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볼 수용 140개, 5시간 연속 훈련 지원해 사용자 움직임 추적 및 추종, 난이도 자동 조절 등 AI 기반 기능 탑재 미국 소재 스포츠 기술 업체 테니봇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테니스공 배급 로봇 ‘파트너(The Partner)’를 사용자에게 인도하고 있다. 파트너는 인간과 경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사측은 가동·판단·반응 등을 AI로 수행하는 로봇으로, 테니스 및 패들 스포츠용 모델과 피클볼용 모델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AI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선수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코트 어느 곳에나 역동적인 타구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위치·속도·난이도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맞춤형 훈련 기능은 스핀·속도·배치 등 공의 연속 샷을 프로그래밍하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현실적인 경기 시뮬레이션이나 개인별 기술 개발에 최적화됐다. 팔로우 미(Follow-me) 모드는 버튼을 누르면 파트너가 코트 안팎에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이용자가 무거운 장비를 끌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저감한다. 이어 자동 보정 및 다중 선수 훈련 기능은 정확한 표적 설정을 위해 기기 자체적으로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KBSN, 호텔스카이파크 그룹과 3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드론 콘텐츠 활용 교육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 김병관 케이비에스엔 마케팅본부 마케팅1국장, 이준 호텔스카이파크 그룹 신성장사업부문장 및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드론 교육 관련 신규 콘텐츠 사업을 개발하고 수익형 사업모델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본 협의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군집드론 콘텐츠 및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교육생 모집을 담당한다. ▲KBSN은 IP 콘텐츠 제공 및 개발에 협력하고 제작 및 운영도 공동으로 담당할 예정이며, KBSN 채널 및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호텔스카이파크는 상시 드론 교육과 공연을 위한 제반 시설 지원 및 드론 체험형 투숙객 유치와 여행상품개발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군집비행기술로 드론아트쇼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1억 원의 격려금은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수년간 땀 흘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도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해 주신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윤 선수단장은 “아시안게임 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지원해주신 HDC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
세계 탑클래스 도전 유망주 지속 후원 결실...미래물류 개척 CJ대한통운 도전 연상 CJ대한통운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했으며, 한국인 역대 9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자 역대 최연소 우승이다. 김주형은 1라운드 파 4인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이른바 양파를 했다. 무려 4타를 잃고 시작했는데 이후 버디 7개를 잡아 3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에서는 64타, 3라운드에서 68타를 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서더니 최종 라운드에서는 61타를 기록하며 마침내 5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유수의 선수들 사이에서 김주형이 보여준 자신감과 의지력은 국내외 골프 팬을 비롯해 국민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안겨줬다. 같은 대회에서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CJ대한통운 측은 김주형, 임성재 선수의 활약으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도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 모자에 새겨진 CJ, 티셔츠 소매와 오른쪽 옷깃에 새겨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
[첨단 헬로티] “아 블루팀 로봇이 밀려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경기장 밖을 나가진 않았어요. 레드팀 로봇이 블루팀 로봇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로봇을 찾았는지 주변을 빙글뱅글 도는데 막상 다가가진 않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블루팀 로봇이 이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월드’에서 진행된 국제 로봇 콘테스트에서는 로봇들의 씨름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불도저 모양의 로봇을 직접 제작해 경기에 참여했다. ▲ 2018 로보월드에서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대결하는 씨름 대회가 열렸다. <사진 : 김동원 기자> 경기는 시간 안에 상대방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얼핏 듣기는 쉬워 보이지만, 경기 내용은 그러지 못했다. 경기 중 로봇을 따로 조종하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로봇을 만든 참가자는 로봇을 경기장에 올려두는 순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단지 로봇을 응원할 뿐이었다. 로봇은 스스로 준비장소인 원 안을 벗어나 상대방 로봇을 찾았다. 찾은 후에는 있는 힘껏 경기장 밖으로 밀어냈다. 시간 안에 준비장소인 원을 벗어나지 못하면,
