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자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한 최신 센서 기술 정보를 담은 온라인 리소스 허브를 공개했다. 이 허브는 센서 및 MEMS 기술 발전에 따른 소형화, 비용 절감, 신뢰성 향상 효과를 바탕으로, IoT 확산과 첨단 데이터 수집 기술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센서는 이미 헬스케어 분야에서 진단 툴 성능 향상, 환자 모니터링, 웨어러블 기기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농업에서는 ‘커넥티드 카우(connected cow)’ 시스템을 통해 가축 건강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라이다(LiDAR) 드론을 통한 고래 건강 연구 등 해양 생물학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응용 사례와 함께 강력한 기능과 소형 설계를 갖춘 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다. 마우저의 센서 콘텐츠 허브에는 주요 제조사 파트너와 기술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기사, 블로그, 전자책, 제품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온세미와 공동 발간한 전자책 ‘미래를 설계하다: 최신 모바일 로봇에 활력을 불어넣는 센서와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을 지원하는 카메라, ToF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다루며,
LG CNS는 9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고객 초청 행사 ‘AX 페어(AX Fair) 2025’를 열고 에이전틱(Agentic) AI와 피지컬(Physical) AI 기반의 최신 AX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 물류, 금융, 유통, 공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LG CNS는 행사에서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6종 모듈로 구성돼 기업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 구축, 운영, 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전틱웍스로 구축한 두 가지 사례가 공개됐다. ‘VoC(고객 리뷰) 분석 에이전틱 AI 서비스’는 1000건의 고객 의견 분류 시간을 기존 2일에서 약 40초로 단축시키고, 누락과 오분류 같은 오류를 줄인다. 긴급 이슈는 실시간 알림으로 담당자에게 전달되며, 고객에게는 즉시 사과 메일이 발송된다. 이를 통해 마케팅, 경영관리 등 부서 전반의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
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가속된 엣지 AI 연산 VLM 기반 장면 라벨링+LLM 기반 자연어 내비게이션 엣지 AI 분야 선두기업 어드밴텍이 NVIDIA Jetson AGX Orin 기반의 AMR 개발자 키트를 공개했다. AMR 개발자 키트는 자율이동로봇(AMR)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개발자와 OEM, 시스템 통합업체가 지능형 로봇을 보다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개발자 키트는 360° 파노라마 인식과 고성능 엣지 AI, 비전-언어 모델(VLM) 및 대형 언어 모델(LLM)을 결합해 단순한 이동을 넘어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로봇’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음성이나 텍스트로 “커피를 어디서 살 수 있나요?”라고 입력하면, AMR은 VLM이 자동 라벨링한 목적지를 인식해 즉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물리적 공간에서 AI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하는 ‘Physical AI’ 구현의 한 사례로 평가된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4개의 GMSL 2D 카메라와 4개의 스테레오 3D 카메라를 탑재해 깊이 기반 파노라마 인식을 제공한다. 밀리초 단위의 동기화로 비주얼 SLAM, 3D 매핑, 장애물 감지 기능을
씨이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을 글로벌 휴머노이드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국가 주도 협력체다.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씨이랩은 이번 연합에서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이동로봇(AMR)이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우선, 130개 이상의 자체 비전 AI 모델을 활용해 객체 인식 성능을 고도화하고, 산업 환경에서 로봇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을 활용해 AMR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충돌 위험을 사전 예측·방지해 자율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씨이랩은 향후 다양한 로봇 제조사와 협력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한 상용화 모델을 검증·확산하고, 제조·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휴머노이드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MIC-732D-AO 엔비디아 아이삭 노바 오린(NVIDIA Isaac Nova Orin) AI 개발자 키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MIC-732D-AO 개발 키트는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MIC-732-AO AI 추론 시스템의 오픈 프레임 버전으로 설계됐다. MIC-732D-AO 개발자 키트와 MIC-732-AO AI 추론 시스템 모두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AI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MIC-732D-AO AI는 스마트 창고, 소매 유통 유지관리, 고효율 제조, 정밀농업등을 비롯한 자율이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의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어드밴텍의 MIC-732D-AO 개발 키트는 최대 275TOPS(trillion operations per second)의 연산 수행 속도와 탁월한 프로세싱 성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을 특징으로 한다. GMSL 카메라 8대가 장착된 MIC-732D-AO는 로봇의 실시간 상황 인식 및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360도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개발 키트는 정확한 심도 인
경남 김해시가 물류로봇 개발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경남도는 9일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에서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건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뽑혀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보탠 248억 원으로 김해시 진례면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에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를 내년 2월까지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각종 인증시험장비를 구축하는 이 센터는 실제 물류센터와 비슷한 환경을 갖춰 가상공간에서 물류센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또는 가상 물류센터 환경을 이용해 기업이 개발한 물류로봇 시제품 제작, 성능·안전성 검증, 시험평가 인증, 기술·사업화 지원을 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센터를 운영한다. 물류로봇은 물류센터, 공장 등에서 하역·운반·분류·적재·회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말한다. 화물을 싣고 정해진 경로에 따라 이동하는 무인운송차량(AGV), 장애물이 있거나 작업 환경이 바뀔 때 스스로 대처하는 자율이동로봇(AMR), 제품을 팔레트(받침대)에 적재하는 로봇 등이 물류로봇이다. 아마존·CJ대한통운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은 물류로봇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 등 효과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면서,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중심의 전환, 즉 AX(AI Transformation)로의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디지털 트윈(DT)의 실체나 도입 효과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존재했지만, 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실제 도입 성과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운영과 예측까지 구현하는 DT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기존 상용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물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INOKIO’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PINOKIO는 시뮬레이션, DT, AI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AI 기반 의사결정과 고도화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AX 시대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세대 물류 DT 플랫폼 ‘PINOKIO’ 차세대 물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INOKIO’는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해 탄생한 솔루션으로, 기존 상용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 산업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 데 최적화된 해답을 제시한다. 기술 대전환의 시대에 기존 전통 DX 솔루션 기업들이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등 가장 낮은 단계의 디지
