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개막한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 전시장에서는 로보틱스 생태계가 대거 참여해 산업 현장의 미래를 제시했다. 물류·제조·서비스 각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협동 로봇(코봇), 사족 보행 로봇, 드론, 로봇 솔루션까지 첨단 기술이 공개되며, 산업단지 기반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참가 업체들은 하드웨어 전시를 기본으로, 실제 활용 시나리오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출품된 로보틱스 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운영,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방·물류·제조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통해, 로봇이 산업 전반의 혁신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 브이디로보틱스 >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국내 서빙 로봇 기술 업체 브이디로보틱스가 새로운 전략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동안 중국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 벨라봇(BellaBot)·푸두봇(PuduBot) 등 서빙·퇴식 로봇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전개했다. 이번에는 중국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i-DEA), 국내 최대 산업 데이터 플랫폼 iDSN 공개 2025 산업AI 엑스포,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등서 데이터 생태계 방법론 제시한다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호환되는 기술로 산업계 디지털 혁신 주도 예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이하 i-DEA)가 이달 열리는 각종 산업 전시회에서 산업 공급망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핵심 플랫폼을 공개한다. i-DEA의 데이터 생태계 플랫폼 ‘iDSN(industrial Data Space Network)’은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연결되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산업 공급망 내 기업과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호환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유럽연합(EU) 자동차 산업 데이터 생태계 ‘카테나-X(Catena-X)’, 일본 제조 데이터 공유 생태계 ‘우라노스(Ouranos)’ 등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DEA 측은 이번 공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iDSN에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
산단공-KB국민은행-KIBA-글로벌선도기업협회, 입주기업 ESG 도입·수출 박람회 성공 개최 협약 체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민관 금융 협업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민동욱)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경영 도입 지원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개최 협력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협의체 참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ESG경영 도입 지원을 위해 △ESG 수준진단 △ESG 심층진단 △후속 연계 지원(ISO, EcoVadis 인증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작 지원 등)을 실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