[첨단 헬로티] “아 A팀 로봇이 쓰러졌습니다. 심판 카운트 들어갑니다. 네, A팀 로봇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금, A팀 로봇이 승기를 잡으려면 B팀 로봇과 간격을 두며 큰 움직임 없이 펀치를 날려야 합니다. 남은 배터리도 생각해야 하거든요.” 땡땡땡. UFC 경기를 연상케 하는 로봇 격투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10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월드’에서 진행된 국제 로봇 콘테스트에서는 로봇들로 대결하는 각종 스포츠 경기가 진행됐다. 그중 격투 경기는 많은 관람객의 응원을 받는 인기 종목 중 하나였다. 경기는 우리가 흔히 아는 UFC보단 K1과 가까웠다. 타격과 넘어뜨리는 등의 기술은 가능했지만, 넘어졌을 때 공격하는 그라운드 기술은 허용되지 않았다. 다만, 로봇이 넘어지면 심판은 바로 카운트를 셌고, 시간 안에 로봇이 일어나지 못하면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로봇을 직접 만들었다. 모양은 비슷했지만, 만든 기술에 따라 주특기 기술이 달랐고, 넘어졌을 때 일어서는 속도도 달랐다. 무엇보다 승리를 위해 필요한 내구성도 차이가 났다. 로봇의 경기였기 때문에 배터리도
[첨단 헬로티] 가을을 맞아 농구대잔치가 열렸다. 다만, 이 경기에는 사람이 직접 뛰지 않는다. 경기에 나선 선수는 다름 아닌 로봇이다. 지난 10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월드’에서 진행된 국제 로봇 콘테스트에서는 로봇들의 농구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농구하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 경기에 참여했다. ▲ 두 참가자가 로봇 농구 경기에 참여했다. 바닥에 있는 다섯 개의 공을 먼저 넣는 로봇이 이기는 경기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경기는 시간 안에 더 많은 공을 넣는 로봇이 이기는 경기였다. 조종사는 땅에 떨어진 공을 로봇이 주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조종해야 했고, 골대 거리와 각도도 맞춰 공을 던져야 했다. 공을 던지는 위치에 맞춰 2점슛과 3점슛도 있었다. 어떤 로봇은 공을 빨리 주어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는가 하면, 어떤 로봇은 자꾸 공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로봇 경기인 만큼, 조종도 중요했지만, 로봇을 만드는 일도 중요했다. 대회장 옆에서는 조금 더 빨리 움직이고, 세밀하게 조종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참가자들의 손놀림이 바빴다. ▲ 참가 선수들이 경기 전 직접 만든 로봇으로 농구
[첨단 헬로티] 컬링으로 희망을 보여주었던 팀킴의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다. 로봇이다. 지난 10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월드’에서는 로봇들의 컬링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컬링하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 경기에 참여했다. ▲ 2018 로보월드에서 로봇 컬링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기는 방법은 컬링과 똑같았다. 원안에 스톤을 더 정확하고 많이 넣으면 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축구처럼 스톤을 발로 차서 움직인다는 점이었다. 출발선과 원이 거리가 비교적 멀었기에 로봇은 시간 안에 스톤을 여러 번 찰 수 있었다. 컬링이 선수가 모두 힘을 합쳐 경기를 펼친 것처럼, 로봇 컬링도 로봇과 조종사가 하나가 돼야 했다. 조종사는 로봇이 스톤을 원하는 방향대로 정확히 찰 수 있도록 각도 등을 계산하며 로봇을 조종했다. 상대방 스톤이 원안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도 필요했다. 한 참가자는 “로봇을 조정하고, 각도를 계산하고, 상대방 스톤까지 고려하느라 머리가 아팠다”며 “실제 컬링도 머리 싸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
[첨단 헬로티] ‘2018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가 9월 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전국 75개 학교에서 25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중학교 800m, 3000m 고등학교 1500m, 5000m 등 남녀별 각 4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MVP를 수상한 경북성남여중자중학교 박해진 선수(오른쪽)와 이호평 한전 관리본부장(왼쪽)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베스트 기록인 기준기록을 3명의 선수가 갱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MVP를 수상한 경북성남여자중학교 박해진 선수는 800m 기록을 2분 13초 47로 들어와 해당 부문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실업팀 성적과 비교해도 5위 이내에 입상할 수 있는 기록이다. 대회를 주최한 한전은 참가선수 전원에게 훈련 용품을 제공하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했다. 또,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기록 수립 선수에게는 특별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했다. 한전은 국내대회 최초로 선수가 개인별 신기록을 세우면 포상금을 지원하고 있고, 종목 신기록과 기준기록을 달성할 경우에도 단일종목 중고교 대 최초로 포상금을 지원한다.
인텔은 지난 주 열렸던 CES 2016 행사를 통해 발표했던 인텔의 혁신적인 기술 및 협업 제품들이 업계 및 매체의 인정을 받으며,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 CES행사에서 일상 생활에서도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무인기(UAV) 및 웨어러블, 새로운 PC 및 태블릿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먼저 인텔은 기술 및 디바이스에 인간과 같은 감각을 통합하는 리더십에 힘입어 다양한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주요 상을 수상하게 됐다. 관련하여 엔가젯(Engadget), PC매거진(PC Magazine), 더 버지(The Verge) 및 비디오메이커(Videomaker)는 인텔 아톰(Intel Atom) 프로세서 기반 유닉(Yuneec)사의 타이푼(Typhoon) H를 CES2016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했다. 유닉사의 타이푼 H는 인텔의 3D 감지 기술인 인텔 리얼센스 기술(Intel RealSense)을 적용해 충돌 방지 기능에 ‘팔로우 미(follow-me)모드’를 제공하며, 4K 카메라를 탑재했다. 씨넷(CNET), 기즈모도(Gizmodo) 및 로이터(Reuters) 역시 CES 최고