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코리아 동탄 소재 쇼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머신비전·산업안전·엔코더 등 솔루션 강조...설비 효율 최적화 기술도 전시 현장 안전부터 제조·물류까지 영역 지속 개척 의지 드러내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정보통신(ICT) 기술 융합 트렌드, 디지털 전환(DX) 국면 등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 자동화 영역은 각 관련 기업에 더욱 다각적인 역량을 내재화할 것을 요구한다. 쉽게 말해 자동화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의 폭을 넓히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이다. 이에 기업 입장에서 한 가지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업 자동화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레퍼런스 및 포트폴리오 확장도 주효하게 작용한다. 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에 활용되는 자동화 요소 안에는 분석 및 검출, 안전, 제어, 에너지 효율, 요소 간 연결 등을 담당하는 각 파트가 존재한다. 이러한 요소에 활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는 것이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독일에 컨트롤타워를 둔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씨크(SICK)의 한국 지사인 씨크코리아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 소
안경 렌즈부터 반도체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가 서울 본사가 있는 송파구 문정동에 ZEISS 브랜드 센터와 동탄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관하며 입지 강화에 나섰다. 독일 오버코헨에 본사를 둔 독일 ZEISS 그룹은 의료기기 사업부, 현미경 사업부, 품질 솔루션 사업부, 반도체 사업부 및 비전케어 사업부(안경 렌즈)의 다양한 사업부를 보유한 175년 이상 역사의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개인 소비자부터 최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8월 23일 개관식을 진행한 경기 화성시 자이스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ZEISS Korea Innovation Center)는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광학, 전자, X-ray 현미경, 3차원 측정기, 고해상도 CT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해 고객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이스 코리아 관계자는 “불량 분석, 공정 최적화 관련 솔루션과 소재 분석, 정밀 측정 및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자이스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