인력, 수출
전기차 화재진압장비·재활로봇·주차단속시스템 등 국민 삶과 직결된 제품 조달청은 신성장을 이끌 40개 혁신제품을 새로 지정하고, 혁신제품 지정이 만료된 28개 제품을 1년간 연장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은 상용화 전 시제품 평가를 통해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기관에 대해서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기차 화재 전용 화재진압 장비와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옥외 소화전 주변 주차 단속시스템, 위·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침수 예방 빗물받이 시스템, 상지 기능 회복 재활 로봇, 양방향 스마트 도어락, 융복합 전기차 충전장치 등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혁신제품에 대해서는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구매목표제 시행, 구매면책 등의 판로 지원이 이뤄진다. 단가계약과 시범구매는 물론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실증 지원도 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부처 협업으로 기술 우수 혁신제품 확대, 시범구매 전략적 운영, 해외실증을 통한 수출 기반 마련, 단가계약 본격 도입, 규격추가 절차 간소화 등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전태원
조달청,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첫 간담회 개최…부정당업자 과도한 과징금 부과 개선·혁신제품 확대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메인비즈 소속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메인비즈(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는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조달청과 메인비즈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2만 3000여 회원사를 대표해 10개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 기준을 개선해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대체를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지난 5일 과징금 부과기준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과도한 과징금 부과금액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스케일업형 연구개발(R&D)과 시범구매연계형 R&D를 통해 혁신제품을 다양화하고 있으
조달청은 6월 동안 총 223건, 약 2조 8,030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신규 공고 166건과 이월 공고 57건으로 나뉘며, 각각 2조 1,975억 원과 6,0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입찰은 공사, 물품, 용역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대형 공사 프로젝트들, 도시 및 항만 인프라 구축에 집중 6월 공사 부문에서는 총 59건, 약 1조 9,586억 원 상당의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로, 약 3,6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삼성역 확장 및 리모델링을 포함하여 대규모 건축, 기계, 전기, 정보통신, 소방 공사로 구성된다. 또 다른 주요 프로젝트로는 해양수산부가 발주하는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2단계) 축조공사가 있다. 이 공사는 약 3,325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으며, 포항 영일만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남방파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54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비투엔이 품질관리 솔루션 ‘SDQ’와 데이터 표준화 및 메타 데이터 관리 솔루션 ‘SMETA’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품질관리 부문과 메타관리 부문 제품군의 2023년 실적을 비교한 결과, 비투엔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제3자단가계약)을 통해 2023년 연간 기준 품질관리 솔루션(SDQ) 판매율 71%, 메타관리 솔루션(SMETA) 판매율 67%를 차지하며 1위를 지키게 됐다고 전했다. 비투엔 관계자는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비투엔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 등이 뒷받침되면서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을 비롯한 고객 서비스 등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SDQ 솔루션은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돕는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으로, 오류 분석과 개선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와 관련된 모든 지표에 대한 자동화된 진단 작업을 수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 최다 DBMS를 지원하고 정형/반정형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진단이 가능하다. SMETA 솔루션은 체계적인
스콥정보통신이 자사 ‘아이피스캔(IPScan) v8.0’ 제품군에 대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피스캔 제품군은 사내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자원 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공통적으로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되어 기존 네트워크 구조 변경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환경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 아이피스캔 v8.0과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아이피스캔 NAC v8.0’으로 맞춤 제공된다. 아이피스캔 v8.0은 네트워크 자원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IPAM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상에는 인터넷전화, 프린터, 팩스 등 에이전트를 설치할 수 없는 기기가 존재함에 따라 이 제품은 개별 호스트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상의 모든 기기의 네트워크 접속을 탐지 및 제어할 수 있으며, DHCP Server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고정 IP 환경과 DHCP IP 환경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피스캔 NAC v8.0은 단일 장비로 IPAM 기능과 NAC 기
큐브리드는 지난해 조달청과 공개SW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최초로 체결한데 이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과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9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에 공개SW 부문 최초로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 후, 12월에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오픈소스 DBMS 납품을 시작했다. 공개SW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종류의 용역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다.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공개SW 부문에는 운영체제 2종, 데이터베이스 1종 3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국내 오픈소스 대표기업으로서 국방기술품질원과의 계약을 통해 공개 SW 다수공급자계약의 문을 열게 됐다"며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MAS 제도를 통해 공개 SW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브리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제품 완성도와 신뢰성을 인증 받고 정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을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공공시장 매출 확대에 나섰다. 