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행사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작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그해 7월과 10월 송도, 경주에서 각각 개최된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와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모빌리티 인프라 지원을 수행했다. 주요 행사 구간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해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 이동을 돕고 보문단지를 경유하는 26개 노선의 임시 우회 노선 정보를 제공했다. 앱을 통해서는 행사장 내 자율주행 버스 노선과 탑승 정보를 안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교통 분야 기여로 외교부 장관 표창에 이어 경북도지사 감사패도 받았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주도가 올해 자율주행 버스인 '탐라자율차'와 '탐라자율차 첨단'의 주행 품질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청∼서귀포환승센터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1번', 제주시 롯데마트∼신제주로터리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2번'의 경우 이용객 수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행체계를 최적화해 운행 정시성을 높인다.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 사이 13.2㎞를 수요 응답형으로 운행하는 '탐라자율차 첨단'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장치와 제어시스템을 강화하며 공사 구간이나 장애물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위험 회피 성능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하고 중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 시스템 안내도 확대한다. 성산읍 일대를 한시 운행한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Go!'는 올해부터 연중 운행하며 운행 차량을 한 대 늘려 총 2대가 운행한다. 운행 요일은 화∼토요일이며 6월까지는 무료 운영하다가 7월부터는 유료로 변경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인터뷰 지난 10월, 2023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3)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핸들과 운전석이 없이 완전 무인 형태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 스타트업의 이름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한지형 대표는 재작년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본지의 기획 시리즈에 참여,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한 대표는 ‘2023년에 자율주행 T카(Test Car)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올해가 다 가기 전, 100%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대중 앞에 내놓았다. 반가운 마음에 한번 더 한지형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재작년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그대로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내셨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무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MS와 프로젝트 SD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프로젝트 MS(Midle Shuttle)는 9~12인승 차량으로 마을버스를 대체할 수 있는 모빌리티예요. 프로젝트 SD(Small Delivery)는 물류의 미들마일, 라스트마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 배송 차량이고요. 완전 무인 자율주행을 목적으로 운
국토부, BRT 주행 가능한 ‘신교통형 전용차량 종류’ 고시 오는 6월부터 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주행로에서 시민들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가 달리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서 주행할 수 있는 ‘신교통형 전용차량 종류’를 20일 고시했다. BRT 전용주행로에서 통행 가능한 차량은 시내버스 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일반형 전용차량’과 신기술이 적용된 ‘신교통형 전용차량’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신교통형 전용차량의 종류가 이번 고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규정됐다. 우선 일반형 전용차량과 비교해 운행과 관련된 기술적 개선을 목적으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연구개발용 차량이 해당한다. 또 시험·연구 목적으로 운행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대중교통수단 목적의 자율주행차가 포함된다. 이외에 운행 관련 기술적 개선 및 시험·연구 목적의 기술적 개선이 적용된 사업용 자동차도 신교통형 전용차량으로 분류된다. BRT는 전용주행로에서 특정한 전용차량이 운행하는 교통체계로, 일반 승용차 등의 간섭이 적어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물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이에 따라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일반시민이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중기부 장관과 세종시장은 3월 30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해 특구 참여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특구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해 운행 등 안전성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권칠승 장관 취임 이후 규제자유특구 첫 현장 행보로 세종 특구사업의 실증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과 사업화 방안 등 자율주행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5월부터 주거단지, 도심공원,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의 실증을 착수해 위치측정 기술력 향상, 안전 매뉴얼 수립 등 기술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번 실증은 그간 축적된 기술 안전성과 실증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실제 대중교통 노선으로 실증구간을 확대해 '국내 최초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유상 운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등 사업화 모델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이번 실증을 위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에 여객운송 한
▲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유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까지 취득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먼저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이하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 폭이 2.5m에 달하는 45인승 차량이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m를 유지하면서 대형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좌우로 한 뼘(약 25cm) 내에서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KT는 소형버스에 비해 더욱 커진 대형버스의 완벽한 운행 제어를 위해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