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프로필 기반의 세분화된 타게팅 가능해 리멤버는 기업의 핵심 인재 확보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채용 솔루션’에 이어 세일즈·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마켓 솔루션’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켓 솔루션은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토대로 시장 조사를 하거나 잠재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세일즈와 마케팅을 돕는다. 직장 프로필 기반의 세분화된 타게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기업 규모·산업·직군·직급 등을 토대로 고소득 직장인이나 기업 내 의사결정권자만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리멤버 리서치’와 ‘리멤버 타깃 광고’로 구성된다. 리멤버 리서치는 리멤버 회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장 조사 방법론이다. 특히, 리멤버 리서치는 기존 리서치 산업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정확한 타깃을 활용한 산업별 실태 조사, 직군별 서비스 수요 조사, 특정 직장인 대상 인지도 조사 등이 가능하다. 나아가 기업이 인사이트를 얻도록 산업 전문가와의 1:1 인터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멤버 타깃 광고는 구매력 높은 잠재 고객군을 대상으로 효율 높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지난 8년 동안 입사한 외국인 유학생은 국적만 17개국에 달해 씽크포비엘이 8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통해 모범적인 중소기업 인재 영입 해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외국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상황을 정부에 전달해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씽크포비엘은 27일(화)과 28일(수) 양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개최한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다양한 직군에서 외국인 유학생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씽크포비엘은 AI 기술개발, 프로젝트 관리, 기획, HR, 총무 분야에 지원한 국내 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 석박사 인재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했다. 면접은 사전 예약과 현장 등록을 통해 회사에 이력서를 낸 지원자 가운데 추려 진행됐다. 회사는 각 분야 면접 통과자에 대한 심층 면접을 회사에서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씽크포비엘은 외국인 유학생 채용 우수 사례 기업으로 꼽혀 박지환 대표가 27일 열린 개막식에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씽크포비엘이 적극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영입에 나선 건 지난 2016년부터다. 어려워진 내국인 인재 확보 문제를 해외 인재 영입으로 해결하고, 회사의 해외 진출에 앞서 내적 역량
이공계 쏠림현상, 대만이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 반영돼 세계 반도체의 주요 공급원인 대만에서 전 세계적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해 이공계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대만의 대학선발입학위원회는 최근 학생들이 AI와 정보통신산업의 열풍에 따라 올해 9월 학기에 입학할 2024년 대입 지원에서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북부 타이베이 대만대학교, 신주 칭화대학교, 양명교통대학, 남부 타이난 성공대학 등 4개 국립대학의 전기학과 계열 학과가 입학 정원을 거의 채웠다고 설명했다. 이공계, 정보과학계열 지원 쏠림 현상은 대만이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연관돼 있다. '대만 컴퓨텍스 2024'에 참석하려고 지난 8일까지 보름간 대만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공개 강연에서 대만 내 17개 공·사립 대학이 엔비디아와 협력관계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만 언론은 AI, 정보통신, 반도체 및 이공 계열에서 입학 열기가 높지만, 인문학과 역사 분야 등은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성공대학의 역사학과에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으며, 몇몇 공립대학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스마트제조의 핵심인 '머신비전'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채용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머신비전의 전반적인 이론부터 실습까지 총 544시간 훈련을 진행하면서, 관련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채용 기업 모집은 머신비전 분야 및 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비전 분야 관련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시니어인턴십 등 인건비 지원사업이 우선 연계되며, 훈련과정의 우수인재와 매칭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훈련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머신비전의 개요부터 카메라, 렌즈 등 다양한 컴포넌트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 수업 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다. 머신비전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채용 기업 모집은 4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헬로티
뉴로클은 렌더팜 토탈 패키지 전문기업인 디지아톰과 이달 21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AI 교육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모델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학습 가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뉴로에듀’를 제공한다. 뉴로에듀는 AI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 교육 솔루션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 상의 탭과 아이콘을 따라가면, 코딩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며 딥러닝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뉴로에듀의 특징이다. 디지아톰은 GPU 워크스테이션 및 렌더팜 구축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교육 시장에 혁명을 일으킨다’는 비전 하에 최근 AI 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지아톰의 렌더팜 SI 전문 노하우를 AI 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 제고하고 새로운 AI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는 탄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AI 교육 패키지'를 출시한다. 해당 패키지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실습 장비 및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교육 파트너 부문 서울시장 표창 SAP 코리아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브랜드 ‘새싹’의 일환으로 실시한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재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파트너 부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싹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 브랜드다. SAP코리아는 2022년 10월 실시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수료율 100%, 취업률 100%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역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기반 재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서버와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과정 중 및 수료 후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 모듈 운영자, 개발자 및 IT컨설턴트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모집 경쟁률은 5.4:1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신입 하드웨어 엔지니어, 신입 공정 엔지니어 및 인턴 채용 접수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최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설치, 퍼포먼스 향상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학사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 지원 가능하다. 공정 엔지니어는 고객이 새로운 반도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제조 공정을 개발하며, 석사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 지원할 수 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정 엔지니어 체험형 인턴도 모집한다. 인턴 채용은 학사 학위 재학생(24년 8월 및 25년 2월 졸업 예정자)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부터 한 달 간 어플라이드 공정 엔지니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34년 넘는 기간 동안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어플라이드는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하며 한국의 기술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혁신에 열정적이며 다양한 관점과 배경, 경험을 지닌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고려대학교, SK하이닉스, UC Davis는 학생파견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 전원에게 SK하이닉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중 하나인 UC Davis에서 수학하며 국제적 감각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협약체결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2학년이 되면 학생 전원이 미국 UC Davis에 파견되어 1쿼터 동안 수학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향후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도 UC Davis와 국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및 체류비 전액이 지원되며 학생들은 Engineering Problem Solving/Digital Systems I /Probabilistic Analysis of Electrical & Computer Systems 등의 전공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반도체공학과 학생 전원은 대학 기숙사가 아닌 Davis 지역 홈스테이에 거주하며 미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향후 글로벌 기업 SK하이닉스에서 국제적 감각을 지닌 반도체 리더들로 왕성한 활동을
