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기반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 풀스택 전략으로 AI 서비스 제공 사피온은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AI 서비스 실증사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지난 7월까지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본 투자 라운드에는 GS 계열사 및 대보정보통신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E1 등이 팔로우온 투자자로 참여하며, 총 6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피온은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본 투자와 관련해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를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GS 그룹 내 계열사,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E1등의 새로운 투자와 관련해 이는 사피온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는 GS그룹, 대보정보통신 등과 함께 전략적 투자자로 본 투자
딜리래빗을 운영 중인 딜리버스가 46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하나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딜리버스는 이커머스 기업에게 당일배송 및 당일반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테크기반 리얼타임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당일반품 및 교환의 경우 기존 택배 반품 소요시간인 3-4일에서 1일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딜리버스는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지역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택배비 수준의 비용으로도 빠른 배송 및 반품이 가능한 물류의 혁신을 이뤄냈다. 딜리버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와 당일 배송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99% 이상의 정시 배송 성공률을 보이며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시켜 왔다. 4월부터는 경기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들 역시 오늘 주문한 상품을 딜리래빗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늘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딜리버스는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주요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재 여러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과 당일 배송 및 당일 반품/교환 서비스 런칭을 함께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헬스케어 영역도 공략 비트센싱이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 ㈜만도 등이 참여해 비트센싱의 총 누적 투자액은 290억 원이 됐다. 비트센싱은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레이더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스마트 시티 및 디지털 트윈 구현을 가속화할 C-ITS 레이더 솔루션, 스마트 웰니스를 위한 실내용 레이더 솔루션까지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비트센싱의 스마트 웰니스용 레이더 솔루션은 개인의 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면 품질 개선 및 라이프스타일을 추천해 줄 뿐 아니라 수면 호흡패턴 분석을 통한 다양한 병증 유사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레이더 감지를 통한 데이터 기반 병증 유사도 제공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비트센싱은 각 사업 분야의 레이더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에 힘 쏟을 예정이다. 또한, 만도의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용 차세대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아틀라스랩스가 기업의 음성 데이터를 자산으로 구조화하는 CDA(Conversation Data Analytics) 기술 개발을 위한 약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TBT파트너스를 포함해 IBX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먼트 등이 투자했다. 투자사들은 음성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하고 인식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는 CDA 기반 센트로이드를 높게 평가했다.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인공지능(AI)으로 음성통화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자연어 자동응답(NPL ARS), 통화응대 품질 관리, 통화 자동 기록 및 라벨링, 시각화·트랙킹 툴 연동, 실시간 인사이트 반영, 트렌드 추적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기존 콜센터 및 컨택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소중한 음성 데이터 자산을 구조화·분류·관리하는 효율성 높은 진정한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부터 AI 음성인식 연구에 매진한 아틀라스랩스는 당시 낮은 자연어처리(NLP) 수준과 데이터셋 부족으로 음성 인식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드 투자로 B2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데이터라이즈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하고 위벤처스, 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이버 D2SF가 참여한 11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2019년 재창업한 ‘데이터라이즈’는 이커머스를 위한 올인원 그로스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진단 및 분석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A/B테스트 결과, 데이터라이즈의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사는 평균 10%의 매출액 상승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라이즈의 박민성 CSO가 매출 상승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에서 발표해, 데이터 및 이커머스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얻기도 했다. 매출 상승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한 데이터라이즈의 솔루션은 2021년 정식 출시 이후 별도 마케팅 없이도 고객사를 20배 확장했고, 98%의 솔루션 재구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2년에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인 북미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를 통해 현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차세대 바이오센서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솔바이오'가 국내 유수의 벤처투자사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솔바이오는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솔바이오는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한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지난해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상용화 준비가 마무리되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솔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임상을 위한 실탄을 확보함에 따라,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 조기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의료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선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지은 전무(CFO)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는 1~2기 암을 조기진단하는 솔바이오의 첨단 기술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에 대한 사업역량을 벤처투자사들이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