씨이랩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 주다.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며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AstraGo)’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하는 AI 컴퓨팅 구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언어모델(VLM)을 고도화해 자율이동로봇(AMR)·스마트 팩토리·스마트 물류 현장에 ‘상황·언어 해석 모듈’을 적용하고 기능을 검증해 조기 상용화를 통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 역시 AI 시뮬레이션과 물리엔진 기술을 결합해 실제 공정과 운영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준비한다.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전문 파트너십 네트워크인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구축하고 북미,
기존 물류로봇이 넘지 못했던 ‘거친 바닥’의 장벽을 극복한 국산 로봇 기술이 전 세계 제조현장의 자동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고난도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2세대 AMR(자율이동로봇)을 앞세워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진출했으며, 더 나아가 개방형 로봇 플랫폼 ‘webROS’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기존 로봇 산업의 폐쇄성을 허물고,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티라로보틱스는 ‘플랫폼 중심 생태계’가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이라는 믿음 아래 로봇 업계의 애플을 꿈꾸고 있다. 2세대 AMR, 제조혁신의 신호탄 티라로보틱스는 물류로봇 시장에서 ‘2세대 AMR(자율이동로봇)’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AMR이나 AGV는 평탄한 바닥에서의 물류 이송에 최적화된 1세대 로봇으로, 바닥 상태가 거칠거나 기름기, 경사 등 환경 조건이 복잡한 경우에는 원활한 구동이 어렵다. 이로 인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 자동화가 부분적으로만 적용되는 한계가 존재했다. 특히, 생산 공정 중간의
SK C&C(사장 윤풍영)는 19일,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의 AI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다양한 제조업에 적용 가능하며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은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 C&C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제조 AI 기술력과 반송 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SK C&C의 ‘AI 반송 물류 시
스탠다드 로봇(Standard Robots)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첨단 자율이동로봇(AMR) 솔루션 ‘OASIS 시리즈’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스탠다드 로봇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첨단 제조업에서 활용되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솔루션을 시연하며, 반도체·전자·공장 물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물류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OASIS SMT-E2는 더블 레이어(Double-layer) 설계를 적용해 자재 적재 및 하역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AMR이다. 이를 통해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여 생산 라인의 가동률을 향상시키며, 고속 자동화 공정에서 무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OASIS 300EL은 반도체 산업을 위한 초정밀 AMR 솔루션으로, 정밀한 물류 이동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서 공장 자동화 및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 및 설루션 개발 역량과 티로보틱스가 쌓은 중대형 AMR 개발 및 공급 경험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 및 설루션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 자동화 로봇 기술 및 설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및 클린룸 등에 최적화된 협동 로봇과 AMR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레인로우로보틱스 대표는 “티로보틱스의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분야의 자동화 공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에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물류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SMC는 오는 3월 5일부터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SMC는 저압화, 탄소 저감, 에너지 절약을 핵심으로 하는 첨단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기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저압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SMC의 에어 관리 시스템(AMS20/30/40/60 시리즈)는 설비 대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자동으로 저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환경 관리 솔루션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배터리 제조 환경에서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지원하는 제품으로는 △배터리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25A 시리즈 △정전기 방지를 위한 이오나이저 △장비 온도 제어용 칠러 △미세 분진 제거용 집진 밸브 등이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SMC는 PARTNERSHIP 대리점과 협업하여 제작한 원형셀 물류이송 데모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비
LG CNS가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으로 물류 산업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17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상무와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 대의 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봇 트래픽을 제어하는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LG 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 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물동량이나 내부 구조에 따른 다양한 자율
Vision AI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는 로봇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주식회사 유온로보틱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급성장 중인 로봇 시장에서 특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진출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설법인 유온로보틱스는 Vision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해 제조 및 물류 업계의 생산성을 높이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노동력을 줄여주는 오더 피킹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온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및 물류 분야에 적용을 추진하는 한편, AMR(자율이동로봇)과 로봇 팔레타이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온로보틱스는 분할 이후 밸류업 전략과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하며 독자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로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Vision AI 기술 및 사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유온로보틱스와 기술 및 사업적 협력을 지속하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로봇연구소의 독립은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