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는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U/DAY Seoul: Industry)’를 열고 산업 분야 디지털 트윈 전략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 분야 관계자와 종사자 350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사전 등록 신청자는 600명이 넘으며 조기 마감됐고, 행사 종료 후 제공된 온라인 레코딩 영상에도 약 2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유니티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데모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메타넷디지털의 ‘메타팩토리’와 모라이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데모’가 특히 주목받았다. 메타넷디지털 김남일 이사는 “메타팩토리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해 AI와 3D 기술을 결합,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조운영관리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라이 이원상 매니저는 “상암, 강남 등 친숙한 도로 환경을 구현한 데모를 준비했는데, 유니티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제공하는 현실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행사를 계기로 솔루션 가치를 알리고 협력 기
유니티가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U DAY Seoul: Industry)’를 개최했다. ‘Transform Your Business, Powered by Unity: 유니티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활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8개의 전문가 세션과 14개의 데모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지식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교류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자뿐 아니라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세션 발표 영상이 제공된다. 주요 영상은 오는 10월 중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유니티와 고객사가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영재 유니티 시니어 솔루션 엔지니어가 자동차, 제조, 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핵심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소개했다. 이어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