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훼스토는 최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넷제로(Net Zero) 시대를 위한 자사의 장기적인 계획과 기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훼스토는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의 총량을 같게 하여 순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속 가능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훼스토는 ‘블루 월드(Blue World)’라는 체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토마스 뵈크 CEO는 “훼스토의 블루 월드 접근법을 통해 자동화 기술과 기술 교육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통계학적 변화와 숙련된 노동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훼스토는 노동 인구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테크(LifeTech) 사업부의 자동화 시스템 기술은 의료 부문을 지원하며, 훼스토 디닥틱(Festo Didactic) 교육 사업부는 새로운 기술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IT, AI, 데이터 과학 및 지속 가능성 분야의 증가하는 요구
알파라발이 “탈탄소 선박 솔루션”을 주제로 에너지 효율, 청정 에너지, 멀티 퓨얼 관련 최신 제품 및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라발은 탈탄소화, 에너지 절감, 환경 규정 준수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선박 관련 온실가스 배출 순제로로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해운 및 조선 등 관련 산업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문제가 됐다. 웨비나에서는 ▲Air lubr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의 연료 소모량 개선,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OceanGlide ▲독보적인 해상 기상 정보와 의사 결정 지원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항해를 지원하는 StormGeo ▲Wing sails에 기반을 둔 풍력 추진 선박 기술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Oceanbird 등 솔루션과 ▲메탄올을 중심으로 한 연료 전환 가속화 관련 최신 정보 및 올버그 보일러를 통한 탄소절감 사례 등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는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ht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소개하는 웨비나 개최 알파라발이 “탈탄소 선박 솔루션”을 주제로 에너지 효율, 청정 에너지, 멀티 퓨얼 관련 최신 제품 및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라발은 탈탄소화, 에너지 절감, 환경 규정 준수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선박 관련 온실가스 배출 순제로로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해운 및 조선 등 관련 산업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문제가 됐다. 웨비나에서는 ▲Air lubr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의 연료 소모량 개선,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OceanGlide ▲독보적인 해상 기상 정보와 의사 결정 지원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항해를 지원하는 StormGeo ▲Wing sails에 기반을 둔 풍력 추진 선박 기술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Oceanbird 등 솔루션과 ▲메탄올을 중심으로 한 연료 전환 가속화 관련 최신 정보 및 올버그 보일러를 통한 탄소절감 사례 등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는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차 공고 실시…이차보전지원 원하는 기업 신청 가능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의 2%를 보전하기 때문에 대출조달 가능 금액은 370억 원이다. 공고문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적합성 검토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프로젝트 선정
환경부가 배터리업계와 손잡고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배터리업체 3곳,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과 27일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를 발족하고 연말까지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코프3은 제품 원자재 생산·수송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판매된 제품을 소비자가 사용했을 때 나오는 온실가스 등 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한다. 최근 배터리업체들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스코프3 수준으로 공개하라는 압박이 거세게 가해지고 있다. 지난달 유럽연합(EU) 의회를 통과한 배터리법에는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EU 배터리법 세부 이행방안은 2024~2028년 단계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표준을 만들어 가는 데 배터리 업계와 함께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가전략산업인 이차전지가 세계 시장의 경쟁에서 한 단계 도약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루트에너지·UL Solutions, 14일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기업의 ESG 경영, 그중에서도 환경 부문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 기업 루트에너지와 글로벌 인증평가 전문기업 유엘솔루션(UL Solutions)이 14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세(CBAM)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루트에너지와 유엘솔루션은 기업들과 실무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원활하게 업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기후 공시, LCA(Life Cycle Assessment), 탄소배출권, RE100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슈를 아우른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기업의 ESG 부문 담당자들이 참여, 탄소중립 방안과 기업 경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ESG연구소 이선경 센터장은 “산불, 황사 등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이제 ESG 전략은 더 이상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아스펜테크는 자산집약적 산업에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운영 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입증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인 아스펜테크 오퍼레이셔널 인사이트(AspenTech Operational Insights)를 포함하며, 이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연관, 분석, 시각화하여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역을 빠르고 확실하게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아스펜테크의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관리 솔루션은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플랜트, 기업, 전체 밸류 체인의 운영 기술(O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동적이고 시각적인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고객은 탄소 배출량, 마진 및 저감을 한눈에 확인하는 ‘단일 창구(Single Pane of Glass)’의 이점을 활용해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에 민감한 데이터를 검토하느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아스펜테크의 CPSO인 라샤 하사닌은 “고객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 자체 이상의 성능을 요구한다”며 “아스펜테크의 기존 솔루
