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AR,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최광진)가 중국 내 합자법인 ‘적성과학기술유한회사(정식명 赤星网络科技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중국PC방연합회(全国网吧行业协会)와의 협력을 통한 중국 PC방 VR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적성과학기술과 중국PC방연합회는 앞으로 일반 PC방에서도 VR로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에프엑스기어의 자체 기술로 제작된 VR 헤드셋 ‘NOON VR+’과 게임 플레이용 소프트웨어인 ‘Remote VR for Game’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PC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NOON VR+ 기기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에프엑스기어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중국에 있는 PC방 수는 약 10만개로 추정되며, 각 업소당 평균 100대가 넘는 PC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최대 1,000만대의 기기 보급이 가능하다. Remote VR for Game은 중국 PC방 V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로 PC 화면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가 미래형 전략산업인 디지털사이니지 중소업체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앞장섰다. KEA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LVC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디지털 사이니지박람회(Digital Signage Expo, 이하DSE)'에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한국관을 최초 구성, 사운드그래픽, 에프엑스기어, 페인트팜, 딜리, 알엔디플러스, 에버트리, 노크, 삼일CDS 등 8개 강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은 3D 가상피팅솔루션(에프엑스기어), 에어터치기술(알엔디플러스), 스크린페인트(페인트팜), 사이니지플랫폼(노크), 투명 디스플레이(삼일CDS), 메뉴보드솔루션(사운드그래픽), 비디오월솔루션(딜리), 미러디지털사이니지(에버트리) 등 다양하다. 이밖에도 Public Display 점유율 1위인 삼성과 3위인 LG는 각각 현지법인에서 비디오월솔루션 및 올인원디스플레이를공개했다. ▲ DSE 2015 전경. CPND(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기술이 융합되는 디지털사이니지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5%이상 성장하며, 2020년 2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