트위니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한 5개 공공기관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60’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급한 공공기관은 공군사관학교, 국립중앙과학관, 세종시립도서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다. 트위니 나르고60은 최대 60㎏ 무게의 물품을 나를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스스로 위치를 추정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마커, 비컨과 같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며,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 트위니는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공공시장 제품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향후 여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 우수성을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제품에는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추가해 자사 로봇의 쓰임새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15일 성남시 판교 소재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진출 확대,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활성화,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공공조달 분야 ODA사업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조달시스템 통합, 해외 긴급재난물품의 효율적 공급망 관리 등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의 많은 유망기업들이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발전을 이루는 혁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한국국제협력단의 30년간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지난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올해 제4차 민·관 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달시장 전반에 체감 효과가 높은 킬러 규제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는 △모든 조달계약서에 일괄 부과되고 있는 인지세를 계약 유형을 구분하여 제도 취지에 맞게 합리적으로 적용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과제 △민사소송으로 인한 채권 가압류 과정에서 조달대금 지급 지체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는 선의의 조달기업 구제 방안 △영업권 침해 소지가 있는 판매중지 처분 개선 등 기업의 부담을 유발하는 현장 규제 해소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총 193여건의 조달현장에 숨어있는 작지만 아픈 그림자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달시장 전반에 파급력이 큰 킬러 규제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현장의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묵은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혁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는 조달청이 발표한 2023년도 2차 혁신시제품으로 자사의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과 혁신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 중 혁신 시제품은 초기 판로 확보 및 상용화 지원이 필요한 상용화 전 시제품 중 조달청장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2023년도 2차 혁신 시제품 지정서를 수여받은 씨앤에이아이는 향후 3년 간 '폴라'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시범구매 및 실증사례 구축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현재 다양한 기관들과 AI휴먼 사업 진행을 논의하고 있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 '폴라'를 통해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선수들의 AI휴먼 제작은 물론 AI은행원, AI복지사, AI안내원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AI휴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가 진행한 '대전0시'의 AI휴먼 홍
생산성 향상으로 자동차 전장 부문 적용 및 공공 조달 수요 확대 기대 아이엘사이언스가 UV(자외선) 경화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실리콘렌즈 LED(발광다이오드) 터널 등 기구가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실리콘렌즈 UV경화 제작공정은 아이엘사이언스가 2019년 6월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의 국책 연구 사업자로 선정돼 이스라엘의 혁신기업 폴리머 지와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기존에는 실리콘렌즈를 생산하기 위해 오븐에서 두 번의 열 경화 과정을 거쳤다. 우선 액상형 실리콘 재료를 성형 틀에 주입해 30~40분간 가경화하고 제품 탈형 후 120~240분간 본경화를 하는 방식이다. 반면 새로 개발한 방식은 특정 파장대의 UV LED광을 이용해 실리콘을 속성 경화하는 신기술로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기존 대비 240% 높였다. 해당 기술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미 특허 및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엘사이
SS&C 블루프리즘이 지능형 자동화(IA) 플랫폼 ‘SS&C 블루프리즘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RPA 소프트웨어 기업이 RPA 실행부터 개발, 운영 도구 모두를 포함한 ‘올인원 패키지’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한 것은 SS&C 블루프리즘이 처음이다. 다수의 글로벌 선진 금융 기관 및 정부 기관에서 RPA 표준 플랫폼으로 블루프리즘을 선택해 지능형 자동화를 실현 중이다. 이제 한국에서도 복잡한 과정 없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S&C 블루프리즘 엔터프라이즈는 전사적 자동화 운영 및 확산을 지원하는 IA 플랫폼으로, 중앙 집중형 자동화를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권과 정부 기관 등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오브젝트 기반 프로세스 설계로 표준화 및 자산화가 용이하며, 오브젝트를 재사용할 수 있어 공공 기관에서 손쉽게 자동화를 확장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개발 스튜디오에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통해 오브젝트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숨
스마트 EV 차저 2.0, 다이나믹 로드 밸런싱, 화재 감지 등 기술 혁신성 인정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가 ‘스마트 EV 차저2.0’이 조달청 2023년도 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시제품은 상용화 전 시제품 중 초기 판로 확보 및 상용화 지원이 필요해 조달청장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혁신성을 인정한 것으로,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혁신시제품에 선정된 에바의 ‘스마트 EV 차저2.0’은 다이나믹 로드 밸런싱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는7kW 완속충전기로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이 탑재됐다. 기존 충전기들은 충전기 내부 온도 정도만 센싱했던 반면, 에바의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은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의 요소들을 센싱해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감지할 수 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충전기 작동이 즉시 중지되고 주변 충전기의 작동도 중단시킨다. 이어 관제센터에 화재 상황을 전달해 효과적인 초동 대응을 도울 수 있다. 에바는 이번 혁신시제품 지정으로 공공영역의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제품 선정기업은 국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