콜로세움이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등 기존 3개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8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전 등록한 6,5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콜로세움은 KOTRA의 지원을 받아 아기유니콘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초연결 물류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국 LA 현지에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했으며 이에 발맞춰 글로벌 현지 물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통합 물류솔루션 ‘COLO GLOBAL’을 출시했다. 직관적으로 설계돼 초보자도 별다른 실무교육 없이 사용할 수 있는 COLO GLOBAL은 최적 운송수단 추천, 비용 최적화 등의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스탠다드 통합 물류솔루션으로 현재 미국 LA 현지 거점 물류센터에 적용됐다. K-상품의 역직구(수출)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로세움은 앞으로 성장이 유망한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
비브스튜디오스-동서대학교-KBS 부산방송총국 업무협약 체결 비브스튜디오스는 동서대학교, KBS 부산방송총국과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와 동서대 장제국 총장, KBS 부산방송총국 양홍선 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3기관은 사업 협력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문화콘텐츠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영역에서 축적해 온 정보 및 인적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문화콘텐츠 분야 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는 초실감 영상 분야에서 축적해 온 독보적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통해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해 오고 있다”며, “동서대, KBS 부산방송총국과 함께 새로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의 기술 연구와 미래 인재 발굴 양성 등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유수 글로벌 대학 박사과정 인재 국내 초청 채용 행사 분야별 비전 공유·참가자 연구 과제 발표·채용 담당자 면담 등 과정 진행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 중 하나로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를 초청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현대차 남양연구소 및 의왕연구소 등에서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진행 중이라고 9일 전했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가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로 초청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행사 대비 참가 분야 및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주·유럽·아세안 지역 내 14개국 대학의 박사 과정 인재 80명을 초청했다. 이들이 속한 분야는 도심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스마트 팩토리·자율주행·친환경·선행기술·로보틱스 등 6개다. 현대차는 인재 초청 과정에서 북미 주요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 및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지원자를
삼성리서치, 빅데이터센터, 경영혁신센터 등의 조직에서 인재 채용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를 대거 영입한다. 20일 삼성전자는 채용 홈페이지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일할 AI·데이터 분야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경력사원을 뽑는 조직은 연구·개발을 하는 삼성리서치를 비롯해 빅데이터센터, 경영혁신센터 등이다. 삼성리서치는 생성형 언어·코드 모델 개발, 생성형 이미지 모델 개발,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개발, 생성형 AI 검증 자동화 도구 개발 등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빅데이터센터는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경영혁신센터는 AI 프로젝트 매니저, AI 서비스·콘텐츠 기획자, AI 플랫폼 매니저 등을 뽑는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 계약학과, 연합전공, 양성 트랙 등을 통해서도 맞춤형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1년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먹거리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로봇과 함께 AI를 꼽은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공지능(AI)은 기업에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전문 인력 등이 필요하다. 나아가 기업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도 구상해야 한다. A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들은 성장 가능성이 보장된다. 이에 AI 인프라 구축은 기업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반도체, AI 성능 및 운영 효율 위한 필수조각 AI 반도체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다. 국내외 반도체 기업은 높은 계산 성능과 낮은 에너지 소비, 낮은 지연 시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메타는 지난 5월 18일 AI와 동영상 처리 작업을 지원하는 자체 설계 반도체 칩을 공개했다. 메타가 자체 설계 칩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분기 실적 발표 후에 AI와 메타버스에 모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칩은 적은 에너지로 동영상을 전송하는 MSVP(Meta Scalable Video Processor)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만 명 이상의 AI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구글, 애플, 테슬라, 네이버, 카카오 등 굴지의 기업들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에 모여 AI 인재 영입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 2023'에 117개 기업과 기관이 부스를 차리고 AI 인재 채용에 나선다. CVPR는 세계 최대 공학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올해 발표되는 논문만 2359개에 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만 명 이상의 AI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인재의 채용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본 학회 행사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엑스포는 IT 기업들이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각축장이 된다. 올해도 구글, 애플, 아마존, 퀄컴, 메타 등 세계적 IT 기업들이 엑스포에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여기에 비전 AI 응용기술로 자율주행이 주목받으며 테슬라, 아마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도 가장
국내 배터리 업계가 공격적인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배터리 3사는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그룹 통합 채용 사이트 'LG커리어스'를 통해 신입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상시로 인재 풀 등록을 받는다.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우수 인재 채용 행사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열었다. 신영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회사 경영진이 총출동한 행사에는 미국 유수 대학과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들이 참여했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분사 전인 2006년부터 해온 글로벌 채용 행사다. 배터리 산업 성장과 맞물려 올해는 참가 신청자만 2021년 대비 4배로 증가한 200명에 달했다. 삼성SDI는 지난달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회사 전 부문에 걸쳐 50여개 직무 인력을 뽑는다. 회사 측은 정확한 채용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역대급' 규모라고 한다. 중대형전지·소형전지·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