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제조업은 인력 감축과 공급망 붕괴 등을 경험하며 신속한 제품 개발과 위기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통제가 어려운 변수를 예측하고 여기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도 인식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하 ‘클라우드’)은 이를 위한 핵심적인 기반 기술 중 하나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빠른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불평등을 완화하는 인프라 기술로서 클라우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클라우드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제품의 서비스화, 그리고 이에 따른 가치사슬의 구조 혁신 과정 전반에 관여하는 스마트 제조의 플랫폼 기술이다. 클라우드 도입으로 기업의 영업이익을 개선시키고,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살펴본다. ▷ 발표주제 :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과 커넥티드 클라우드 ▷ 발표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한준형 상무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디자인 씽킹’을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융합을 강조하는 지식 서비스와 디자인 연구개발(R&D)에 적용하기 위해 수요기업과 혁신 포럼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요자 중심으로 R&D 프로세스를 재디자인하라’로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한 디자인 씽킹 워크숍에서 도출한 개선 방안에 대해 수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이 과제신청·평가·사업수행 등 단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찾아내고 수요자 입장에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다. ‘디자인 씽킹’ 워크샵에 참여한 수요기업은 연구개발(R&D) 추진과정에서 주로 단편적인 수요조사, 심층평가 부재 및 피드백 부족, 복잡한 서류 절차 등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아이디어는 디자인 연구개발(R&D)에 시범 적용할 계획으로 수요조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디자인 유관기관과 공동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