이르면 2026년부터 부과 전망…'무료할당제 폐지' ETS 개편 등 쟁점 남아 유럽연합(EU)이 이르면 2026년부터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 등 수입 공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일종의 '탄소 국경세'로, 대(對)EU 수출 주력 품목 중 하나인 철강 등 한국 기업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U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집행위원회, 각료 이사회, 유럽의회 간 3자 협의를 진행한 결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정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EU는 오는 16∼17일께 CBAM 도입에 따라 탄소세 부과 기준이 될 배출권거래제(ETS) 개편을 위한 추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 시기 등을 확정할 전망이다.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해당 제품의 연계된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EU ETS와 연동, 가격을 부과해 징수하는 조처다. 전날 저녁부터 10시간 넘게 진행된 3자간 마라톤 협상에서 CBAM 적용 대상 품목은 철·철강·알루미늄·비료·시멘트·전력·수소 등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온세미는 IBD(Investor's Business Daily)가 선정하는 제4회 2022년 100대 ESG 기업에 52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온세미는 2년 연속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BD는 주가 10달러 이상의 모든 미국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ESG) 정보를 수집하는 세부 과정을 거쳐 목록을 작성한다. 여기서 이 데이터를 IBD 주식 순위와 결합하여 목록에 포함된 기업을 'ESG 투자에 탁월한 기업'이라고 부른다. 온세미는 지난 IBD의 100대 ESG 기업 발표 이후 기록적으로 많은 지속 가능한 생산 수익을 달성하며, 가장 탄소 집약적인 산업 전반에서 심층적인 탈탄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업의 전략적 위치를 보여줬다. 또한 온세미는 전년 대비 연간 취수량은 감소하고 임원 레벨에서 여성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온세미의 목표 달성을 위해 넷제로 목표와 전략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이날 공개했다. 여기에는 재생 가능 및 청정 에너지에 대한 투자 탐색,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저감 기술 설치, 공급망의 탄소 영향을 줄이기 위한 공급업체의 참여 등이 포함된다. 온세미의 지속가능성 및 E
넷제로 공약·지속 가능한 수익·에너지 효율성 강조 온세미가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투자자, 고객, 이해관계자 및 직원과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글로벌보고서지침(GRI),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전담협의체(TCFD) 및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 온세미는 2021년 가장 어려운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파워 및 센싱 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혁신을 추진하는 사명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내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온세미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북미)에 4년 연속 등재되고, 에티스피어(Ethisphere) 주관 세계 최고 윤리 기업 중 하나로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2021년에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온세미 CEO 하싼 알커리는 "온세미는 세계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온실 가스 배출, 폐기물, 대기 오염, 수질 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객이 지속가능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전력과 센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넷제로 서약과 에너지 및 물 소비량 절감,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9일 '탄소감축 기술 R&D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오프라인 제22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부문별 온실가스배출은 전환(37.0%), 산업(35.8%), 수송(13.5%)순으로, 전력 사용을 고려하면 산업부문의 비율은 54%에 이른다”면서“이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와 특히 기초소재와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기간산업 구조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탄소중립을 위해선 단기적으론 초고율 기기와 장비 도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달성하는 한편, 고탄소·화석에너지 기반 공정에서 저탄소·친환경 ‘혁신 공정’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중장기적으론 ‘친환경 연료와 원료 투입 비중 확대,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재자원화·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저탄소 제품 중심으로 주력 제품 전환 등 산업구조 재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광하 KIAF 부설 미래산업연구소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2018년(260.5백만t) 대비 80.4% 감축해야 할 상황에서 제조업과 탄소다배출업종 비율이 높고, 탄소집약도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온세미컨덕터가 ‘온세미(onsemi)’로 상호를 변경한다. 6일 온세미컨덕터는 온세미로 상호를 변경하겠다고 전하면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관련 시장에 주력하며, 차량 전장화, 첨단 안전 기술, 대체 에너지, 공장 자동화를 비롯한 고성장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혁신적 전략을 제시해왔다. 오늘날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가 자동차 및 산업 관련 시장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온세미는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을 통해 넷제로(net-zero) 경제 달성을 위해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는 환경에 위험을 초래하지만, 동시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세미는 연구 및 설계에 대한 고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조정해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능형 기술, 더 나은 미래’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온세미는 복잡한 설계 과제를 해결하고 기후 계획을 달성토록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하며, 시장 내 고정관념 및 장벽의 극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자체 건물과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모델 사업지를 찾는다. 공공부문 5개 유형별로 선정된 5곳은 2년간 각각 8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해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이며, 최종 선정은 5개 유형별로 1곳씩 모두 5곳이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모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대표 유형별 건물 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저전력OLED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생산한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 워치용 OLED 패널의 총 전력 소비량이 ’17년 소비량의 약 30% 수준인 239GWh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1만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한 것과 상응하는 수치이며, 축구장 5,600여개 면적에 약 1,700만 그루의 소나무 숲을 조성했을 때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에 맞먹는 효과이다. 연간 4억대 가량의 OLED를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18년, ’19년에도 ’17년 대비 각각 4만톤, 8만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 뒤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저전력 OLED 기술이 숨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년 발광 효율을 높인 OLED 유기재료를 새로 선보이며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채용되는 패널의 소비전력을 낮추는 데 기여해왔다. 또한, 사용자의 컨텐츠에 따라 주사율이 변하며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주사율)’ 개발에 성공, 저전력 OLED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탠다. 이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 LG전자는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은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서 중소기업이 줄인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LG전자가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에너지 비용을 줄인 중소기업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온실가스 감축 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