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 보이스피싱의 벽을 허물다…통신3사·삼성전자, 온디바이스 탐지 서비스 '활성화'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실시간 의심 전화 감지…과기정통부, AI 기반 공동대응 플랫폼도 추진 설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감지·알림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자체에서 통화 내용을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이 국민의 일상과 사회 안전망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기업의 공조를 통한 최첨단 방지 대책이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의 적극적 이용을 권고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서버 기반 데이터 처리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통화 내용 분석을 모두 스마트폰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을 적용했다.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서비스 속도와 신뢰도를 크게 높인 점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알림' 기능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