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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스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40년 넷제로 목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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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훼스토는 최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넷제로(Net Zero) 시대를 위한 자사의 장기적인 계획과 기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훼스토는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의 총량을 같게 하여 순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속 가능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훼스토는 ‘블루 월드(Blue World)’라는 체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토마스 뵈크 CEO는 “훼스토의 블루 월드 접근법을 통해 자동화 기술과 기술 교육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통계학적 변화와 숙련된 노동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훼스토는 노동 인구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테크(LifeTech) 사업부의 자동화 시스템 기술은 의료 부문을 지원하며, 훼스토 디닥틱(Festo Didactic) 교육 사업부는 새로운 기술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IT, AI, 데이터 과학 및 지속 가능성 분야의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훼스토는 또한 디지털화를 통해 CO2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특정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지원함으로써 환경 개선과 천연 자원의 신중한 사용을 도모하고 있다. 생산을 현지화하여 운송 경로와 가치 사슬을 단축하고 배출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줄리아 비키디스 훼스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2023년부터 독일에 위치한 훼스토의 모든 사옥과 글로벌 생산 및 물류 사이트는 스코프 2(Scope 2)와 관련하여 CO2 중립 상태이며, 2024년에는 훼스토 그룹 전체가 스코프 1(Scope 1) 배출을 상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훼스토는 기술 변혁을 통해 스코프 1(Scope 1) 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여 204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치로 스코프 3(Scope 3) 배출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훼스토가 넷제로 시대를 향한 다양한 여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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